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대선에서 호남과 충청의 표를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해찬대표, 박지원원내대표 체제는 과히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에 순리라는 것이 있지요. 물이 흐르고 윗물이 아랫물로 흘러오면 아랫물의 변화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이해찬, 박지원이 훌륭한 정치인인지 사욕에 넘치는 인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두 사람은 '낡은 정치인'의
이미지가 너무 강합니다. 지금 대선후보가 손학규, 정세균 같은 구도라면 바람직할 수 있으나
'문재인, 안철수' 구도의 대선후보 경합에서 둘의 이미지는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칠순의 박지원이 '원내대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투력, 물론 뛰어나지요.
박지원만한 전투력을 가진 인물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하지만 그 전투력이 '원내대표'자리에서만
발휘되는 것은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지금 사실상 박근혜 빼고 다 바꾼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이재호' '김문수' '정몽준'같은
인물들은 '외곽역할'로 되었고, 박희태는 물러났습니다.
민주당도 이제 문재인을 최고 좌장으로 하고 아랫조직이 움직여야 합니다.
'상전'을 모시고 대선에 나설수는 없습니다. 상임고문역할을 해야 할 자들이
전면에 나서서 주도해서는 안되죠.
덧붙여 이야기한다면 지난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만장일치'로 한명숙을 다들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총선 끝나고 한명숙 욕하기 바쁩니다. 왜 이럴까요? 한명숙이 무능해서?
아니죠. '대선후보군'이 아닌 '나이든 정치인'의 한계입니다.
당대표나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부쩍 커질 기회입니다. 그런데 '대선후보군'과 거리가 먼
닳고 닳은 정치인이 원내대표로 나선다는 것이 모양새가 우습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그나마
용인할만 하지만 박지원 원내대표라니요. 대선후보로 키워질 대상이 아닌 '낡은 정치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고질적인 큰 문제가 '호남물갈이'가 늦어지는 것입니다.
당에서 못 정리하니 국민이 정리해주었죠. 정균환 낙선 같은.
박지원대신 다른 호남 인물을 키워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박지원 눈치보면서, 박지원 훈수 받으면서 제대로된 대선후보의 행보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러니이긴 합니다. 가장 개혁적으로 보이는 한명숙 대표가 사퇴하고 다시 복고 이미지가 강한
박지원의 합류라니. 솔직히 이해찬 의원이 다른 사람과 연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단, 박지원이 뒤에서 딴지걸지 않도록 입단속 잘하고 후속지원 잘하는 대가로 줄 것은 줘야.
지금 야권의 가장 큰 문제는 '언론과 보수'에 '공격대상의 빌미'를 한없이 던져주는 것입니다.
뭘 하느냐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옳은일을 하느냐 그른일을 하느냐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준석, 손주조가 대단한 인물이라서 새누리당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잘 포장할 수 있는
고급 '화장품'입니다.
반면 야권은 항상 언론에 '부정적 뉴스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이해찬, 박지원이 진심으로 진성성있는 호남과 친노화합을 위해서 의기투합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언론에서 그렇게 모양새를 취해줄까요? 아마 이 뉴스거리로 또 일주일간 민주당의
주요 '부정적' 뉴스가 되겠죠. '경향'이 문제라면 경향 한군데서만 이런식으로 다룬 것일까요?
온 언론에 '이해찬-박지원' 야합이라고 도배되고 있고 국민들은 그렇게 믿는 효과가
즉각 발생합니다. 심지어 문재인까지 한통속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큰 타격은 '중도표'의 이탈입니다.
이제 제발 '환상'에서 벗어나 '이기는 싸움'을 위해서 정신차리고 몰두해야 할 때 입니다.
이해찬이 나선다고 충청표가 왕창 끌려오고 박지원이 나선다고 호남표가 우수수 몰려온다는
'하수적 발상'에서 제발 벗어나야 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우리가 정치인들보고 국민생각 읽지 못한다고 비웃죠?
여기에서 정치인보다 더 분위기 파악 못하고 '환상'에 젖는 글 보는 마음이 참 답답하네요.
한명숙이 물러나야 할 죄를 지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박지원보다 좋은 원내대표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적합한 인물이 눈에 띄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있다 해도 당선되란 법이 없겠지요. 원내대표가 성장하기 좋은 자리이겠으나 원내대표를 발판으로 성장한 정치인이 누가 있나 생각해보면 그닥 떠오르는 인물도 없는 거 같습니다.
