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백의 비밀은 상당한 점프력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따라하면 잘 안 되는 이유는 점프를 적게 하기 때문입니다.
발이 느려서 안 된다는 황민구 주장은 틀린 분석입니다.
그게 맞다면 영상을 두 배 속도로 빨리 돌리면 일반인도 공중부양처럼 보여야 합니다.
재생속도를 0.5배로 느리게 설정하면 슬릭백이 안 되는 것처럼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영상의 재생속도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공중부양으로 보입니다.
영상분석에서 느리게 재생해놓고 깽깽이발 운운 하는데 개소리입니다.
상당한 점프력에 의해 슬릭백 학생의 앞발 공중 체공시간이 매우 길다는 거지요.
앞발이 공중에 뜬 상태에서 상당히 전진합니다.
공중에서 제자리에 멈춰 있는게 아니라 공중을 한참 날아서 이동한다는 말씀.
점프는 높이가 아니라 앞발의 동작이 멈춘 상태에서 체공시간이 중요합니다.
황민구는 세가지 이유를 들었는데 카메라 각도 등은 다 개소리고 전혀 핵심을 짚지 못했습니다.
다른 영상 분석 두 가지는 정확합니다.
사람이 원래 눈으로 보는게 잘 안 되는데 법영상분석가 역시 눈은 보통입니다.
구조론에서 자주 말한 원심분리기효과.. 자연히 가벼운 것은 외곽으로 밀리게 되느니
안철수도 그렇고 한두번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