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가 요구하는 느낌은 아마 이런 거.
초보들은 예쁜척 귀여운척 하면서 어떤 한 가지 단면만 보여주는 특징이 있고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노회한 고수가 되어야 이러한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보오.
인간인척 하는 쥐는 단지 '천재 쥐'라고 해야할듯
원순씨와 주변 인들의 자신감이 왠지 불안하고
한나라당과 그놈에게 '나 너희들 적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아 불안하오.
착한게 정의롭지 못하다면.. 어따 써먹어야 할지.
암튼, 동렬님과 모두들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이제 역풍만 남았네요.벌써 MBC여론조사에서,
박원순 51.6% : 나경원 32.5,
안철수 59.0% : 박근혜 32.6%
검찰을 구속수사 해야할 것.
곽노현을 정치가의 길을 열어주네요
이 정권이 곽교육감을 다음 정권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만들어주시네~
ㅎㅎ 그럼 다음 정권 교육부 장관은 곽노현.
과학기술부 장관은 안철수. ㅎ
장관은 선출직이 아닌데, 이미 세는 모아지고 있소.
장관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장관으로 쓰기엔 좀 아까운...
판검사야 지들 권한을 행사했으니..그렇다치고..
곽교육감은 이제 뜻을 펼쳐야 할 시기에 좋지않은 일로 암초를 만났으니..
부디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나는 사실 곽교육감이 정치를 했으면 했소...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도사를 이양반이 하면서... 내가 울때 이사람도 같이 울었고... 518특별법 제정과 삼성 에버랜드 소송을 통해 그가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도 검증이 되었고.....이사람이 얘기하는 "법치주의"라는 말도 참 마음에 와닿았소. 강자는 법의 지배하에 두고 약자는 법의 보호하에 둔다라는..... 정의란 그런것 아니겠소? 그러니 그를 좋아할 수 밖에... 이나라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살기가 참 힘드오.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한사람은 비명에 가고 또 마음을 준 한사람은 똑같은 넘들에 의해 감방에 가고....그들이 바라는건 결국... 느이들 똑바로 봐라...누구든 정의를 얘기하고 기득권에 저항하면 대통령이든 교육감이든 다 저꼴이 된다... 그러니 알아서들 기어라....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소.
이 나라에서 몇년동안 살아온 감각으로는
뻔뻔한 쥐박정권으로서는 당연히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것이라고 느꼈소.
그래도 설마설마..했는데....
이미 국민을 한참 하찮게 본지 오래고 정적을 제거하는 큰재미를 학습한 방법이라
못할게 없었을것이오........
두고두고 더 큰 댓가를 치르게 되기를.
뜻은 훌륭하고 정책적 의지표현은 상당히 후집니다.
사고가 아름다운 가계에 너무 매몰된것 같소이다.
디자인 서울, 스마트 서울에 비해서
재활용 서울은 확실히 감이 떨어지오.
재활용 서울은 진짜 좀 아닌듯
어감이..많이 감이 떨어진듯...
에휴...아름다운 가게를 너무 오래하셨나?
헌옷만 기부 받다보니.... 흠...농담이라고 말해야 하나...? 말이 조금 심한가요? 새옷도 기부 많이 받기는 받던데...
ㅎㅎ 이거 큰일 이네요. 다들 반응이 신통치 않으니..벌써 벌점을 먹고 들어가네요.
비젼을 제시하는 언어를 써야하는데..과거지향적인 언어를 쓰시니..
위키리스크가 참 여러 사람을 제대로 망신 주네요 ㅎㅎㅎㅎ
ㅎㅎㅎ
한편으론 위키리크를 통해 나오는 각 대사관들의 하는 일이 우스운 것도 같소. 시시콜콜한 일로부터 제법 시리어스한 것까지 통신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할 일이 고작 그정도 인가 싶기도 하고... 요건 대사가 할 일 없어 총장 영어실력 평가나 하고... 인물 가치관 세계관 철학을 평가를 해야지... 하기사 '어륀지'로 이미 코믹세상이 된 후이긴 하지만...
어륀쥐만 들으면 돌판 위에서 꼬부라지는 건어물 오징어 생각이...
도그마에 얽매인 태도입니다...갠적으로 교회를 다녀봐서 충분히 이해...
