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알려졌는데
아직 정정이 안 되고 있네요.
꿩도리탕, 토끼도리탕, 닭도리탕이 있었다고.
도리깨에서 보듯이 돌리는 것이 도리.
도려내는 것은 칼을 둥글게 돌려가며 자르는 것.
과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게 대표적
닭도리탕은 닭고기를 길게 썰거나 얇게 썰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잘라서 익히는 요리
볶음이면 볶음이고 탕이면 탕이지 볶음탕이 뭐냐?
국립국어원이 정신병자 집합소라는 증거.
상식적으로 닭도리탕이 일제 잔재가 되려면
닭도리라는 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말이 없었음.
1. 닭도리탕 요리가 일제강점기 이전에 조선에 없었고
2. 일본에서 도리탕이 건너와서 한국에서 닭과 결합해서 닭도리탕이 되었거나
3. 닭도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었고 일제강점기에 닭도리탕이 개발되었거나인데
첫째 일본은 육류와 조류를 먹지 않으므로 일본에서 건너올 가능성이 없고
둘째 고도리는 있어도 닭도리라는 말은 없었으므로 거기에 탕이 붙을 이유가 없고
셋째 1920년대 문헌에 닭도리탕이 등장하면 1920년은 일본문화가 한반도에 깊숙히 침투하기 전이므로
1910년대에 조선에서 닭도리탕이 만들어져 거기에 재빨리 일본어가 침투하고
그게 1920년에 문헌에 등장할 수 없음. 시간대가 맞지 않음.
닭도리라는 말이 존재하려면 개이누, 소우시, 돼지부타라는 말이 있어야 하는데 없음.
만약 겹말이 되려면 닭도리가 아니라 도리닭탕이 되어야 함.
역전앞은 있어도 앞역전이나 앞전역은 없음
사기그릇도 겹말인데 그릇사기라고 하지 않음
완두콩은 콩완두인가?
육고기는 고기육인가?
장인어른은 어른장인인가?
한도끝도 없다. 끝도 한도인가?
송이버섯은 버섯송이인가?
커터칼은 칼커터인가?
이오지마섬 섬이오지마인가?
이 정도만 봐도 겹말은 외래어가 앞에 오고 우리말이 뒤에 붙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왜? 역전이라고 하면 모르니까 역 이전 과거? 앞이라고 해서 공간을 설명하는 것이다. 풀이말이 뒤에 오는건 당연.
인터넷이 없는 시대와 있는 시대의 기술의 차이가 엄연한데
두 시대에 같은 민주주의가 작동 할 것이라고 보는가?
농부가 농사짓는 기술을 발전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밭만 탓하면서 농사짓고 어렵다고 하는가?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김경율, 국회의장 김진표, 박병석를 보면서도
인터넷이 없던 시대의 대의민주주의를 해야하는가?
참여연대, 정의당, 김지표, 우원식은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서 있는가?
시대의 첨단에 서 있는가?
지금 누가 시대의 바람을 느끼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느나?
김진표인가? 정의당인가?
80년대의 눈으로 2020년대를 보는 철지난 사람들이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가?
시대는 변하고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를 나무라면서
나만 바라보라고 하면 바라보는가?
시대가 변하고 있다. 시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