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탄핵 때 200석 가능했는데
정동영 실언 때문에 153석으로 주저앉았다는 말은
초딩들이 하는 착각입니다.
인간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동물입니다.
대통령을 탄핵해서 민주주의를 유린한 국회의원을 혼내주는게 하나의 목표이듯이
얼떨결에 지갑 주운 탄돌이들에게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목표입니다.
미국 남북전쟁에 비유하면 노예제를 박살내버리는게 양키의 목표가 되듯이
양키들이 남의 땅을 침범하여 자유를 빼앗는데 저항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윤석열 일당에게 참교육 시키자는 목표와
이조심판으로 여의도의 부패관행을 근절하자는 목표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언론개혁 검찰개혁으로 기득권 뒷구멍 관행을 근절하자는 목표도 있습니다.
인간은 이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하면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노무현 탄핵 때 200석이 안 되고 153석에서 멈춘 이유는
서울 애들로부터 고향을 지키자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방사람들은 탄핵반대 시위를 하고 싶어도 서울까지 갈 기차표가 없어요.
지들끼리 광화문 앞에서 파티 벌이고 신나게 놀았다 이거지. 배 아파.
즉 노무현 탄핵반대 에너지와
탄돌이 금뺏지 주워먹기 반대 에너지는 같은 에너지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는 거에요.
서로 다른 목표가 있다는 생각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그냥 서울사람은 열린우리당 찍고 지방사람은 지방정당 찍은 겁니다.
지금은 그 서울당 에너지를 정의당이 가져갔어요.
지금 국힘당 민주당 조국당 다 지방당입니다.
에너지는 하나이고 사람들은 가능한 목표를 향해 움직입니다.
지금 가능한 목표는 윤석열 적출입니다.
둔재를 리더로 앉히는 것이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