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 얼굴에 똥칠하는
똠방각하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라!
역사책 한 권도 안 읽은 자들은
이런 짓이 몰락을 부채질한다는 사실 절대 모르죠.
민중은 범죄사실 그 자체보다는
권력의 몰락과정에서 민중의 역할 자체를 원한다는 거.
민중들에게 역할을 줄수록 우리야 고맙지.
내가 '일어서라 민중들아!' 하고 호소하면 전혀 반응이 없지만
네가 구조론의 핵 역할을 해주면 대칭원리에 따라 자동진행.
그래서 드라마에는 터미네이터처럼 끝까지 개기는 악역이 필요한 것이여.
니들이 너무 빨리 빠져버리면 권력공백에 따라 우리편끼리 내분이 일어나거든.
니들이 개길수록 우리편 안에서 하나하나 서열정리가 되는 거지.
가급 기사가 나올 때
헷병아리 기자가 취재를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정보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
소문을 내고 다닐까?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인맥도 없고 어리버리한 헷병아리기자가한테
소스를 던져 줄 수 사람은 많지않을 것이다.
소스도 일종의 거래일 수 있는데...
기사를 내고 싶은 사람이
권력을 이용하여 기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