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붕뜨는 느낌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5d_dGsz7z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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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2.06.11

장기들도 생각이란 걸 합니다. 

멀미를 하는 게 이유가 있는 거죠.

인간은 반드시 어딘가에 의지해야 하는디
그 근본이 틀어지면 어지럼증을 느끼는거
땅에 발이 닿아야 그때부터 인간은 자유를 얻는데
그게 무너지면 오히려 자유가 사라지고

몸속의 장기들은 각자도생을 시작
통제불가능

요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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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류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110481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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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1

전쟁의 본질은 생산력 모순

남북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남부가 공업기반 없이

노예노동에 면화수출이라는 극단적으로 리스크가 큰 

왜곡된 경제구조를 가졌기 때문.


러시아가 침략한 이유는 

공업을 포기하고 석유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


석유에 목을 맨 사우디 - 독재왕정 몰락

석유에 목을 맨 베네수엘라 - 독재멸망

석유에 목을 맨 이란 - 종교독재 멸망


어떤 하나에 올인하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

본질은 레이건 꼴통이 구소련 몰락을 즐기며 옐친을 방치한 것.


러시아가 악수를 청했는데 밟아버린 것.

러시아를 모욕한 후과가 이렇게 나타나는 것.

서방은 탈냉전의 청구서를 받고 있는 것.

바이든의 석유제재는 삽질일 뿐.


이 전쟁은 우러양쪽을 교착시켜 

어느 쪽도 이기지 못하는 구조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양쪽 다 진이 빠져서 타협하게 하는 수 밖에 없음.


현재로는 러시아가 포병의 화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욕망 

우크라이나가 헤라손을 틀어쥐고 크림반도를 압박하고 싶은 욕망.


돈바스 다 먹어도 헤라손 뺏기고 크림반도로 물을 보내지 못하면 도로아미 타불


두 욕망이 충돌하고 있으므로 

미국이 이 전쟁을 즐기며 둘 다 망해라 모드로 간다는 점을 보여야 

우리끼리 싸우면 미국의 어부지리잖아 하고 힘을 합치길 바라는 방법 외에 없음.

그러러면 미국이 석유제재를 완화하고 첨단기술 제재와 중국압박(친중노선)으로 방향을 틀어야 함

중국이 계속 간만 보고 있으면 테슬라와 애플을 철수를 시사해야 함.

러시아를 빼고 중국을 G7에 넣는 당근을 제시해야 함.

계속 반중하며 중국을 러시아편으로 밀어넣으면 등신외교.

중국에 당근책과 채찍책을 제시하고 양자택일을 요구하는게 정답



벤투호의 한계

원문기사 URL : https://sports.v.daum.net/v/202206111136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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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1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두 팀이 만나면 

무조건 그걸 잘하는 팀이 이긴다는게 구조론.


수비축구와 수비축구가 만나면 수비를 더 잘하는 팀이 이긴다.

빌드업과 빌드업이 만나면 패스를 더 잘하는 팀이 이긴다.


원칙과 변칙을 동시에 구사해야 하는 거.

아시아에서 패스축구로 일본을 이길 수 없음. 


한국이 일본을 상대할 때는 힘으로 이겨야 하는 거.

스피드가 빠른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하는 축구로 갈 수밖에 없음. 


점유율에 의존하는 패스축구로는 손흥민을 활용할 수 없음. 

케인을 납치해 오든가.



열린공감tv 배임사건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00028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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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a  2022.06.11
공사구분좀 하고 삽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2.06.11.
1인 기업의 전형적인 패턴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튭채널이 대표이사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원하면 마음대로 비번을 바꿀 수 있었다고.
한국에 이런 기업 많죠. 특히 유튜버들.
1인으로 출발해서 나중에 살이 붙어도 통제가 안 됩니다.
시스템 부재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해저터널 안전하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110371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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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1

잠수함의 해치처럼 물속은 수압이 걸려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

한강 밑을 통과하는 지하철 터널이 더 위험하지요.



확진자 8378

원문기사 URL :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mp;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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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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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2000에서 8천으로 감소



gpt-3 의 학습원리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BNpdbAgWhcM?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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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2.06.11

간단하다. 그냥 웹에 있는 문서를 순서대로 읽게 한다. 보통 몇 억 페이지 정도 읽게 한다.

