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9]systema
read 2081 vote 0 2018.07.01 (21:20:59)

언어의 구조.

천하가 어지러워 민생이 고달프니, 새로운 질서를 세웁시다. 천하의 어지러움과 민생의 고달픔은 

공간의 토대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자는 호응이니 하나의 문장안에서 하나의 호응으로 하나의 사건은 끝납니다. 

유관장 형제가 천하가 어지러워 민생이 고달픔을 보고, 새로운 질서를 세웠으니,

우리도 (천하가 어지러워 민생이 고달프니) 새로운 질서를 세웁시다.

조건문과 반복문은 두개의 사건이 원본과 복제본이 되어 호응합니다.


말을 할줄 안다는 것은 말의 포지션을 다 채워서 말한다는 것입니다..

야! 밥먹자.   내가 왜? - 공유하는 토대를 드러내지 않으니 실패.

점심시간이 되서 급식이 나왔으니, 밥먹으로 가자. 

물에젖으면  감전될수 있으니, 코드를 뽑자.  공간의 대칭에, 시간으로 호응하니 성공.


공간에서 에너지를 가두고, 시간의 호응으로 에너지를 행동으로 수렴시킵니다. 



마음의 구조.

마음의 에너지가 확산에서 수렴으로 바뀌려면 안/밖 대칭으로 천하와 각을세워야 합니다.

자기 신념이 없는 사람을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에너지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상대하는 지를 보고, 그 사람의 정신을 알 수 있습니다. 천하를 상대하는 사람이 자기 내부를 통제하니

곧 의식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이 자기역할에서 생각하는지, 리더역할에서 생각하는지

알수있으니 곧 집단에서의 포지셔닝입니다. 의식에서 의도가 나오니, 그 사람의 의도를 보고 의식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조를 안다는 것은 곧 에너지를 운용할 줄 아는 것이니, 확산에서 수렴으로의 절차를 밟아 에너지를 일

시키는 것입니다.  문명이라는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서 타자성의 척력을 공존의 인력으로 바꾸어서

철학-이념-정치-경제-문화로 일시키는 것이며, 각 단계에서 에너지의 수렴이 깨지면 곧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며

사회의 의사결정구조가, 사회의 생산성을 따라잡을만큼 진보하지 못할때 역시 사회가 붕괴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132 심해에서 발견된 진화의 비밀 1 오리 2015-05-11 2087
1131 문제는 젊은층 투표율 2 노매드 2015-10-07 2086
1130 오늘 역삼동 모임 image ahmoo 2014-04-17 2085
1129 꿩먹고 알먹고 이은지 2014-10-15 2085
1128 김소희 명창이 환생하신 듯... momo 2014-09-06 2085
1127 정권이 교체되도 지금 야당이 할수있는건 없으니 1 율리 2012-04-12 2085
1126 예측은 어떻게 할까? 스마일 2014-03-10 2084
1125 한국의 명절? 그리고 제사 해안 2016-09-18 2083
» 깨달음 흘끗 보기. systema 2018-07-01 2081
1123 동렬님께 2 나는나여유 2017-02-06 2082
1122 외인구단 영웅이 되다 락에이지 2014-11-17 2082
1121 지속가능한 학교모델 만들기 3 이상우 2014-11-13 2082
1120 세상의 출발점 챠우 2016-05-08 2081
1119 3차 서울 주제 모임 재공지 챠우 2016-03-26 2081
1118 튜링 이발사의 자뻑 문제 image 챠우 2019-07-31 2080
1117 다른이의 거짓말을 알 수 있을까? 챠우 2017-09-25 2080
1116 존재감을 드러내기 2 다원이 2014-03-11 2080
1115 어제 카사블랑카(1942년)를 오랜만에 다시 보니 까뮈 2014-02-19 2080
1114 사드논쟁의 최종판 1 수원나그네 2016-08-14 2078
1113 두 종류의 관찰 2 파워구조 2014-07-13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