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독립투사였다.
해방직후 인기순위는 이승만 1위, 김구 2위, 김일성 3위였다.
그러나 역사의 평가는 냉정하다.
왜 역사는 이승만의 일생을 통한 항일투쟁을 외면하고
막판에 잠깐 있었던 친일파 이용만 강조할까?
그 친일파들이 이승만을 지속적으로 왜곡하기 때문이다.
박정희도 마찬가지다.
박정희는 혁명가였다.
장준하도 박정희의 혁명을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왜 개새끼가 되어버렸을까?
전두환 때문이다.
이승만은 반민특위로 처형될뻔 했던 친일파를 살려주었고
그들이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그들이 이승만을 친일역적으로 만들었다.
박정희는 혁명가였지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은 박정희를 개잡놈으로 만들었다.
시작은 좋았는데 마지막에 줄을 잘못 선 것이다.
이언주는 국힘당에 갔다왔지만 문제 삼지 않는다.
김종필은 쿠데타 장본인이지만 별로 욕을 먹지 않는다.
박태준은 그냥 박정희 졸개인데 높이 평가된다.
이들은 마지막에 김대중과 손을 잡았거나 이재명에게 와서 사면되었다.
대역죄를 지어도 사면될 수 있고
큰 공을 세웠어도 개새끼가 될 수 있다.
이괄도 원래 일등공신이었는데 역적이 되었다.
이런 일은 역사에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역사의 기록은 엄중하다.
단 마지막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의자왕은 평생 잘했는데 마지막 1년을 말아먹었다.
연산군은 10년간 잘했는데 마지막 1년을 말아먹었다.
연개소문은 죽을때까지 잘했는데 자손들이 말아먹었다.
그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왜? 개가 개를 낳고 개들이 개짓거리를 하기 때문이다.
박정희는 공이 9고 과가 1인데 박정희 사후에 과가 100으로 늘어났다.
결국 박정희는 공이 10이고 과가 90이 되었다.
이건 박정희가 죽고 난 다음에 박정희 추종자에 의해 일어난 일이지만 지식인들은 알고 있었다.
박정희가 마지막에 싼 작은 똥은 100년 동안 악취를 풍긴다는 사실을
춘추필법으로 처단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그들은 박정희 추종자가 아니다.
박정희를 팔아먹는 개새끼에 불과하다.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세웠어도 개새끼를 낳는 자는 개다.
박정희가 개잡놈인 이유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라는 개를 낳았기 때문이다.
사관은 사실을 기록할 뿐 아니라 미래를 예견해서 미리 반영한다.
연개소문 생전에는 잘못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잘못될 수 밖에 없다는걸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왕의 직업은 외교인데 연개소문이 왕을 제거하자 외교가 막혀서
고구려에 종속된 부족들이 대거 당나라에 붙었기 때문이다.
이승만, 박정희가 99를 잘해도 마지막에 싼 작은 설사가
역사를 망친다는 사실을 지식인들은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다.
굥이 공수처에 뭐라고 했는가?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수사과정을 언론에 내본다고 누가 얘기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