그러면 문장을 단어순으로 나열할 수 있게 된다.


1) 가령, "나는" 이라는 단어를 GPT-3에 넣는다고 치자.


2) "나는"을 입력으로 받으면 데이터에서 검색을 하는데

"너를(20%), 엄마를(10%), 밥을(5%)..."이 나왔다면

"너를"을 고른다. 

이제 다시 "나는 너를"을 입력으로 넣고 데이터를 검색하여

"사랑해(15%), 미워해(16%), 증오해(28%)"...가 나왔다면

"증오해"를 고른다.


3) 출력은 "나는 너를 증오해"가 된다.


정확한 알고리즘은 다소 다르지만 크게 보면 맞는 설명이다.

GPT-3는 과거에 읽었던 수많은 문장 중 출현 확률을 통계적으로 정리(훈련)했다가

어떤 입력이 들어오면 그냥 통계적인 출력을 내놓을 뿐이다.


뭐 이딴 걸 한번 트레이닝하는데 150억씩이나 들이나 싶겠지만,

이게 현시점에서  구글 등이 만든 인류 최고의 기술이다. 어이가 없죵?


물론 데이터를 워낙에 많이 읽어서 상식선에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다.

키워드를 넣으면 그 키워드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는 것.


가령 "윤석열이 누구야?"라고 질문하면

"윤석열, 누구야, ?"를 키워드로 분리하고

이걸 인공신경망에 집어넣어서

"웬 미친놈"이라는 대답을 만들어내는것.

(물론 질의응답은 문장 만들기와는 조금 다른 원리를 사용, 크게 보면 비슷. 질의응답은 문장 번역에 가까운 기술이다.)


그래서 이걸로 만든 챗봇이 그렇게 이상한거. 기억력 따위가 있을 리 없다.

물론 이전 대화를 다시 데이터로 삼아 기억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한국 엔지니어들은 그것도 몬하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22.06.11.
"오늘 점심때 감자채 반찬을 먹었다."  

위의 문장에서 오늘 , 감자, 감자채, 반찬, 점심, 먹다와 같은 단어들이 
그냥 하나의 정보가 아니고  각 단어별로 상위 개념이 있는 계층적 정보(숨은전제)라는 사실을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고려하고  있지 않는거 같습니다. 

감자채 라는 단어가 
생물->식물->채소->감자->감자채  이러한 계층정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래 문장에서

"오늘 무우채를 넣고 양푼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에서 무우채가 
생물->식물->채소->무우->무우채
이러한 계층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우채와 감자채 가  상단히 밀접한 단어임을 자동으로 알 수 있는 메카니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습 이전에 단어별 계층정보를 담을 수 있는 데이터 구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   2022.06.11.
단어별 계층정보를 담아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것이죠(여기 구조론이니깐)
그러면 방법론이 중요해집니다.
그럴려면 상호작용에 기반한 방법론을 써야 하는데,
이 부분이 어렵습니다.
지금은 일방작용 기반이라 무한 길이의 트리만 만들어지는데(무한차원처럼)
구조론은 사건 기반이라 단위가 있고 매조지가 있습니다.
언급하신 게 되려면 이런 매조지가 되어야 하겠죠.
지금 기술은 딥러닝이니 해서 인공신경망을 굉장히 깊게 만드는 꼼수로 이미지 인식등을 억지로 하는데,(텍스트와는 좀 다름)
결국 이 깊기만 하고 매조지 안 되는 걸 매조지가 생기게 만들어야 하며
매조지의 기준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어야 합니다.
작용반작용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단순히 분류만 하는 게 아니라.
의외로 쉬울 수도 있지만,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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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과채 반찬을 먹었다."  


