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가 문제가 있네.
'내란음모죄'로 사형에 처해야 한다.
민주국가의 정체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일 터져나오는데
아직도 저들을 처벌하지 못한다는게
기가막힌 현실.
한국의 소위 보수주의자들은 뭐하나?
보수의 손으로 민족과 국가를 유린한 쥐들을 처단해야 진짜 보수.
좌우의 싸움이 아니라
사악한 깡패매국노들과 정의의 싸움.
이기기 위해서라며.... 그들은 못할 짓이 없다.
총체적이고 아주 디테일하다.
심판? 상대선수? 상대코치?
아니, 관중까지도.
문제는 그 비밀이 샌다는 것.
이기겠다는 마음, 이놈이 바로 푸러스!
내 그럴 줄 알았다. 드런 넘들이 드런 짓 하는 거야 당연한데.. 이 건으로 힘을 모아 총공세를 해서 딴나라 공중분해시키자.
어이가 없다..
대중여론의 숨은 저의는 무개념한 부모들과 학교폭력에 대한 분노의 분출 같아보이네요
선생님이 학생 때리는건 범죄입니다.
그런데 처벌을 안 받죠.
학부모가 학교까지 찾아간 건 대응입니다.
그것이 과연 정당한 대응인지는 내막을 알아봐야 하겠지만
지금껏 아무도 정당한 대응권리를 주장하지 못했다면 누군가는 막힌 천장을 뚫어야 합니다.
교수가 직접 주먹을 휘두른다는건 이해가 안 되는데
만약 국회의원 아들이 맞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명박이 아들이 맞았다면?
건희 아들이 맞았다면?
하여간 선생님께 맞는건 평생 억울하고 내게 맞은 애 아버지에게 맞는건 덜 억울할 겁니다.
단지 문자 한 통 때문에 그랬다면 이상한 거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구조를 요청했다면 응당한 행동을 하는게 맞습니다.
어쨌든 폭행은 범죄입니다.
어린애에게 폭력을 행사한 교수의 행동은 분명 잘못 된것입니다.
맞은 남학생의 부모가 때린 것만 탓하는 것도 잘못이구요.
하지만 내딸이 그런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방법으로건 가해자를 처벌할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는 한 악순환은 반복될 것입니다.
네티즌 지지는 그 교수가 '점입가경'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지 싶소.
폭행이 폭로로 이어지고 있소. 난동이 난언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부추겨 더 가보자는 것.
또한, 기본적으로는 딸가진 부모의 입장를 대변하는 포지션에서 얻는 에너지도 있소.
여하튼, 폭력의 근원에 대한 힌트를 얻는 다면 부추김은 어느 정도 댓가를 챙기는 것.
전쟁이 나쁜것도 폭력이 나쁜것도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더 이상 방법이 안 통하면 앉아서 당하느니 폭력을 쓸 수 밖에요
굶어 죽느니 남의 집 담이라도 넘는게 낫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동렬님의 답변이 명쾌하다.
어찌되었던 누군가 막힌 천장을 뚫어야 한다.
이 사건에서 사건의 개별적, 개인적 시비가 어떤 내막을 가지고 있든
이 문제에서 가장 크게 매를 맞아야 할 것은 교육청과 사회시스템이다.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제대로 된 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몇몇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마음아팠던 기억이 남아있다.
자식이 왕따를 당한 학부모들이었는데
대부분의 경우 왕따나 폭력을 당한 학부모들이 너무나 무력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처음보는 내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을 호소하는 그녀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피해자의 대응이 조직(학교)를 향할 때, 오히려 더욱 구석에 내몰리고 눈총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개인이 이 사회에에 적절하게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능력을 가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그 중에는 상처많은 이 나라를 떠나는 결정을 내리게 된 부모들도 있었다.
자세한 내막이야 어찌되었든,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가 이 사실을 이슈화 시킨것은
전체로 보아 잘된 일이다. (개인적으로야 얼마나 피곤하고 상처가득한 일인가...)
폭력과 왕따에 대응하는 학교와 사회의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럴 마음 아예 없는 정권 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자식이 스스로 해결하기 버거운 경우, 구조를 요청하면 부모가 나서주어야 한다.