박지원은 이미 지난번 원내대표를 맡아서 충분히 역할을 했습니다. 역할이 끝났으면 물러나야지요.
박지원보다 좋은 원내대표 없다는 발상은 결국 '그래도 박정희가 최고였다' '박근혜가 싫어도 그만한 대선후보가 없다'라는 패배주의적 발상과 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인물에게 맡기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죠.
새누리당을 욕하면서 새누리당스런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스며들게 해서는 안되죠.
이낙연이 하면 잘할지 못할지 모르지만 '박지원만 못하다'라는 편견 자체가 문제이죠.
이낙연은 대변인을 거쳤으니 이제 원내대표 차례이고 호남의 다선의원이고 나름 친화력있고 당하고 친노에게 거부감도 그닥 없는 인물입니다. 이자가 박지원보다 훨씬 못할지 잘할지 삽질할지 한건할지는 모르나 싸움잘하고 전투력 높은 '박지원' 물러나고 새로운 인물 내세우는 것이 두려우면 애초에 대선도 포기해야 합니다.
전당대회나 대표선출은 늘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고 그렇게 세대교체가 되고 정치권이 변하고 그런 모습을 좋아합니다.
박근혜의 가장 큰 약점이 뭡니까? '낡은 이미지'입니다. 야권이 더 낡은 이미지를 갖추고 있으면서 그런 박근혜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한명숙 물러난건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총선에서 기대한 만큼 결과가 안 나온것에 대한 상징적 조치일 뿐입니다.
어파치 역할도 총선을 위한 것이었고. 정치인이 죄를 지어야 물러난다는 생각자체가 '정치적'이지 못한 것이죠.
정치인은 표를 얻어오고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고 한명숙은 그런 대상이 아니니 물러나게 된 것이죠. 애초에 힘있는 대표가 아니었으니 한계도 있었고.
이들 두사람이 온다고 호남표 충청표가 바로 온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각지역의 대표성을 어느정도 띄고 있고, 흐름을 이끌어갈 능력이 있는 건 사실이잖습니까?
그리고 지금 당대표나 원내대표로 나온다는 사람들 면면을 볼때 딱히 이들 두사람보다 더 참신해보이는 사람 있으십니까? 결국은 문재인 이사장님과 얼마나 잘 교감해서 손발을 맞춰나가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번 단합 (전 단합으로 봅니다)을 다룬 기사들을 죽~ 훑어봤는데... 가장 센 워딩을 쓰고 큰 비중을 주는 곳이 경향신문이더군요.
경항은 노무현 자살을 아예 대놓고 부추킨 이대근 논설위원이 있는 곳입니다. 애초에 기대할 부분이 아니죠.
제가 이번 일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정치인의 행동은 행동 자체로 의미부여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해찬과 박지원이 그냥 보고싶어서 만나서 점심한끼 했어도 기자들에게는 그게 의미부여가 되고 기사거리가 됩니다.
노무현은 자체 능력으로 호남표를 끌어왔고 당시 호남의 상징이었던 한화갑을 '뒤에서 조용히 돕게'만들었습니다. 이건 노무현의 능력 + 한화갑의 인품 문제지요.
박지원은 지난 원내대표때 욕먹으면서도 굉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고 할 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
패를 다 보여준 사람은 이제 물러나야지요. 70고령의 호남인이 전면에 나서 있는 것은 전혀 득표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걸 인정 못하면 하수지요.
물리적 나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노인세력이 부상할 날도 몇년 안남은 것 아닌가요?
뇌가 얼마나 신진대사의 역량을 가지고 있나가 문제일뿐...
그럼 토마스님은 원내대표 경선에 나온 이낙연씨, 전병헌씨, 유인태씨 중에서 누가 적임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누가 적임자인지는 저는 모르죠. 그리고 그런 질문 자체가 제 덧글의 의미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박지원은 안되니 대신 누가 해야 한다'이런 주장을 하는 것인가요?
지금 문제는 이해찬 박지원이 전당대회 전에 만나서 야햡한것 같은 그림을 기자들에게
던져주었고 그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낡은 인물의 이미지를 가진
'박지원'이 끼어 있고.