라는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는 내부구조를 설계해 본다면 


감자채나 무우채 와는 다르게 사과채 라는 단어는 반찬이라는 단어와의 연결 강도가 0.1정도 뿐이 안되어 어색함을 

느끼게 하고 IT 회사와의 연결강도가 오혀라 강하게 나타나게 

표현을 할 수있는 데이터구조를 정의를 한다음에 

많은 시간 학습을 시킬 수 있다면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첨부


흥민 손

원문기사 URL : https://sports.v.daum.net/v/202206102156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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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칠레전을 본 골키퍼는 오른쪽으로 찰줄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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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연애를 배웠어요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youtu.be/quFCapow6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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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2.06.10

인간은 이미지 하나를 인식해도 상호작용하며 하는데, 가짜들은 그림만 1만장을 보여주는게 차이. 모든 인간은 전략이 있고 상황을 보고 대상을 인식하는데, 지금의 AI는 대상만 달랑 주는 게 문제. 남의 의도와 상황은 나에게 맞지 않아. 그렇다면 왕창 학습하자는게 빅데이터. 질이 안 되니 양으로 떼우자. 하지만 우리는 경험적으로 이게 안 된다는 걸 알지.


그럼에도 구글이 하니깐 나도 따라하는 건데, 요즘은 코드를 공개해서 따라하기는 쉽거등. 문제는 쓸모가 없다는거



능력은 대통령과 친한 순이잖아요.

원문기사 URL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465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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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06.10

지지자들은 내가 숨만 쉬어도 열광한다.

지지자들은 내가 무슨 말만해도 이성을 잃고 좋아한다.

지지자들은 내가 어떤 사람을 쓴든 뭘 하든 

내 존재 자체로 열광한다. 

눈 앞에 거리낌이 없다. 

내가 숨만 쉬어도 다 고개숙인다. 주어없다. 



삼막사 화재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185410221?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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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용주사에는 김홍도 그림이 있는데


웃겨주거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162503554?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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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권력도취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2.06.10.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상현, 보름, 하현, 그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패권주의, 한국의 민주주의


세상은 매일 매일 변하지만

변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변하여

모든 것이 예측가능하다.

고대부터 민주주의의 끝을 달려가는 지금까지.


그러나 21세기에 예측이 안되는 멋데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주어 없다.  

카오스로 달려  들어가는 사람형상이 있다.

한여름이 한겨울같다.



청와대이전 위헌심판 청구하자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111113541?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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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분명한 위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22.06.10.

국민과 당원 눈치를 봐야하는 데

조중동 눈치를 보느라 야성을 잃어버렸나? 민주당!

국민의힘 같으면 난리도 아니었을 텐데.




제압당하지 말아야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115027102?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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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엘리트는 범인을 제압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22.06.10.
훈련이 안되어있으니 매번 당하는군요.

https://www.facebook.com/reel/580559093401386?fs=e&s=cl

https://news.v.daum.net/v/20180913123003296


차기는 유시민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112439117?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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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유시민은 나이를 먹어야 하는 대기만성 체질

프로필 이미지 [레벨:10]dksnow   2022.06.10.

한동훈-윤석열 서울 법대 찌질이들이 도발했고, 80년대 초반 운동권 유시민이 카운터 펀치를 날려야, 각이 나옴.



확진자 9281명

원문기사 URL :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mp;n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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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지난 주에 비해 평균 1/3.5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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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민주화운동은 대통령직선제 운동성취

원문기사 URL :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6091459000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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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22.06.10

오늘은 6.10민주항쟁 기념일이다.

1987년 전두환독재의 체육관선거를 없애고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권리를 성취한 민주화운동기념일이다.


그 주역들이 지금 어디로 갔는가?

가출한 민주를 찾아 올 생각은 하지않고

매일매일 의원내각제 실험을 하나?


당은 당원에 의해 움직여야지

누구에 의해 움직여야하나?

당원을 믿지 못하는 당이 필요한가?


민주당은 미국의 선거인단이 그리웠나?

일본의 자민당이 부러운건가?

중국의 집단체제가 부러운가?


이쪽저쪽 다 역사를 뒤로 돌리지 못해서 안달이구만.



무식한 진중권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206100625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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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진중권이 아는건 딱 하나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밖에 없어.


이거 하나를 수십 년째 우려먹는 중.

초딩 반사놀이하듯이


유시민이 한 말을 가지고 유시민을 공격하는 것은 

자기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할 말이 없기 때문.


유시민이 고사성어로 나오면 다른 고사성어로 받아야지.

진중권은 삼국지도 안 읽어본 위인.


