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길을 가려는 욕심.
방해자를 제거하는 가장 쉬운 길은 죽이는 것.
하나씩 죽이다 보면 어느 새 자신의 팔 다리를 자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나폴레옹은 수 없이 많은 암살시도에 시달렸지요.
쉬운 길을 가는 방법은 자기 사람을 버리는 것.
끝까지 나폴레옹의 곁에 남은 사람은 아무 생각 없는 로보트뿐.
황제가 되고 조제핀과 헤어지면서 편한 선택을 반복한 결과.
히틀러도 전황이 불리해지니까 부하 다 자르고 자신이 직접 지휘.
스탈린은 반대로 쉬운 결정을 하다가 계속 지니까 사면초가에 몰려서 할 수 없이
주코프에게 권력을 넘기는 어려운 결정을 한 것.
나폴레옹과 히틀러는 부하들과 협의하는 어려운 결정에서 자기가 직접 다 챙기는 쉬운 결정으로 갈아타고 멸망
모택동도 류샤오치와 주은래에게 권력을 넘기는 어려운 결정에서 자기가 다 하는 문화혁명으로 멸망
민주주의는 결국 국민이 똑똑해져야 하는 어려운 시스템
국민이 똑똑해지려면 온갖 시행착오를 다 겪어봐야 하는 거.
박정희 때는 선진국을 복제하면 되니까 군바리들이 해도 되는데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서 이제 복제대상이 없어졌어.
국민이 똑똑해지지 않으면 어떤 결정을 해도 멸망은 백 퍼센트
시행착오를 두려워하고 정답을 찍으려고 하면 멸망은 확실
특검을 해야하나? 국정조사를 해야하나?
이선균때는 왜 그렇게 기사로 융탄폭격을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