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 이봄에 전자기장의 안테나의 포인팅 벡터가 생각나는건...
전자기장이, 서로 직교하면서 하나의 방향 (poynting)을 이루는걸
감각으로 느낀다면,
정말 오르가즘에 느낄수 있다면...
난, krieghof가 그랬으며, 나의 사랑 Tesla가 그랬으리라 확신한다.
그냥 추측이 아니라, 확신한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직교하며, 그 장 (N/Coulumb)이 전자기장 에너지의 직교방향으로
시그널을 내보낸다는 사실에
흥분하지 않는다면...
그건, 근대 전의 인간.
그 어떤, 아름다운 서사보다도, 이 dipole antenna가 준 영감이 더 크다.
전기장과 자기장의 직교, 그리고, poynting vector의 symmetry.
우리 자신으로 돌아와, 우린 어떤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걸까?
우리 안의 전기장 (Electric field)와 자기장 (Magnetic Field)는 얼마만큼이며,
상대방의 좌표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걸까.
아니...당최, 좌표 자체는 제대로 장착하고 있는걸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그토록 많은 상처를 서로에게 주고 있는걸까.
후회하고 좌절하지 않고, 향후를 준비하고있느걸까.
dipole의 진동은 아직도 나의 뇌관에 진동 (resonance)한다.
사건의 격발직전까지.
lpet
그림에서 혼인무 왈츠가 떠오르오.
수직전압의 전기장과 원형전류의 자기장이 직각을 이루며 춤출 때,
그 진동의 힘으로 파동은, 역사는 전진한다.
빛은 위대하다.
빛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