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렬
2024.08.24.
물에 적신 수건은 필요합니다.
그냥 숨을 참으라고 하면 30초도 못 참는 사람이 90퍼센트입니다.
숨을 참으면 강한 자극이 오는 순간이 오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하지만
깜짝 놀라서 무심코 호흡을 해버리는 사람이 90퍼센트.
물에 적신 수건을 대고 있으면 무심코 호흡을 하더라도 연기를 마시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는 어떻게든 약간의 공기를 마셔야 합니다.
연기가 바닥에 깔리지 않으면 바닥의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물에 적신 수건을 사용하면 최대 3분을 버틸 수 있고
3분이면 20층에서 1층까지 걸어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독가스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연기가 안 보여도 최대한 공기를 안마셔야 하는데
그러려면 역시 뭔가 눈에 보이는 도구가 있어야지 그게 없으면 자기도 모르게 호흡합니다.
혼자라면 자기 코를 손으로 잡고 있으면 되는데 동료가 있고 동료를 도와야 한다면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하므로 옷가지로 묶어 입을 막아야 합니다.
최루탄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무리 위급해도 최대 5분의 여유는 있습니다.
당황하지 않으면 충분히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2024.08.24.
이런 훈련과 교육은 비용이 들므로 민간이 아니라 정부에서 나서서 유튜브에 채널 뚫어서 널리 알려야 하는데, 바랄 걸 바라야지, 참.
흔히듣는 명언 중에 과거는 고정되어 있고 미래는 움직인다고 한다는 데
대한민국은 과거는 움직이고 미래는 고정되어 있어서
국힘은 과거전쟁에 목숨을 건것 처럼 행동한다.
대부분 나라들이 과거역사전쟁을 할 때는
자국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하는 데
여기 한반도는 자국민의 자부심을 짓밟고
21세기판 신사대주의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과거역사전쟁을 하는가?
길은 지나왔고 발자국은 뚜렷한데
국민의 발암율을 높이고 기득권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역사왜곡전쟁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