이낙연, 전병헌, 유인태, 누가 적임자인지는 모르죠. 굳이 고른다면 친노이면서 외모가
떨어지는 유인태의원보다 나름 근사한 인물과 호남이라는 이낙연 의원이 낫겠죠.
누가 더 좋은 인물이고 인품이 좋은지는 제가 알 턱이 없고, '이낙연의 그림'이 좀 더
보기좋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질문은 참 의미없어 보입니다. 질문을 하시니 답변은 드리지만.
제 말의 의미는 민주당이 낡은 이미지의 정당과 거부감이 묻어 있는 정치인보다는
참신한 정당과 젊은 정당, 새인무리 나오는 정당, 거부감이 덜 묻은 인물이 계속
발굴되고 키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제가 참으로 이 사이트에서
누누히 많이 해온 이야기이고 과거의 예로 정동영, 이인제, 김민석, 유시민, 추미애
강금실, 임종석 같은 인물이 뜨던 시기와 나이대를 빗대어 여러번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뜬금없는 황당한 질문을 받으니 좀 그러네요.
장문의 덧글을 여러개 달아놓은 것의 결과물이 '이런 질문'이라니.......
그냥 '반론쓴 사람'에 대한 발끈하는 질문인가요?
민주당이 '박지원이 계속 설치는 당'이라는 이미지는 절대 좋을게 없습니다.
박지원이 문제있는 인물이라는게 아니라 정치는 표를 얻는 게임이므로
이미지와 그림과 모양새가 참 중요합니다. 박근혜의 낡은 이미지에 맞서는
그림의 모양이 참 중요하죠. 더구나 문재인, 안철수가 정치를 안했던
참신함이 강점입니다. 그에 걸맞는 인물이 뒤를 받쳐 주어야죠.
지금 새누리당에 박희태, 홍준표, 최병렬, 홍사덕 같은 인물이 가오잡고 설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들보다 훨신 검증이 덜 되었고 능력도 뛰어날 리가 없는
이준석, 손수조가 언론에 보도되는 그림이 훨씬 효과가 뛰어나죠.
중언부언 아니신가 하네요, 전체 그림은 새누리당 잘하고 있고, 모다 아는 바와 같이 민주당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얘기를 가지고... 아픈곳을 계속 눌러주는 센스, 그리고... 사과맛 배맛 같지는 않고... 좀 쓰고도 감칠맛 이랄까...^ 시간이 약이겠지요.
솔직히 말씀하셨다시피 저 하수라서 유인태씨외에는 나머지 두분은 이름만 알고있거든요
토마스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줄 세대교체부분은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준석과 손수조의 예를 들면서 이미지 얘기를 하신 건 좀 설득이안됩니다 그들은 온리 얼굴마담이죠 지금 민주당에 원내대표가 얼굴마담역할만 해서 될 상황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렇게 아셨다면 정말 큰 유감입니다. 정말 걱정되서, 정말 대선에 꼭 이겨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쓰는 글을 그냥 '개인의 특정인 응원하는 사심'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대화의 기본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갑자기 엄청난 회의감이 밀려오는군요.
그리고 또 부연설명해야겠군요. 이준석 손수조의 예를 든건 '새누리당의 상황'에서 예를 든것이죠.
누가 민주당보고 새누리당 따라하라고 했습니까? 얼굴마담이 필요하고 그 얼굴마담이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새누리당이고 그걸 이준석과 손주조가 하고 있지요. 그런 만큼 민주당도 민주당에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지 누가 새누리당이 얼굴마담 내새우니까 민주당도 그래야 된다고 한 것입니까?
이 쉬운 것을 못 알아들으시고 또 설명해야 한다니 정말 여기가 구조론 사이트 맞는지 의문입니다.
아 하면 왜 어 라고 알아듣습니까?
그리고 정말 저와의 대화의 기본 맥부터 크게 잘못 짚으셨으니 다시 또 부연이 필요하네요.
저는 지금 '원내대표 경선에서 누가 되야 하느냐'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원내대표 사실 큰 관심거리도 아니고 누가 되든 제가 그것까지 신경써야 할 이유는 적습니다. 이낙연이 되든 전병헌이 되든 뭐 김진표가 또 해먹든 딴 놈이 되든.
제 논점은 이것입니다.