1.3%로 순혈, 등불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고 싶은가 보오...
이미 인정받고 있는데도...
중복에 중복을 하면 우짜라고...
하여 구조에서는 빵(뻥)이네요^^
참.. 대단들 합니다.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이나, 진보당이 자기들만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나...
일을 풀어가기보다는 어떤 정체성이란 것에 갖혀 버린듯...
그런데 그 정체성이란 것이 참 모호하다.
그런데 또 안풍에는 경각심을 가지라고 한다.
뭔가 심한 모순이 느껴진다.
어쨌든 지금 이 시기는 온갖 모순들이 다 들고 일어선다.
일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일까?
통합을 하자는 것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지만, 자기 정신을 버려라는 것은 아닐진데...
통합을 하자는 것은 자기정신을 갖고 있되, 지금의 시대정신을 읽자라는 것일진데...
그리고, 뭔가 변화를 하려면 머물러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해 가야만 자기 정체성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진데...
전통이 전통으로 살아남는 것 역시 그 시대에 맞게 계속해서 변화를 해 갖기에 전통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일진데...,
희석되는 것이 싫은 것인가?
희석되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희석되는 것을 두려하지 않아야 제대로 된 것을 지킬 수 있다고 본다.
보기에는 희석이지만, 그 속은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희석을 이것저것 섞여서 모호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사람에 있어서는 잘 섞이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서로 이질감을 줄여나가며 잘 섞여야 단단해지는 것이라고 본다.
섞여보지 않으면, 그런 훈련이 안되면 다음에는 더 이질성이 깊어져 절대 섞이지 못한다.
한 번 해보면 두 번도 할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진보라는 그 자체를 이해하게 되고,
그 안에서 소통이 진정으로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
단단한 것이 원래 질이 높은 것이다. 지금 우리는 아직 단단해지지 못해서 조그마한 것에도 쉽게 흩어져 버린다.
이것은 질이 낮은 것이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질이 높아져야 또 다른 것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고, 더 나은 것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운신의 폭을 넓히고, 어떤 여지의 자유가 더 커지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문재인 "안철수 받들어 모시더라도 협력할 용의"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02&newsid=20110908103851259&p=moneytoday
유시민, 문재인 두분 다 정말 멋있습니다.
문재인, 유시민이 선의적 의도를 갖고 안철수 압박에 들어간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그렇게 보이는데....^^;
한나라당은 돌려가며 얘기하는 듯 해도 노골적으로 비토하고 있고...
아란도님께서도 저와 같은 걸 느끼셨군요. ㅎㅎ
세상에. 사람 나쁜놈 만드는 것에 이리 쉽게 속아 넘어갔다니...
검찰 기소자체가 어이없는데 더구나 구속영장청구 까지.
얼굴에 철판을 깔아도 그렇지
정말 검찰조직내 소수에게라도 작은 희망을 기대했는데
남은게 없는가 봅니다.
오제도의 후예들이 그렇기는 하겠지만.
ㅎㅎ 그랬군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잘 하고 있군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점수대로 상을 줄 수 있으니..
그런데... 메인에도 없고 주요뉴스에도 없다.... 이게 현실이다.
11위에서 24위. 이건 하락이 아니고 추락이오. 연합뉴스와 달리 뷰스앤뉴스는 추락이라고 제목을 뽑았소.
내년까지 5년째가 될텐데.
다음에 민주세력이 정권 잡아도 나빠진 국가경쟁력 때문에 단기간에 결과를 호전시키는 어려울텐데.
명박이는 5년간 개판 쳐도 지난 10년간 잘 닦아 놓은 국가경쟁력 덕으로 그럭저럭 유지할 수 있었고.
이래서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것이가?
그래서, 또 다시 정권이 한나라당으로 넘어가는 어리석은 우는 범하지 말아야할텐데.
안철수 신드롬은 일단 벌어진 일이니 대선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치밀하게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오. 한나라당이 좌파 어쩌구 하며 헛소리 계속 해주면 좋겠는데 아마 조만간 중단하겠지요. 아무래도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 박원순을 모양 좋게 영입이나 연합을 해야할 것 같소. 이미 다 공감대는 형성한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