인류의 적은 어디를 가도 인류의 적이다.
개인적으로 공과가 있더라도 역사의 심판은 그런 자잘한 내막을 무시하고
인류의 적은 히틀러, 도조 히데키, 뭇솔리니와 같은 그룹에 묶인다는 것
이승만 박정희는 이런 사고뭉치들 때문에 공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매를 맞는다는 것.
지성인은 인류의 대표자로 사유할 뿐 개별 국가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
인류의 적과 인류의 영웅이 있을 뿐 그 중간이 없다는 것.
보수 착각 -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역사 심판 - 다 필요없고 인류의 적은 일단 똥이다.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는 순간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지 않는다는 거.
지성인이 이 부분에서 단호하지 않으면 세상이 안 굴러간다는 거.
따지고 보면 다 속사정이 있지만 신의 심판은 오직 피아를 구분할 뿐.
배심원단이 유무죄를 판단할 뿐 형량을 고려하지 않듯이
신의 심판은 인류의 진보냐 반동이냐를 판단할 뿐.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는 순간 인격박탈
인류에 의해 통제되어야 할 물리적 대상일 뿐
춘추필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거.
사정 봐주기로 하면 원균도 공이 있고 이순신도 허물이 있음.
공과를 따진다는 것은 비겁자의 물타기에 불과한 것.
역사는 하나의 본질만 판단하므로 단호하고 추상같고 엄격하다는 것.
한동훈이 굥과 거니를 칠 수 있을 것인가?
그냥 언론이 굥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듯이
언론만 믿고 대차게 나갈 것인가?
한동훈, 이원석의 검찰, 국힘은 다 한몸으로 움직이지 않는가?
다 용산을 보고 충성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선거결과도 지지율도 다 필요없고 그냥 용산만 바라보면
집안이 풍비박산 나지 않는다는 안도감이 있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