'박지원 이해찬이 야합한 것처럼 언론에 비추어지게 행동한 것은 잘못이다'
'낡은 정치인 이미지의 박지원이 다시 전면에 나서서 요직을 맞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상임고문쯤으로 뒤로 물러나야 한다'
이게 요지입니다. 그런데 님은 '누가 누가 원내대표가 되어야 하나'
이 쓰잘데 없는 것을 요지로 삼고 계속 말을 걸고 있습니다.
지금 대화 자체가 전혀 안되고 있어요. 요지가 계속 벗어나고 있으니.
요지는 박지원인데 님은 자꾸 '그럼 누가 원내대표가 되야 해요?'라고
묻고 있으니.
박지원도 분기탱천하여 제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보오...
근데 심플 대화에 심플해야 균형이 맞는 것 같으데... 자꾸 수준가지고 놀면 짜증이오...
심플대화하려면 애초에 이 사이트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서프라이즈에서 말장난이나 하고 놀면 되지요.
박지원은 언제든지 제 방향 잡을 수 있지요.
제 방향 잡기 위해서 '원내대표 자리'를 할당해야 할
필요가 없지요. 그림의 모양이 정말 안좋고 공격의 빌미가
많아집니다.
이낙연은 탄핵 찬성자. 일고의 가치도 자격도 없습니다.
현재 몇 사람 남고, 그때의 입장을 다시 들어보았으면...
이낙연은 탄핵 가담자이지 찬성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탄핵반대한 1표중 하나가 이낙연일수도 있지요.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탄핵 찬성자'는 협의의 분류와 광의의 분류가 있습니다.
광의의 분류는 이낙연까지 비롯한 투표에 참여한 전체
협의의 분류는 '조순형, 추미애, 강운태, 유용태'처럼
탄핵이 정당하고 탄핵한 것이 잘했다고 떠든 사람들이죠.
그 이후 탄핵에 대해서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한 사람은
'강운태'딱 한명이었고, 추미애는 끝까지 잘했다고 했고
대통합민주신당 합류시에도 열린우리당 창당에 대한 사과를
주장했습니다. 절대적인 탄핵녀이죠.
이낙연 이야기가 나왔으니 몇 마디 더 하죠.
이낙연은 호남 출신이면서 노무현의 '당선자 대변인'을 하는 등
노무현에 꽤 호의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구 동교동계처럼
노무현을 비판하거나 하지 않았죠. 탄핵정국에서도 말이죠.
소위 마지못해 탄핵투표에 가담한 그런 경우죠.
단 그가 반대표가 아닌 찬성표를 던졌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산술적 확률적으로) 탄핵반대 2표가 나온 뒤 언론에서 반대표
던진 후보자로 꼽은 사람들이 정몽준(이건 헛다리죠) 김효석
이낙연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1표의 행방은 자진신고해서 밝혀졌지만
나머지 1표는 아직도 공식밝혀지진 않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탄핵후 2004년 선거가 끝나고 유시민과 이낙연이 함께 TV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치열한 말싸움이 벌어지는데 (한나라당과) 유독
이낙연만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고 별로 말도 안하고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적어도 탄핵투표한 것 잘했다고 떠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그래도 탄핵 가담한 것 자체는 잘못이죠.
하지만 이낙연을 추미애, 정균환, 조순형 그런 탄핵주도세력과
동일하게 평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기본이 된 정치인들은 '최소한의 기본 도리'라는게
있습니다. 적어도 모시던 주군이나 옛동료에게 칼을 들이대지는 않죠.
김대중의 총애를 받았던 홍사덕은 나중에 YS에게 붙었지만 DJ를
비난하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꼬마민주당에 함께 있다가 당이 바뀌면서갈라서게 된
이부영과 이철은 노무현, 김근태에게 적대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이낙연도 당선자 대변인을 했던 인물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갈라선 상황에서 노무현을 공격하지 않으려고 했던 인물입니다.
다만 이건 이낙연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고
그가 원내대표 경선에 나오던 안나오던 되던 안되던 그건 전혀
중요한게 아닙니다. 제 개인적 사견으로 그가 원내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대보라고 누가 물으면 단지 '호남 출신의 다선의원이고
덜 닳은 정치인'이라는 이유 정도입니다. 그외는 없습니다.