어제는 아이가 어린이 인터넷 홈피에 들어온 정신병자들에게 성적 폭언을 당하고 충격에 울고 있기에
들어가서 경고하고 혼내주고 고발하고 사이트 운영진에게 항의했다.
아이에게는
"걱정마라. 당분간 잠수하고 관심에서 멀어지도록 해라.
더 까불지 못하겠지만 만약 나중에도 계속 그러면 엄마가 찾아가서 아예 죽을만큼 혼내주겠다."고 했다.
아이가 다시 웃는다.... 든든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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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폭력과 폭언, 왕따가 아주 중요한 범죄임을 교육시켜야 한다.
그것을 위에서 하지 않으니 개인들이 왜곡된 행동들을 보일수 밖에 없다.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이 문제들을 개인에게 돌리고 뒷짐지고 있는 의식이 문제다.
이런 일들은 유아때부터도 일어난다.
부모들은 자기 아이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방어기재를 가지고 있다.
한국 최고의 학력을 가진 부모들이 모여있는
어린이집에 18개월부터 유아기 내내 두 아이를 보내면서
자기 아이를 괴롭힌다고 5살짜리 아이 친구를 때린 교수도 봤고,
자기 아이보다 힘세서 자기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힘센 아이 퇴소 청원 연판장을 돌리는 인문학 박사도 봤다.
친한 학부모끼리 모여서 친구삼지 말아야 할 아이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도 봤다.
지위가 높다고 아이들 싸움에 부모를 불러서 무릎을 꿇리고 굴욕을 주는 인간도 봤다.
(물론 직접 그런 일에 말려들진 않았지만)
배우고 안배우고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방어한다.
그런 사건들을 보면서, 내 아이만 보호하겠다는 이기심이 아니라
어린 아이들의 문제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교사에게 건의하고
잘난 부모들이면 교사와 아이들이 좀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힘있는 학부모만이 아이를 보호할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능력없는 부모를 둔 아이들도 모두 보호될수 있는 교육현장이 만들어지길 바래본다.
공감, 또 공감입니다.
그나마 힘있는 부모들은 어떤 방법으로건 제자식 감싸기를 하지만
대다수는 피해를 당하고 또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이 사람이 교수직까지 사퇴하면서 계속 이 사건을 공론화시키고 판을 키우는 것을 보고 잘하고 있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이 사건이 알려진 것도 이 사람이 교육청 홈피에 글을 쓰면서부터이구요
가해학생에 대한 직접적 폭력은 문제가 된다고 보지만, (합당한 처벌 받겠죠) 그 외 나머지 것은 잘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상우님이 선생님 같은 말을 하는구려. 수업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겠구먼. 저보다 약한애를 괴롭히면 못된 짓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이렇게라도 깨닫게 된다면 어찌 좋은 수업이 아니겠소. .
한화 회장은 왜욕함?
확실히 명박집권 후 우리 아이들은 훨씬 불행해졌다.
개발독재, 경쟁과 적자생존, 성장위주의 시대에서 벌어졌던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인권침해가
더 이상 국가경쟁력이 될수 없다는 인식과 새로운 복지와 창의의 시대로의 전환이 요구되었고
그를 위한 시도들이 시작되고 이루어져 나가던 중,
쥐박이 집권하고 그 정권하에서 끔찍한 역사와 교육의 역행이 자행되었다.
피부로 느낀 개인적인 체험을 얘기하자면,(증언)
김대중 노무현 정권 아래, 큰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졸업시켰고
이명박 정권 아래, 작은 아이를(6살 터울)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켰다.
학부모로서 이 두 정권기에 교사와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피부로 직접 체감비교하게 된 셈이다..
김대중,노무현 집권기
큰아이의 초등시절,
전반적으로 큰아이의 담임들은 아이들의 성적이라는 교육실적에 대하여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분위기였다.
좀더 여유있고 자유로운 수업들이 이루어졌고, 담임에 따라 개성있는 교육실험들이 실행되기도 했다.
