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적은 어디를 가도 인류의 적이다.
개인적으로 공과가 있더라도 역사의 심판은 그런 자잘한 내막을 무시하고
인류의 적은 히틀러, 도조 히데키, 뭇솔리니와 같은 그룹에 묶인다는 것
이승만 박정희는 이런 사고뭉치들 때문에 공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매를 맞는다는 것.
지성인은 인류의 대표자로 사유할 뿐 개별 국가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
인류의 적과 인류의 영웅이 있을 뿐 그 중간이 없다는 것.
보수 착각 -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
역사 심판 - 다 필요없고 인류의 적은 일단 똥이다.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는 순간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지 않는다는 거.
지성인이 이 부분에서 단호하지 않으면 세상이 안 굴러간다는 거.
따지고 보면 다 속사정이 있지만 신의 심판은 오직 피아를 구분할 뿐.
배심원단이 유무죄를 판단할 뿐 형량을 고려하지 않듯이
신의 심판은 인류의 진보냐 반동이냐를 판단할 뿐.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는 순간 인격박탈
인류에 의해 통제되어야 할 물리적 대상일 뿐
춘추필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거.
사정 봐주기로 하면 원균도 공이 있고 이순신도 허물이 있음.
공과를 따진다는 것은 비겁자의 물타기에 불과한 것.
역사는 하나의 본질만 판단하므로 단호하고 추상같고 엄격하다는 것.
통계적으로 고령과 관계가 없다는 설도 있는데
언론에 나오는 유명한 사건은 죄다 고령운전자.
고령에 의한 뇌기능 퇴행 + 충분한 운전경력에 의한 급발진 확신과 선입견 때문인듯.
페달과 브레이크는 밟는 느낌이 분명히 다릅니다.
페달은 밟을수록 점점 가속되고
브레이크는 20도 각도까지 반응이 없이 쑥 내려가다가
일정한 각도에서 힘이 걸리면서 콱 잡아주는 느낌이 들고.
분명한 느낌의 차이가 있는데 그걸 못 느낀다는 것은.
결정적으로 페달은 웅 하고 굉음이 나는데 그걸 알아채지 못한다는 것은
고령으로 뇌가 퇴행했다고 볼 수 밖에.
고령자는 전방추돌 방지기능 의무화가 정답.
시청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부정확한 정보가 유통된듯.
상식적으로 브레이크에 힘이 실려려면 일정한 각도가 필요함.
페달은 미세하게 조절하므로 적은 힘으로 가능하지만
브레이크는 긴급상황에서 체중을 이용하여 강하게 밟게 되어 있으므로
미세하게 밟으면 차가 서지 않음. 이런 차이가 안 느껴진다면 뇌가 이상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