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기..ㅋㅋ 이삭줍기의 달인.
축구에서 좋은 선수는 경기장에서 뛰면서도 경기 전체의 밸런스를 읽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빈공간을 찾는 선수가 그런 경우죠.
실제로 축구를 해보면 순간순간 경기장에 빈틈이 보입니다. 공의 진행에 의해 양팀 선수의 순간 쏠림이 생겼을 때
공만 보는 대부분의 선수와 달리 선수의 흐름을 보는 선수가 축구를 지능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주워먹는다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축구공의 흐름과 선수의 흐름에서 밸런스를 찾고 축구공의 흐름을 확률적으로 미리 예측하고 그 장소에 가 있는 선수가
골을 넣습니다.
관중의 입장에서는 쉽게 보이지만 그게 사실은 쉬운게 아니란거죠. 우연도 아니고.
확률을 감각적으로 읽고 미리 행동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특정 선수 혼자만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선수가 경기의 흐름을 읽고 유기적으로 팀플레이를 할 때 환상 조합이 되는 거죠. 이것은 마치 정치에서
팀원간에 이신전심으로 팀원의 마음과 팀전체의 마음을 읽고 개인플레이만을 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바통이 넘어온 순간을 포착하여 그때 그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고의로 미끼가 되기도 하지만, 팀원을 믿을 수 있을 때 팀플레이는 가동합니다. 미래에 손해보지 않을 거란 믿음.
절대로 믿어야 하죠. 물론 감독이 있어야 믿지만.
경기장에서 선수가 홀로 뛰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앞에 상대 선수가 있고 심판이 코치가 감독이 주최자가 관중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그들이 믿기전에 먼저
그들을 믿어야 합니다.
좀 다른 경우긴 한데, 알래스카 연어가 올라오기 직전의 갈색곰들은
홀쭉홀쭉 아사 직전이더라구요. 기사 사진보다는 좀 낫지만, 정말 말랐다는...
평소에 살찐 곰만 보다가 홀쭉한 곰을 보니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
마른 곰가족
너무 황당무계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신라 최치원이 말한 풍류도가 뭔지도 모르겠고 미실 나온 화랑세기가 참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겠는데
고조선의 국학정신이라니.
상태가 안 좋은 분입니다.
비사는 몽골비사에서 훔친 단어고
공자는 춘추라고 했지 사자를 쓰지도 않았고
사마천이 사기를 쓰면서 사라고 했지요.
이런건 초딩이 봐도 거짓말입니다.
글자 아는 지식인이라면
한자어가 원래 한글자씩 독립적으로 씌어졌고
'역사'처럼 두 글자를 붙여 한 단어를 만드는 유행은
나중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신이라는 글자가 고대에는 다른 의미로 쓰였고
원래 신은 조상신 곧 할아버지 의미였으며
오제, 삼황, 신농, 치우, 복희, 여왜, 반고 순으로 올라가는데
두 글자는 나중에 조합된 것입니다.
중국신이 아니라 주변 이민족 신이 중국으로 흘러들어온 것이며
이민족 신은 두 글자인데 이민족은 야만하므로
더 야만한 신이 더 오래된 신이라는 논리인 것입니다.
반고왕은 묘족 신인데 중국이 팽창하여 묘족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며
삼황오제는 옷 입었는데 반고왕은 벌거숭이라하니 더 오래된 할배인가 보다
뭐 이런 추측인데 벌거숭이라서 할배가 아니고, 오랑캐인 묘족이 벌거숭이죠.
오제, 삼황은 한 글자씩으로 이름이 되어 있습니다.
신, 지, 비, 사.. 네 글자가 어떻게 씌어지기 시작했는지 털어보면 다 나옵니다.
근대의 언어를 쓰는 사실만 봐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걸 알 수 있지요.
주류 사학계가 친일파의 방법론을 쓰는건 사실인데
환빠놈들이 더 악질이라는 점이 문제인 거죠.
왜놈들이 역사날조로 사기쳐서 재미보는데
우리도 일본 따라배우기 해서 일본처럼 사기 좀 쳐먹자.
<- 이런 새뀌가 패죽일 친일파입니다.
집회신고가 접수되는 순간에 신고된 집회는 공무다.
그런 공무를 방해한 유령집회는 당연히 공무집행방해죄!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반국가적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의도적으로 오인했을 수도 있고, 솥뚜껑보고 놀랐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미국은 아직도 911의 공포에서 못 벗어났군요. 집단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흐하하하하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