물론, 그때에도 부모들의 선행학습 경쟁은 심했지만,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에도 성적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득해 나갈수 있는 숨쉴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6년 내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교사들에게 여유가 있었다.
(물론 지금과 비교해서.)
불행히도 명박이 집권하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 작은 아이의 1,2학년은 정말 끔찍했다.
전국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루어졌고,
그것으로 학교별, 학급별, 교사들에 대한 압박이 가해지고 심지어는 성적나쁜 학급을 지도하는 교사는
퇴출시키겠다는 협박도 나왔다.
새싹같고 병아리같은 그 이쁜 1,2학년 아이들에게 교사들은 시험성적을 올리기 위한 압박을 가했다.
당연히 선행학습하지 않은 우리 아이의 경우는 반평균을 깍아먹는 골치덩어리,
그 아이의 부모인 나는 무책임한 학부모로 찍혀서
아이와 함께 과중하고 황당한 숙제를 해야했고(도저히 아이가 혼자 해결할수 없는 분량과 진도)
아이는 교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지어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반성문을 쓰고 벌을 서야하는 인권유린을
당하기도 했다.
이 배후에 교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쥐박정권이 있다.
(물론, 교사의 횡포는 해결했다. 간곡한 장문의 편지를 쓰고 찾아가서 부탁을 했다.
요약하자면
'선생님의 교육관과 수업권을 존중한다.
그것에 부합하지 못하게 아이를 교육시켜서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이 아이의 인생을 지켜볼 부모로서
우리 부부는 아이의 성적에 가치를 두고 있지 않다. 지금은 더 놀게 해주는 것이 우리 부부의 가치이다.
절대로 우리 아이에게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마시라... ')
다행히 3학년이 되어서는 예술교육과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정말 훌륭하신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어서
아이는 건강하고 당당하게 1년을 보냈다. 성적보다는 아이의 자기관리 능력을 더 높이 평가하시고 칭찬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나머지 공부를 시키실때도 아이들의 마음이 상할까봐 그냥 선생님과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으로
모두에게 인식시키고 나머지 공부가 필요한 아이뿐만아니라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남겨서 놀이로 보충공부를
시켜주신다.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 일년 나의 일과 우리 가족의 행복에게까지도 도움을 주신거와 같다.
그런데 이건 굉장히 운이 좋은 특별한 경우이다.
직업상 학부모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아이교육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도에 이르른 시절을 살고 있다.
쥐박정권하에서
4,5세 유아들부터 인권유린,아동학대가 이루어지는 영어유치원의 전성시대가 열렸고,
초등입학과 동시에 학부모와 아동의 인권이 유린되는 성적경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아이들은 더욱 숨쉴 수 있는 틈이 없어졌고,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해갈 기회를 잃어갔다.
창의성과 개성을 말라죽이고 인권을 유린하는 끔찍한 5년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각자의 몫을 해야 하죠
우선 투표라도 잘해야겠죠.
[ 사회구성원이 학생들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하라.
교사는 학교폭력 문제를 적어도 학급차원에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학교는 교사가 학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실적내기 압박감을 줄여라.
교육청은 보여주기식 실적에 대한 학교 압박을 줄이고, 폭력예방-문제발생시 후속조치 지원대책을 늘려라. ]
----정답!
진정으로 교사들의 창의성을 존중해야 한다.
창의성있고 자존감 있는 교사들을 교실에서 내쫓고
숨죽이고 꼼수로 애들이나 쪼아서 실적내기나 해야 교사가 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학교에서
그것을 강요하는 교육청과 정권하에서
왕따와 폭력문제의 근본적 해결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교사가 아이들의 문제에 주도권과 창의적 의욕을 잃었으니
교실내 왕따문제에도 적절하게 개입하는 방법을 찾을 노력을 안하는 것이다.
그냥 귀찮은 일일뿐....
무서워서 귀찮아서 피하는 무능함에 차라리 안주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무능하게 사교육과 부모의 교육열에 의존하고,
폭력성과 차별을 꺼리낌없이 자행하는 교사들이 더 활개를 치는 명박정권이다.)