솔직히 원내대표는 박영선이나 이인영처럼 경험과 전투력과 인지도
모두 갖춘 인물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원내대표 경선을 사실 지금 시점에서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합니다.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이슈가 따라오기 때문에
당대표가 더 큰 보좌역할이죠. 다만 민주당이 세대교체를 못하고 있고
점점 뒤에서 한몫 챙기려는 기득권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원내대표는 조금 참신하고 덜 낡은 인물을 뽑아서
키워주는 역할이 어떨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모양새가
좋게 호남출신으로 말이죠.
그런데 박지원의 재등장은 결코 좋은 그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출마해서 그냥 당선되면 어쩔 수 없지만 야합처럼 그림이
나오는 것은 정말 최악입니다. 그리고 박지원은 지금 원내대표할
레벨이 아닙니다. 상임고문급이 원내대표에 또 도전하는 것도 우습죠.
박지원은 선거끝나고 한명숙의 사퇴를 누구보다도 빨리 재촉한 사람이고
거기에 친노책임론까지 거론한 인물입니다. 그는 자신도 지도부이고
지원유세가 효과를 못 본 것에 대한 책임론을 함께 져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못한 것 같습니다. 한명숙을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함께
사퇴하자고 해놓고 원내대표 출마라니요? 이건 말도 안되죠.
그런데 딴데도 아니고 구조론 사이트에서 그걸 환영하고 잘했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뇨? 그리고 그에 대해서 반론과 반론에 대한 설명을
이렇게 길게 또 쓰고 또 설명하고 해야 되다니요.
경향신문의 이번 태도를 당연히 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욕하는지'는 분명해야죠.
이쪽이 잘못하고 약점인 것을 보수언론이 충분히 언론플레이할텐데 우리편까지
나서서 떠들고 퍼뜨리는 것은 잘못이죠. 경향이 앞서서 설레발치는 것은
욕할만 하죠.
하지만 그런 논점이 아니라 '잘한 것을 너네는 왜 잘못했다고 하니'
이렇게 비판한다면 이건 정말 크게 잘못 짚은 것입니다.
'우리도 아니까 제발 조용히 좀 있을래'이래야지
'우리가 정말 잘했는데 왜 잘못했다는 거야'이건 아니죠.
박지원이 총선 끝나기 무섭게 자기주장을 하고 언론을 타는데, 그것이 나쁘다라기 보다는 자신이 어느 포지션을 취해야 가장 민주당에 이롭고, 전체를 조율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주안을 두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절묘한 위치를 찾는 것 보다 오히려 개인의 욕심과 계파의 갈등을 드러내는데 더 초점이 맞춰진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어느 부분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해찬은 그동안 뭐했나 싶을 정도로 조율 능력이 떨어지고 있고, 저 사람이 지금 뭔 생각하는지 알 수 없게 행동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마치 뭐라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하지만, 마치 지하세계 사람 같은 느낌도 줍니다. 뭔가 피해 다니는 듯 하기도 하고...이 상황에서 박지원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감 없는 이해찬이 더 문제라고 보이기도 하며...보이지 않는 왕 노릇이 아니라 분명한 자기몫의 역할을 하고, 민주당을 내부적으로 잘 통제하고 조율하는 면에서의 능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만들어진 것을 가지려고 하지말고, 만들어서 풀어야 하는 시점이고, 민주당은 지금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런 사람을 찾아낼 수 있도록 뭔가를 작동시켜야 된다고 보입니다. 그러면 가장 합당한 사람에게 모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하면 된다고 보입니다. 또한 지금은 그 누구라도 어느당이라도 서로 먼저 치고 나가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입니다. 가늠을 해보기 위해서이겠지요. 어느 순간 치고 나가기는 해야 하는데 눈치를 보고 있고, 먼저 흥행하면 나중에 실패한다는 경험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보이며, 그래서 타이밍을 재는데...어디가 타이밍인지 알 수가 없어서 서로가 어떤 신호, 일종dml 계시나 징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조금 웃기기도 하네요. ㅋㅋ^^;
박지원씨의 어제 인터뷰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427090908845
이낙연씨의 어제 인터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427_0011062622&cID=10301&pID=10300
논점이 이것이 아니라고 하셧지만, 이 둘의 언행을 봤을때 어떻게 느껴지는지요? 이길까 말까한 싸움을 앞둔 상황에서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사람이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야 되겠습니까?
