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 뜻 정情인데 무슨 뜻이 있다는 거야?
정이라는 말을 한국인들은 잘 설명하지 못하는듯 하다.
정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의존하는 마음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부모도 자녀에게 많이 의존한다.
세력의 힘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은 포괄적인 의미의 사랑에 속하기는 한다.
정은 자기 영역에 들어온 타인에 대해
익숙한 사람 취급을 하고 익숙한 행동을 하면서 타인을 타인취급 하지 않는 마음이다.
타인을 타인취급 하고 경계할 때의 불편함에서 벗어나려는 행동이다.
타인이면 댓가를 생각해야 하고 예의를 신경써야 하고
서열을 따지고 계급을 따지고 신분을 따지고 갑을을 따져야 한다.
매우 피곤해지는 것이다.
인정사정 볼것없다는 말이 있다.
타인을 철저하게 타인으로 취급한다는 말이다.
타인이면 배려할 필요가 없고 신경쓸 이유가 없고 책임질 필요도 없다.
투입되는 심리적 에너지가 0이다.
반대로 인정사정 봐주면 많은 심리적 에너지가 들어간다.
나중 뒤통수 맞지 않을까? 도와주면 나를 하인으로 착각하는게 아닐까?
팁을 주려고 하지 않을까? 내가 팁을 뜯으려고 호의를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매우 피곤해지는 것이다.
결론은 한국인 중에는 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사람이 없다는 거다.
생각 좀 하고 살자.
정은 심리적 에너지 관리다.
정은 피아구분을 하면 피곤하므로 피가 아니라 아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내 영역에 들어오면 내 가족 취급을 해버린다.
그게 심리적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자동차에 시동이 걸린 상태, 관성력이 작동하는 상태다.
타인을 만날때마다 마음의 시동을 껐다가 켰다가 하면 기름이 낭비된다.
외국에서는 길을 갈때 주변을 잘 살피면서 사주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집시들이 지갑을 들고 튀기 때문이다. 호의를 꺼야 한다. 오지랖을 부리다가 도둑취급 당한다.
피곤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기 영역을 확실히 장악해야 한다.
외국인은 타인을 잠재적인 경쟁자 혹은 적으로 간주하는데
한국은 내 영역에 들어온 이상 타인을 편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며느리는 더 불편해진다.
시어머니 - 내 영역에 들어온 며느리는 내 자식과 같다.
며느리 - 엥?
정은 영역을 확실히 장악하고 타인을 가족처럼 편하게 대하는 것이다.
그게 본인은 편한데 다른 사람은 불편해질 수 있다.
정이라며 나눠주는 사람도 있고 정이라며 주지도 않은 덤을 집어가는 사람도 있다.
정이 든다는 말은 심리적 에너지가 누적된다는 말이다.
정을 뗀다는 말은 심리적 에너지를 단절한다는 말이다.
단절하면 심리적 관성력이 0이 된다.
정이 들면 심리적 관성력이 100이 된다.
관성력이 높아지면 죽이 잘 맞는 친구처럼 익숙하고 편한 행동을 하게 된다.
심리적 에너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신경을 덜 써도 된다. 의사결정비용이 감소된다.
정의 반대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심리적 에너지가 고갈된 것이며 영역을 장악하지 못한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다. 뭐든 하려면 기운이 필요하게 된다.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하고 자기를 압박해야 한다.
요새 서울시내 집값이 높아서 그런지
굥정부가 DSR우회 대출로 서울집값을 천정부지에 떨어뜨릴질 않으니
서울 젊은사람이 경기도로 빠져나가 인구가 감소하고 그 자리를
동남아인들이 채우는지 서울시내에 강남에도 외국인이 많다.
환율도 고환율이니 한국에서 돈 벌어서
본국으로 송환하기도 좋고....
한과 굥정부가 원하는 그림인가?
부익부와 빈익빈을 만들어서 양극화로 만들고
빈자리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채우고.
한과 굥은 왜 유럽이 극우로 가는 지
무슨 정책이 극우로 만드는지 대답해야한다.
한이 원하는 저출생시대에 외국인을 받는 것이
미래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대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