사회조직, 국가조직의 꼭두머리가 어떤개념을 지녔냐에 따라 하부조직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고용의 유연성"란 말이 자주 나오니까 고용주는 기세등등하고 근로자는 목을 옴츠리게 됩니다.
"유연"의 반댓말이 "경직"이고 어감부터 "유연"이 정당한 듯 느껴집니다.
이 삭막한 세월에 그럴듯한 말장난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만 고통을 받는 느낌입니다.
밥먹으면서, 기사 보고 있는데... 속이 뒤틀리네요 으...
이러한 사례들이 이제 하나둘씩 더 드러나겠지요.
하는 짓짓이 그들의 디테일함이라니.....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디테일 하더라구요.
남의 일 같지 않네.
먹고 떨어져라 한다해도...
질기게 디테일해..
빠져나오는 것도 무지 힘든 일.
쥐들에겐 절대 순진하게 엮이지 말아야 함.
설마하다가 골로 감.
뭐 낫다는건 아니지만....
옛날 깡패XX들은(두환이류) 차라리 눈치라도 봤다. 쥐박보단 순진했다.
지금처럼 디테일하진 않았다.
와... 그런데 이 쥐박일당은 어찌나 디테일하고 치사한지....
기사가 삭제됐다네.. 국정원이 바쁘구만. 기사 삭제하고, 방가 뒷치닥거리에 선거판에도 기웃.. 정권 뒤에서 국민들 주무르다보니 일이 엄청 바쁘지? 북쪽 신경 쓸 시간이 없지?
헐... 정말 삭제되었네요 ㅡㅡ;;;
관련 뉴스 다시 링크 겁니다.
언론타는 뉴스만 보고 그런 추론을 한다는 건 너무 지나친 무리인 거 같소만.
자료는 전국 초·중·고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연간 심의한 학교폭력 사건(지난해 3월 기준)을 초·중등 교육정보공시 서비스인 '학교알리미'가 발표한 것입니다.
링크되어있는 기사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은폐되는 사건들이 더 많겠지만, 비슷한 비율로 은폐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니.. 저 자료가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비슷한 비율로 은폐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전혀 틀린 말이오. 전혀 합리적이지 않소.
님이 추론하는 그 지역적 원인은 무엇이오?
사건 수를 보면 1,2,3등 그룹과 그 아래 그룹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그러면 나리소1님께서는 대구, 광주,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곳에서 은폐비율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나리소1님의 생각은 모든 지역이 비슷하게 폭행사건이 일어나는데.. 저 세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은폐를 더 많이 해서, 저런 통계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라고 이해해도 됩니까?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 사건 은폐가 더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저 세 지역이 더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고 보는게.. 덜 작위적이지 않습니까?
저의 의견을 물어보셧으니, 지금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1,2,3등 그룹에 서울이 끼어있어서,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건 수가 1,2등과 3등이 차이가 심하면, 뭐라 얘기해보겠는데.. 비슷한 것으로 보이니..
저는 님이 짐작한 그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덜 작위적이면 좀 나은 건가요? 님의 원인을 님께서 모르신다니 저도 할말이 없소.
저도 할말이 없네요. 정보를 받아들이시는 기본 틀이 저와 다른 분 같으시니..
참고로 오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원인이 아니라 저 세 지역에서 폭력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원인 같습니다.
그녀들의 사생활.
원인과 결과에서
비만이 범죄를 숨겨 주는데 실패요인이 되었다는 것 외에
범죄의 인과관계 유추는 정보부족.
그런데 제이미는 메이라를 얼마나 잘 보살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생활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보이기 태문에...그것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의 폭력성으로 나타났다고 보여서..
물론 혼자 아이들을 키운거 같고, 성격의 문제도 있겠지만 메이라의 과도한 비만에서 오는 제이미의 고통도 있었을 것 같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오.
하지만 개연성들 중 가능성이 높은 것에 불과하고, 다른 가능성들도 존재할 수 있기에.
특히, 사생활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부분... 비록 뚱뚱해서 인간노릇 하기 힘든 인간이라 하더라도....
비만을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에서 일방적인 희생을 하고 있다고 제이미가 느꼈을 수도 있소. 별로 한 것이 없어도 이미 심리적으로 말이오.