초딩행각을 다 들키는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진중권

홍세화는 파리를 팔고 진중권은 독일을 팔고 30년째 제자리걸음


30년 전부터 남의 아이디어를 도둑질하는게 습관

기레기 따라다니며 술 얻어먹는 것도 습관


프로필 이미지 [레벨:3]hojai   2022.06.10.
어떻게 아셨습니까. 실제로 진 교수와 술 마셔본 기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ㅎㅎ 언론 기고를 많이 해서 그렇다곤 하지만. 그래도 많이 만나긴 한 듯 합니다.


겸손은 독이다

원문기사 URL : https://sports.v.daum.net/v/2022061004450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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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2.06.10

골도 양보하고 상도 양보하고



저때는 어마무시했고만 [유튜브]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Y4V6yiQ1...C%EB%8B%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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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  2022.06.10

이 한 영상에 많은 게 담겨있는데, 

전 당시에 군대와 지방대학에 처박혀 있어서 잘 못 느끼던거.


권위주의의 90년대가 인터넷이라는 신기술로 개박살이 나는데

그 중심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거.

대통령이 일반인, 연예인 등과 함께 말을 섞는 것 자체가 상당히 파격인데,

하긴 당시엔 공군에 프로게임단이 생길 정도였으니

한국 전체가 파격의 시대에 들어있긴 했음.


지역주의도 옛날 말인게,

현재 기준으로 50대 이상이나 되어야

지역주의가 의미가 있지,

40대만 되어도 지역은 희미해집니다.

여전히 지역주의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50대 이상에 제한된다는 거죠.


20대남이 괜히 난리치는 게 아니고

지역주의가 없어지니깐 새로운 전선이 생긴거라고 봐야 합니다.

어쨌든 전선은 생겨야 하니깐.

근데 얘네들은 아직 어려서 신기술 나오면 가장 먼저 따라올 애들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그런데, 진보진영에 새로운 대통령후보가 등장한들 

신기술인 유튜브와 SNS를 사용하는게 특이점이 될까?

이건 너무 약해요. 유튜브와 SNS는 인터넷의 하위이기 때문.

인간의 삶에 파격을 주는 건 역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만나는 건데,

인터넷이 그러했고, 이제는 자율주행 정도가 그렇게 할듯.


제가 괜히 인공지능에 자율주행을 떠드는게 아니라

그게 인터넷만큼의 파격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소전지도 꽤 괜찮지만, 자율주행보다는 약해요.

인간을 충격에 빠지게 할 수 없다는 거.

그걸로 부동산 권력을 해체할 수 있겠어요? 어림도 없지.

인터넷은 지식권력, 부동산 권력을 해체했어요. 정보 이동을 만들었으니깐.

진보의 제1타격점은 언제나 부동산권력입니다.

그게 인간 권력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


자율주행이 되면 전 국토가 일일생활권에 들어옵니다.

KTX는 아니에요. 아직 덜 깔리기도 했고.

예전에 이미 구조론에서 나온 말이지만,

자율주행은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시장이 근본적으로 흔들게 됩니다.

이 정도 타격이 있어야 한국인이 애를 낳던지 하죠.

한국인이 애를 낳지 않는 것은 

애낳을 세대가 전세대에게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를 차리는데, 결국 살아남는 놈은 부동산 부자라는 거 다 알잖아요.

전쟁이 나면 출산이 늘어나는 것은

전쟁으로 장년과 노인들이 죄다 죽어버리기 때문.


근데 신기술이 등장하여 노인들이 배제되면

전쟁과 비슷한 효과가 발생합니다.

말그대로 신대륙이 등장하는 거죠.

요 몇년간 젊은 세대에 의해 동해안이나 전라도 북부 등이 

재발견되곤 했는데, 이게 철도 자유패스?랑 관련이 있었다고 하는 썰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시무룩. 이게 다 심리적 거리와 상관이 있습니다.

자율주행이 아니면 해결이 불가능한 거리죠. 


한국인이 비트코인에 열광했던 것도 이런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어쨌든 새로운 권력을 준 것은 사실.

물론 유통기한이 짧았지만.


자율주행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말들이 많은데,

분명히 현재의 기술로는 제한되는 게 맞습니다.

근데, 머신러닝 기술이란 게 조금만 들여다보면

헛점 투성이라, 의외로 혁명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말이 달라지죠.

인공신경망이라고 만들어놨는데, 졸라 이상해요.

여기서 설명하긴 무리니 생략.

제가 아쉬운 건, 사람들이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에 겁먹는다는 거.

별거 아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