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앞 차가 후진해서 박은 썰을 써 봅니다.
차가 막혀서 서 있었는데, 앞차가 갑자기 후진을 해서 박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내렸는데, 앞차는 그냥 쌩까고 달리는거에요.
소리지르고 삿대질을 해댔더니 멈추더군요.
70대 노인이었는데, 그리고 와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뒤에서 박았답니다.
뭔 소리냐고 또 소리를 질렀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답니다.
어떻게 승용차가 뒤로 구르나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기아를 풀고 발을 땠겠죠.
옛날 차주들이 많이 하던 행동이죠.
별 티도 안 나고 보상 안 받아도 되는데
반성하시라고 10만원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