그리고 비만은 일상에서 자신이 사는데 지장없으면 되오.
하지만 메이라 경우는 과도 비만이고,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이고, 저정도면 이미 환자요.
생각해보시오. 자신의 집에 메이라가 있다면 어쩔것 같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오. 메이라도 자신이 원해서 과도비만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족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오.
그 비약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오.(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어서가 아니라.)
과도비만이든, 암환자이든 그것이 가족 구성원에게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수는 있지만,
그것이 범죄자의 심리적 스트레스 원인과 연결되어 있더라도 이런 분석은 불편하오.
(그리고 고도비만 보다도 더 끔찍한 스트레스를 주는 가족관계도 많소.)
근본적 문제의 해결책은 두 자매 모두와 상담을 해보고 그녀들의 가족력과 관계와 생활을 충분히 살펴본 후에 언급할수 있소.
음... 메이라가 부담스런 존재이었을 것이 예상되긴 하지만,
그것으로 그녀가 범죄의 원인 제공자로 바로 지목되는 것은 메이라의 인권에 대한 침해요.
두 자매를 하나는 고도비만으로 하나는 성격파탄으로 이끈 성장과정과 가족구도의 또다른 원인이 존재할 수도 있는거고... 메이라가 고도비만으로 거동이 불편하긴 해도 가족에게 다른 장점을 줄 수 있는 인간이었을 수도 있는거요.
가족 내에서 오랜 암투병으로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있었다해도
그 가족 중 누군가가 큰범죄를 저질렀다하여
암투병을 하던 사람에 대해 "그 사람 잘못도 크다" "그 사람이 원인을 제공했을 수 있다."라고
이웃들이 말하는 것이 나는 편하게 들리지 않소.
특히 이렇게 개인적인 범죄의 경우, 충분하지 않은 정보상태에서 인과관계를 쉽게 언급하는 것은 좋지 않소.
일부분 이라 했지 범죄 자체에 비만이 직접적으로 연루 되었다고 한적 없소.
다만 제이미의 스트레스와 폭력성에 대하여 간접적 영향은 주었다고 본다는 것이오.
물론 이런 간접적 영향만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소.
이 사건은 부정적으로 표출되었기에 얘기하는 것이지 메이라 인격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오. 기사에도 메이라는 착한사람이라고 나와있소.
그러니 메이라가 제이미에게 성격적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을 수도 있소.
그러나 제이미에게는 그것과 상관없이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소.
그리고 직접보고 우리가 얘기한게 얼마나 된다고 그러시오.
비만이란 구경꺼리가 그 간접적 영향의 상상력을 쉽게 한다는 것이
이 기사가 수많은 범죄사건들 중 기사화된 이유겠지요.
그리고 직접보지 않았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지않소?
(이제 자야겠소.)
저는 비만을 구경거리 삼은적도 없고,
여기서는 비만이 될수도 있고, 저기서는 실업이 그 원인일수도 있고, 또 어딘가에서는 자녀교육이나 애정문제일 수도 있고, 형태만 다르지 이런 사건이나 문제들은 널려있소. 결국 범죄나 문제의 발생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소.
비만을 보지말고 사람과 사람 가족들간의 상호작용을 보아야 한다는 얘기오.
범죄가 일어난 배경을 살펴보는게 뭐가 잘못이란 말이오?
그리고 메이라도 동생과 조카를 보호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소.
그리고 그것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었소. 비만이 아니라면 같이 살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어찌되었든 가족들이 모두 흩어졌으니 메아라는 불행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성질을 이기지 못한 제이미는 감옥으로 가겠죠.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떤 문제나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오. 심리적으로도... ,더구나 문제 요소까지 가지고 있다면...
즉 메이라가 아무것도 안했다 하더라도 제이미에게는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것이오.
이 사건이 밖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집안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렇소.
메이라도 같이 죄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서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이오.
그리고 두 사람 얘길 다 들어봐야 판다고 하기에 그런것이오.
저는 두 사람 얘기를 다 들어볼 시간도 없고, 별로 그런 역할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얘기한 바도 없구요. (사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기사도 아닙니다.)
