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이어는 옛날 이야기고
한동안 고립어라는 엉뚱한 주장이 있었습니다.
고립어설은 말도 안 되는 개소리입니다.
한국인은 그냥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났거나 알에서 깨어났다는 식의 일종의 창조설
최근 요하지역에서 기장 농사를 짓던 사람이라는 설이 우세한데
구조론과도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연구입니다.
구조론으로 보면 언어는 진화하는 것이며
1. 한 단어가 한 문장이다.
2. 한국어는 굴절어, 단음절어, 교착어의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3. 영어는 굴절어로 시작했으나 교착어로 변하고 있다.
4. 한국어는 원래 굴절어였으며 단음절어이기도 하고 나중에 교착어로 발전했다.
5. 언어는 동사, 의성어, 보디사인 중심으로 발전한다.
6. 우리말은 영어의 뿌리인 인도유럽어에서 많은 어휘를 받아들였다. 중국어도 많음(한자어 제외)
7. 자의성설은 틀렸다.
가, 해, 자, 쏴, 놔, 와 하고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은 중국어의 단음절어 특징이다.
떼다, 때, 때(몸의) 참, 짬, 틈, 뗌, 땜, 두메, 드문, 도마, 토막, 뜸, 띄엄, 땀(바늘), 투막, 돔, 도미, 띄움 등 20여가지 이상으로 다양하게 변하는 것은 굴절어의 특징이다. (이상은 모두 간격을 나타낸다.)
love 하나가 40개 이상 굴절되는 러시아어와 달리 영어는 굴절어 특징을 거의 잃었다. 굴절어는 중간이 변함.
산스크리트어와 영어는 매우 가깝기 때문에 산스크리트어를 연구하던 학자가 인도유럽어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인은 절대로 모릅니다.
예컨대 불이 활활 탄다 불 화
바람이 붕붕 분다 바람 풍
불이 탄다 탄(석탄)
개는 개짖는 소리에서 나온 것이며
고양이 cat는 카악 하는 하악질 소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말로 고양이는 괴인데 원래 우리나라에는 고양이가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한반도에 들어온 것은 10세기
띠에 고양이띠가 없는 이유는 고양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괴양이 옛말 괴는 cat인데 여기에 승냥이 호랑이의 냥이가 붙은 거.
닭 계는 당연히 꼬끼오.
쥐는 찍찍대는 소리
묘는 미야하고 우는 고양이 소리
그냥 아무것이나 하는 것 같다.
TV에만 나와주시면 국민이 황송해 하는 줄로 아닌지 상상해본다.
실거주의무폐지, 30년재건축, 김포시 서울편입 등
아무말이나 일단 해 놓으면
국민들이 서울대나오신 (전)검사님들께서 하신 말들은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줄 알고
황송해서 몰표를 국힘에 몰아주는 줄 알고
오직 부동산 관련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