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와 그 잔당은 먼 훗날 역사가의 기록에 의해 심판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역사의 심판을 받소.
3월 개학하면 6학년들에게 제일 먼저 얘기해줄 생각이오.
카다피 가당치않은 놈
받소만 깃털이오.
대갈통을 후려쳐야 하오.
네덜란드 벨기에 국경
미국 캐나다 국경
방글라데시 인도 국경
북중국경
스핑크스가 실은 여자였다는구료.
날개있는 스핑크스
여러 스핑크스들
중국과 한국의 무덤을 지키는 사자상도 스핑크스 신화에서 유래한듯.
삽살이도 마찬가지.
저런 독재자들은 그냥 코끼리발로 밟아버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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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기른 상고머리가 잘 어울리던 귀여운 남자중학생 녀석을 저녁에 만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심하게 짧게 자른 머리를 하고 머쓱해하며 마지막 인사를 한다.
(이제 정말 공부해야하니까 좋아하는 걸 더는 할 수 없다고 부모님 결론.)
"예비소집일에 이렇게 짧은 머리로 갔는데도 머리가 길다며 30분이 넘게 학생주임선생님한테 찍혀서
벌을 서야 했어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억울하면 전교1등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야 못건드린다고..."
"전교1등이든 꼴등이든 그런 억지스러운 벌을 서면 안되는 거지.
전교1등이든 꼴등이든 똑같이 소중한 인간인데...
억울하면 아이들이 그런 일을 당하지 않을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는 거다.
1등 되야만 대접받을 수 있다고 하고,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하는 건
카다피나 무바라크 같은 독재자들에게나 어울리는 생각이다.
당장 반항하고 싸울수도 있고, 전교1등되서 힘을 더 키워서 좋은 세상 만드는 일을 할 수도 있고..
뭐 또 다른 방식을 나름대로 개발해 낼 수도 있고...
네가 알아서 선택해라."
안녕.... 천국의 아이들....
내 빤주는 너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