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똘똘 뭉쳐서 항우처럼 가운데를 노렸다.
충청과 호남을 갈라치고 친노와 호남을 갈라쳤다.
그들은 언제나 어부지리 전략을 사용해 왔다.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적들의 전략을 알아버렸다.
이왕 갈라졌다면 양쪽에서 포위하면 되잖아.
2016년에는 둘로 쪼개져도 우리가 이겼다.
유방은 불리한 가운데도 군대를 셋으로 쪼개서 적을 에워쌌다.
궂은 일은 유방이 맡고 폼나는 역할은 한신과 팽월에게 주었다.
이번에도 정석대로다. 이재명이 모루가 되고 조국이 망치가 된다.
나쁜 놈 처단하는 재미가 윤석열 시다바리 재미보다 낫다.
윤은 이명박 같은 경상도 출신도 아니고
박근혜 같이 충청도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살려줘봤자 재미가 없다.
살려주려 해도 손발이 안 맞는다. 도와주고 싶어도 손발이 맞아야 도와주지.
혼자 셀카 찍고 혼자 인스타 하는 셀럽 한동훈
타고난 찐따. 타고난 왕따. 타고난 나르시시즘, 타고난 왕자병
축구를 해도 동료에게 절대 패스는 안 하는 넘.
공무원 출신이라 상명하복밖에 모르지.
이 넘은 도원결의도 원탁의 기사도 안 읽어봐서 모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