[근본적 문제의 해결책은 두 자매 모두와 상담을 해보고 그녀들의 가족력과 관계와 생활을 충분히 살펴본 후에 언급할수 있소.]
--->이렇게 말한것은 이것은 사회의 범죄치료나 복지시스템이 그 원인을 잘 찾아내서 치료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할 일이란 거지 그걸 쉽게 결론내리거나 언급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치료를 맡은 의사나 상담사가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비공개적으로 할 일이지요. 영국인이 할 일이고.
아…
아란도님과 이렇게 길게 같은 얘기를 반복할 줄 알았다면 댓글을 처음부터 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란도님이 말씀하신대로 님이 비만을 구경거리 삼을 의도는 전혀 없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아무 말도 안했을겁니다.
그렇지만 이 일이 영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고,
영숙, 경숙 자매에게서 일어난 일인데 누군가가 그들 상호작용의 실패와 원인분석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런 얘기를 썼다면 분명 누구라도 반박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설령 동렬님이라 하더라도.(동렬님 죄송. 당근 안끼실 문제지만^^)
특정 비만인의 인권옹호를 말하려는 것도 아니고, 비만이든 아니든 그게 어떤 이유이든 상관없습니다.
모든 사건의 결과에는 원인이 있고,
가족 내에서 일어난 범죄의 경우 그들 상호작용의 실패가 원인이라는 것도 아주 당연한 얘기입니다.
이 얘기를 아란도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도 처음부터 잘 압니다.
가족문제의 치료와 해결의 경우 당연이 이렇게 접근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원인을 유추할 때, 설령 그것이 일반적으로 매우 타당성있어 보이는 것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사생활의 영역을 외부에서 개입하고 판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더구나 인과관계에 다른 가능성이 1%라도 존재할 수 있는거고.
이건 그냥 저의 감각적 본능적 반발입니다.
사회시스템이 심도있고 합리적인 방법들을 발전시켜 원인을 잘 찾아내어 치료해주어야 할 문제이고,
그것을 맡은 치료사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선입견을 갖고 문제를 분석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언론에서 시비를 가려서도 안되고요.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넘지말아야 할 인권의 문제를 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구조적으로 상상이 가능하더라도 개인의 영역 침해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셨겟지만.. 그런 위험성이 있다는거죠. 저의 오버일수도 있겠죠.)
대중이 직접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전모를 유추하고 간섭할 수 있는 일, 공개적으로 언급할수 있는 일은
그것이 범사회적으로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치,사상,경제,인권,사회적 범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 대해서는 권리 없습니다.
아란도님의 원인유추가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고도비만이 가족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지극히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판단입니다.
하지만 아주 적더라도 다른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면...
이런 개인에 대해 언급하게 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서 순간 쓴 댓글이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그리고 비약 맞습니다.
아란도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과 다른 촛점에서 말하고 있으니까요.
이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건 님의 상식적인 생각에 제가 비약한게 맞으므로 더 이상의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꼰대들 뒷바라지 하다가 뇌가 썩었겠지.
1020들을 다 빙신들로 만드네.ㅎㅎㅎ 그렇게 몰아대고 싶은거지.
요즘 왕따현상도 심각한것도 있지만, 청소년들을 괴물,찌질이로 몰아붙이는데 신이 난 족속들.
청소년을 대신하여 한마디 해주자면~
'너나 잘하세요~'
종교인이라면 모름지기 이래야지.. 소유하지 않는 자 자유인이고, 자유인이라면 걸림없이 부정과 권위와 어리석음에 맞서 쩌렁쩌렁 큰 목소리를 내야지.
진정 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종교인의 태도라 하겠소.
무소유의 자유인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 종교인이 되겠구나~
거참 좋은 직업인데~
종교를 팔아 배를 불리고 세습을 하는 목사들은 가장 신을 모욕하는 사탄들.
박은 민주당이 탈듯....
통합 진보당도 같이 타야 하는데.....
이거 이거 완전...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MB 정부하의 모든 투표에대해 믿을 수가 없게되네요 한명숙씨만 아니라 유시민 대표의 경기도 지사 선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