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을 주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백억만 줬으면 아무 일도 안 생겼을 것.
사람 장사는 원래 리스크가 있는 거.
비틀즈부터 시작해서 밴드가 해체되는 데는 이유가 있어.
일반인 생각에는 네 명이 친하게 지내면서 같이 돈 벌면 좋잖아.
형님 좋고 아우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얼마나 좋냐.
내막은 저작권 때문에 어떻게든 자신이 작곡한 가사를
한 줄이라도 음반에 넣어보려고 아귀다툼
작사 작곡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냥 들러리 신세.
공동작곡을 하면 되는데 당시엔 그런 규칙이 없었던 거.
결국 모두가 불행해지는 결말을 맞이하는 거.
비틀즈가 빙신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세상이 원래 그렇게 험악한 것.
잡스가 친구 자르고, 여친 자르고, 심지어 자기 친딸까지 자르려고 했던게 이유가 있지.
잡스는 인실좆을 알고 화들짝 놀라서 더 큰 좆됨을 당하지 않기 위해 오버한 거.
진등이 조조를 만나서 “여포를 대하기를 마치 호랑이를 기르듯 해야 한다. 호랑이는 고기를 먹어 배가 불러야지 배부르지 않으면 사람을 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자 조조가 말하기를 “그렇지 않다. 비유하자면 매를 기르는 것과 같다. 굶주리면 솜씨를 발휘하고 배가 부르면 날아가 버릴 것이다.”
조조가 여포를 굶기는게 이유가 있어.
방씨는 민씨를 굶겨야 산다는 것을 몰랐어.
일어날 일은 무조건 일어난다.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0퍼센트가 아니면 백 퍼센트다.
아예 둘이 결혼을 하든가 아니면 완전한 독립회사를 차려주고 투자자로 남든가
멀티 레이블이니 하며 어중간하게 아일릿으로 견제하여 조종하겠다? 미친 거지.
무조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구조론의 가르침.
내가 재용이 한테 전화해서 야 친구 좋다는게 뭐냐. 백억만 찔러줘.
이러면 친구가 백억 줄거 같지만 절대 안 주지. 주는게 더 좋은데 왜 안줘?
백억 주면 그게 소문이 나서 100명이 백억 달라고 줄을 서버려.
나쁜 흐름의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나쁜 수렁에 발끝만 살짝 담갔는데 온 몸이 빨려들어가버려.
처음 백억 주면 다음 천억 주고 그 다음에는 1조원을 줘야 해.
호의를 베풀면 그게 도리어 약점이 되고 빌미가 되어 공격이 들어온다고.
쯔양도 남친한테 인심 쓰다가 그렇게 당한 것.
장윤정도, 박수홍도, 박세리도 다 선의로 호의를 베풀다가 이렇게 된 거.
장윤정, 박수홍, 박세리가 성공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들도
멀쩡한 사회인으로 잘 먹고 잘 살았을텐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어버렸어.
방씨는 인실좆을 안 당해봐서 세상을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기분이다! 천억 주다가 1조원 뜯기게 생긴 것.
살다보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거.
사람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면 반드시 뒤통수에 칼을 맞는다네.
이준석의 지지기반.
이준석은 느낀게 없나?
다음 대선에 또 저쪽이 이준석을 활용해서 대선을 가져가려고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