토마스님의 논점 '박지원 이해찬이 야합한 것처럼 언론에 비추어지게 행동한 것은 잘못이다'는 인정합니다. 교감을 나누는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안걸리게 잘 했어야죠.
하지만 지금 대선도 이대로 가다간 이길까 말까하고 있는 상황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그들이 짜준 프레임에 맞춰서 행동하는 사람은 안될 것 같습니다.
나꼼수 이미지가 저들에 의해서 일부 사회불만 세력만 듣는 매체로 한정시킨다고 해서, 뒤로 물러나야 할까요? 아니죠?
전 박지원씨가 낡은 정치인 이미지가 있고 일부 그런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런 이미지때문에 뒷방 늙은이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앞으로도 분란거리가 많을텐데, 그냥 언론과 보수세력이 만들어준 프레임에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채 이-박을 비판하고 비박연대 만들고, 문재인 당선자를 공격하고, 분란을 확대 재생산하여 외부의 여론을 이용하여 대표가 될려는 사람이 이명박근혜를 상대로 역량을 발휘하리라고는 안봅니다. 그냥 그들이 짜준 프레임 그대로 행동하리라 생각합니다.
외부에 드러나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원내대표가 얼굴마담 자리가 아닌바에야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해서야 되겠습니까? 김진표의원이 원내대표를 했을 때, 원내대표 자리가 그냥 아무 의원이나 해도 되는 자리가 아니구나라는 걸 전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박지원은 아직 쓸모가 있긴합니다.
보라매공원 주변에는 무려 5년 가까이 보도블럭 공사를 하고 있소.
하이힐 뒤축이 블럭 틈새에 끼지 않게 한다고 화강암으로 매끈하게 깔았소.
근데 아직 공사가 끝이 안 났소.
뭐 어차피 도림천 범람지역 모래로 된 지반이 주저앉고 있어서
3년마다 재시공해야 하지만서두.
보도블록 까뒤집는 것은 제가 20년전부터 불평불만을 달고 살았던 문제입니다.
박원순이 그나마 언급이라도 하네요.
박원순 시장의 속시원한 행사 ㅎㅎ 실시간 뉴스 검색어에 박원순 보도블럭이 1위이네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2515498293334&outlink=1
보도블록 공사를 감독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앞으로 나오라" 한 후 "검수하면서 현장에 안 가보시는 것 같아요. 서류로만 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말했다.
그는 부실한 시공으로 울퉁불퉁해진 도로의 사진을 가리키며 "최근 2년동안 시공된 보도공사 317현장 136.7km를 전수조사해보니 620건이나 지적사항이 발생했다"며 "시공자만이 아니라 검수자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며 공단 직원들을 불러냈다.
박 시장은 앞으로 나온 6명의 직원들 중 이용선 공단 이사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사장은 어디 있느냐"며 또 한 번 호통을 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방배동 등 공사를 하는 동은 죽 지켜봤는데 공사가 끝난 시점부터 이미 부실했다"며 "최근 공사가 된 곳은 직접 가서 보려고 하는데 직원들도 그런 의지는 갖고 있는지 이 자리에서 다짐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방배동 등 공사를 하는 동은 죽 지켜봤는데 공사가 끝난 시점부터 이미 부실했다" :: 대박!!
이기는 길로 가야 이기오.
그냥 이기는 길로 가면 되는데
사람들이 항상 뭐에 홀린듯이 지는 길로 간다는 말씀.
문재인이 이길 수 있지만 이기는 길로 가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소.
이기는 길로 간다는 것은 능동적으로 판단과 결정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오.
대개 상대의 패를 보고 자신의 패를 깔 생각으로 눈치보다가
판단할 때 판단하지 않고 결정할 때 결정하지 않아서 지는 것이오.
지는 길로 가는 사람의 특징은
영감들 모여 소파에 죽치고 앉아서 화를 내고 탁자를 치며 호통을 치거나
대학교수들 잔뜩 모여서 서로 얼굴을 보고 있는 것이오.
적극적으로 공약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외곽팀을 띄우고 해야 하오.
5월 23일까지는 일단 놀겠다는 사람을 누가 믿겠소?
한 달을 그냥 놀겠다면 대통령 안 하겠다는 건데.
때려주고 싶소.
5월23일까지 노는게 아니고
5월23일을 준비하는 모습이어야 하오.
