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w
2024.08.04.
반지하군요. 반지하가 좋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함.
방수와 통풍만 잘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데,
그러려면 산 비탈에 만들어야 함.
반지하에 안 살아본 양반 같은데,
반지하라도 창 하나 정도는 바깥을 향해야 함.
그래야 사계절이 바뀌는 게 보임.
그걸 보지 못 하면 인간이 미쳐버려.
일부러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안도 타다오의 방법인데,
이 양반은 극단적으로 에어컨도 못 들여놓게 설계한다고.
건축과 자동차 디자인이 어려운 게
기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생존이 걸린 문제라 그럼.
대개는 드러난 디자인만 생각하는데
진짜 디자인은 기능에서 나오는 것.
그게 대개는 최소 에너지 사용에서 나오는데
그걸 고민했다면 인정할 만한 디자인이 되는 것.
정치수사만하고 모든 곳에 손을 놓았기때문 아닐까?
수사만 하던 (전)검사가 장으로 가서
무경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역사도 모르고 앞일도 예측하지 못하고.정치수사만 하면 나라가 잘 돌아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