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민주주가 이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숙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제 개인의 자유와 권리, 특히 정치적 권리는 더이상 불가역적인 국민의 당연한 특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을 이명박과 박근혜가 말살시켰다. 정확히 말하면 민주주의의 퇴행. 가짜 보수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잃어버린 10년 이라고 하지만, 진짜 진보는 이명박근혜 정부를 민주주의 실종 10년이라고 한다. 당신들에게 10년은 가짜보수가 정권을 빼앗긴 10년이고, 우리에게 10년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얻어낸 민주주의가 강탈당한 10년이다. X세대를 보수화가 안된 것은 살인마 전두환의 민정당이 그 뿌리인 국민의 힘 때문이다. 국민의 힘이 전두환을 비판하고, 잃어버린 10년을 참회할 때 벌써 세대가 등장한지 30년이 다되어 가는 40대 후반 X세대도 국민의 힘의 존재가치를 인정할 것이다. X세대는 인간과 민주주의 소중함을 알고 있으니까.
kilian
2020.10.24.
국민학교 시절 : 강제혼식, 채변봉투, 재활용품 제출, 새마울운동 사진으로 교실 장식하기 등
중고등학교 시설 : 일본식 교복, 제식훈련, 이웅평귀순 궐기대회 강제동원, 박정희 암살,교복두발 자유화
윤석열은 꽃놀이패가 되려나?
잘하면 적폐청산, 못하면 검찰개혁의 명분이 되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