5월23일의 의미를 100%로 거둬들여야 하오.
정권탈환 일정의 하나로.
설마하니 한 달을 그냥 놀까요 ?
하여튼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 재미없는데
장단 맞추어줄 상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동의 설마 놀지야 않겠지요 ^^
문재인의 약점은 호남에서 인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청표에서 박근혜에게 확연히 밀리고.
지금 상황이면 호남에서 70% 정도만 나오고 엄청난 기권표유발을 될 수도 있죠. 뭔가 호남표를
끌어당길 전략을 짜내야 할 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호남에서 꽤 인기를 누렸었는데 문재인은
유시민 수준은 아니라도 호남에서 비토분위기가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DJ와 노통이 승리한것은 결정적으로 '충청도 1위'가 한몫했습니다. 부산에서
조금 올라가는 표를 충청과 호남에서 까먹어버리면 답이 없죠. 이 부분에 대한
세심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세심한 전략이 아니라 무식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노무현도 호남에서 지지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정몽준에 밀렸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도 정몽준에게 밀렸죠.
나중에 선거 막판에 가서야 호남이 집중해 주어서 압도적 지지가 나왔습니다. (세상에 김대중 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이 나왔어요.) 문재인이 호남에서 비토 분위기가 깔려 있다는 말은 초문인데요. 비토하고 자시고 할 만큼 한 게 없는데.
부산, 경남 인구가 충청의 3 배입니다. PK에서 예정대로만 득표한다면 충청에서 약간 까먹어도 별 큰일 안날 것입니다.
노무현은 3당 합당때 따라가지 않고 나중에 DJ 대통령만들기에 앞장섰기 때문에 호남분들사이에서 굉장히 호감도가 높았습니다. 노사모의 진원지가 광주였잖아요. 부산에서 낙선했을때 많은 호남분들이 안타까워했고.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노풍을 불타오르게 한 진원지는 광주에서 1위를 한것이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전북경선에서도 정동영과 비슷한 득표를 올렸고. 노무현 지지도가 15%까지 떨어졌을때 호남지지도가 한때 40%대였던 것을 말씀하시나본데 그건 경우가 다릅니다. 단순 특정 여론조사에서 한때 지지도가 몇% 였느냐는 큰 의미가 없지요. 얼마나 호감이미지냐 비토이미지냐 무관심이미지나가 중요합니다. 후단협 대부분이 구 동교동계였고, 그들이 모두 정몽준을 지지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정몽준이 높게 나온적도 있지만 그건 아주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노무현에 대한 호남의 호감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문재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호남은 무조건 선거막판가면 알아서 95%나올줄 아십니까? 큰 오산이고 안일한 생각입니다. 호남출신 정동영이 출마했을때도 70%대가 나왔습니다. 지금 문재인의 호남경쟁력은 그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높지 않습니다. 바짝 긴장하고 머리짜내서 전략을 짜내도 될까말까하는데 이런 안일한 덧글을 보니 굉장히 안타깝군요. 문재인의 호남선호도는 결코 손학규, 정동영보다 앞서지 않습니다. 노무현뜰 당시와는 정말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역사적으로 보면 뭘 잘못해서 잘못되는 경우보다
아무 것도 안 해서 안 되는 경우가 많소.
할게 없으니 개지랄을 해서 된게 명박이 아니오.
개짓은 안 되나 점잖은 일은 해야 하오.
뉴 문재인 플랜이 지금쯤 나와야 하오.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부각하기.
상대방의 장점을 나의 장점으로 하기.
스파이 심어놓고 선제대응 하기.
광범위한 외곽세력 규합하기.
권력 위임장 백만 장 쓰기.
세과시 행동.
기타등등.
이렇게 하면
비토세력들이 일제히 달려드는데
그때 방어를 잘 하면 결정적으로 점수를 따오.
보통 성공하는 사람은 의외로 수비를 잘 해서 성공하는데
수비를 하려면 상대가 선제공격하게 만들어야 하오.
그러려면 선수의 선수를 쳐야 하오.
상대는 자신이 선수를 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이쪽의 미끼에 낚인 거.
그러므로 공식은
1. 슬쩍 미친 짓을 한다.
2. 이쪽의 미친 짓을 보고 흥분한 상대가 더 미친 짓을 한다.
