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때는 한국이 개최국이라서 장기간 합숙을 했고
외국인 감독이 팀을 장악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정몽준이 대통령 하려고 밀어준 것도 있고.
히딩크도 홍명보와 기싸움을 해서 어렵게 팀을 장악했고.
이후 외국인 감독 성적은?
코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베어백
슈틸리케
벤투.. ###
클린스만
손흥민 덕에 올라간 벤투 외에 나머지는 다 실패
성공확률은 1/7.. 벤투는 장기간 팀을 맡아서 그 정도 한 거.
클린스만 짤리고 갑자기 팀을 맡아서 성공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입니다.
노벨문학상도 글 잘 쓴다고 주는게 아니고 정치적인 판단으로 주는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이 한국인 특유의 선후배 놀음, 해외파 국내파 차별, 인맥대결구도를 이해할까요?
그걸 안다해도 장악하는데 1년이 걸리는데 이미 예선탈락 해버리면?
홍명보로 급한 불 끄는 것은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홍명보가 과거에 조진 적이 있는데 그것도 정치적 이유입니다.
경력없는 어린 감독을 임명해놓고 거기에 맞춰 어린 선수만 때려 박아서.
고참들이 홍명보 말 안들을거 같으니깐 지나친 세대교체.
손흥민은 기성용 심부름 하다가 끝나고.
감독을 하기에는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부족한 홍명보가 팀을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감독 선발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잘못한건 정몽규와 이임생이 책임질 문제이고
까려고 까는 것은 이상하다는 말입니다.
축빠들은 그냥 한국인 감독이 싫은 건데 그것도 정치적 판단입니다.
감독 능력만으로 뭐가 된다면 중국이 벌써 월드컵 우승했을 것.
중국 축구가 안 되는 이유는 공산당 사회주의 평등축구 때문입니다.
중국이 노벨상 못 받는 이유 - 노벨상은 개인에게 주는 건데 학자 40명의 공동성과라고 주장.
외국인 감독을 선발하는 것은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것인데
배웠다면 얼마나 늘었는지 한국인 감독으로 평가를 해보는게 당연.
히딩크가 잘한다고 계속 감독 시키는건 허무주의.
그럴 바에 브라질 선수 11명을 귀화시키지.
중국 - 어 그거 좋은 방법이네. 중국 소수민족 중에 하나인 브라질족이라고 우겨보자.
박근혜가 블랙리스트로 박찬욱, 봉준호, 황동혁, 한강 밥줄 끊은 것은 미친 짓이지만
한국인들도 박찬욱, 봉준호, 황동혁, 한강이 해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축빠들이 사대주의로 외국을 쳐다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
원래 인물은 외국에서 알아주지 자국에서 안 알아줍니다.
구로자와 아키라가 라쇼몽으로 베니스 황금사자상 받을 때
일본 언론들은 그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라서 허둥지둥 했다는거 다 알려진 사실.
외국에서는 극찬하는데 국내에서는 쫄딱 망하는게 다른 나라에도 흔한 일입니다.
채식주의자는 약자가 다수와 각을 세우고 권력투쟁을 하는 이야기.
그런 현상은 국내와 외국의 관계에서도 성립하며
우리나라에 흔한 굴이 외국에는 비싼 음식이고
서부극이나 일본의 닌자 유행도 외부인들이 호들갑 떨어서 일어난 소동.
경주의 유명한 황남빵도 경주 사람은 절대 안 먹습니다.
몸의 열이 많고 체수분이 부족한 체질은 짠맛을 좋아하게 되고 이런 매커니즘이 있습니다
짠맛을 좋아하는 체질이 부먹을 선호할 경향이 크고 잇몸의 상태에 따라 바삭한 것을 딱딱하 게 느낄 수도 있죠
사람들의 주장에는 전제가 빠져 있는데 단순히 짠맛이 좋아 이러면 안 되고
나는 몸의 소금끼가 부족하기 때문에 짠맛이 좋아 이렇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아니면 짠맛이란 수분과의 밸런스를 유도하는 요소다 이렇게 봐야 합니다
밥과 반찬을 번갈아 먹는 이유는 수분 소금 수분 소금의 리듬 같은 겁니다
식후 물을 마시면 더 맛있는데 뇌과학에서 보는 음식의 맛은 누적된 갈증의 해소로 보기 때문에
치킨을 먹다가 뻑뻑하다 싶을 때 아삭한 치킨 무가 더 맛있고
비빔밥이 맵다 싶을 때 달걀노른자의 떪은 맛이 매운 것을 중화시켜주는 조화를 이룹니다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얘기해야지
어느 나라의 음식은 맵니 짜니 하는 건 자기 편을 모으려는 세력화 본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