3.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이 미친 넘 보게나 점잖게 해야지 하고 쫑코를 멕인다.
4. 상대가 니가 먼저 시작했잖아 하고 거품 문다.
5. 너같이 더티하게 노는 넘과 상종 안한다 하고 따 시킨다.
6. 가만 있어도 승리 보장.
물론 이때 궂은 일은 밑에 애들 시키고
자신은 점잔 빼는 정도의 초식은 알아서 구사해야 함.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자가 세상을 차지 함.
일단 문재인을 군소후보에서 '유력후보'로 만드는 '1단계'까지만 현재 성공한 상태입니다.
2단계, 3단계 플랜이 지금쯤 나와주고 실행해주어야 할 때인데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대선후보가 되려면 결국 '흙탕물싸움'을 안 할 수가 없는데 문재인, 안철수는 아직도 이미지관리에
주력하는 '1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지금쯤은 미친짓이라도 할 시점이 되었는데.
그리고 문재인 밑에서 굳은 일을 해줄 애들도 빨리 키워야 하는데 현재시점에서는 떡고물 받아먹을
놈들과 딴지걸 놈들만 일단 주위에 보이니 다소 걱정됩니다.
그전에 제가 잠깐 언급했던 쥐떼 공격 전술과 비슷한데요.
1. 한나라당은 공공 예산 갉아 먹는 쥐떼다.
2. 한나라당은 흥분하여 길길이 날뛴다.
3. 태도를 바꾸어서 쥐떼라고 한 표현은 과했다. 그러나, 공공예산을 허비한 책임은 명심해 주기를 바란다.
... 뭐 이런 식으로.
물론 쥐떼 운운하며 궂은 일을 할 행동대장은 따로 있어야 되는데, 다들 몸을 사리고 있어서... 게다가 이번에 북한이 쥐새끼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따라 했다가는 종북 시비에 걸리기 딱 좋게 되었소. 그러니까 좀 먼저 했어야지 몇 년 흘러 보내고 말이야.
이번에 한나라당이 FTA 에 관해서 이 공식을 써먹은 것 같소.
1. FTA 를 날치기통과 시킨다.
2. 한나라당의 미친짓을 보고 흥분한 민주당이 미 대사관에 가서 폐기 운운하며 더 미친 짓을 한다.
3. 한나라당은 국제 관계의 기본도 모르고 말 뒤집는다고 쫑크를 멕인다.
4. 민주당은 니가 먼저 날치기했잖아 한마디도 못하고 등신 짓한다. (여기서 공식과 차이가 남)
5. 한나라당은 한미 FTA를 지지하는 더 많은 수의 국민과 암묵적으로 민주당을 따 시킨다.
6. 가만이 있어도 한나라당 승리.
아래 1-6번 절대 공감입니다. 한나라당의 반미친짓에 민주당의 광적 미친짓이 수반되었고, 결과는 적당히 미친짓하다가
멈춘 한나라당 승리. 폐기운운 도대체 누구아이디어입니까? 진보신당에서 할 짓을 왜 민주당에서 설레발쳤는지.
병도 참 더러운 병이구랴.
문제는, 그 병신을 뜨받드는 광신도들!
정말 전율적입니다. 112명의 목숨을 파리 목숨 보듯이 하다니...
저런 태자병은 집안이 쫄딱 망해야 치유가 됨.
저런 정신병은 그래야 인간회복, 치유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음.
근혜는 부모가 죽었어도 애비가 재산을 너무 많이 꼬부쳐놔줘서 저모양 저꼴.
떨거지들이 집안을 계속 살려주니 인간이 안되고 있음.
보시라이가 했던 행태중 하나가 기업가들 고문해서 재산 뺏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누구 아버지가 생각나며, 그렇게 치부한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다는 어떤 공주가 생각나네요.
충칭 최고 부호였던 리쥔(李俊·45)이란 사업가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하면서 “충칭 경찰에게 고문을 당한 뒤 7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기업을 빼앗겼다”고 폭로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092201165&code=970204
이건희가 저리 이성을 잃고 형과 누나에게 막말 광분하는게
형과 누나가 '우리 건희가 어린애 같아요'
이말 때문이라고 하는데 설마 그럴까요 ?
아무렴 애처럼 ? 설마
한나라당이 제일 무서워 하는 싸움닭 둘을 꼽자면 이해찬, 박지원일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