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애국심이 없어서 졌나?
손흥민이 열심히 하는 이유는 프로의식 때문.
클린스만은 토트넘 회장과 친구.
'쏘니 언제 보내주나?' '택도 없어. 기다려.' 이러고 놀아.
정상의 세계를 흘낏 엿보게 되면 생각하는 스케일이 달라져.
애국심 정신력 이런 것은 기자들에게 던져주는 떡밥
우리가 클린스만에게 배워야 하는 것은
프로는 노는 물이 다르다. 예능 출연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일본선수처럼 머리 염색하고 조규성처럼 헤어밴드 차고 이럴 때가 아니다.
어떻게 뛰느냐에 따라 자기 가치가 백억 단위로 달라진다.
게임 한 번에 중소기업 하나가 왔다갔다 한다는 거.
조규성은 부르주아. 쿠보는 귀족, 손흥민은 왕족. 클린스만은 황족.
격이 달라. 인맥의 질이 달라져버려.
그런 세계를 살짝 맛을 보면 도파민이 뿜어져 나와버려.
쿠보는 자기 가치를 떨어뜨린 것.
이강인은 몸값이 크게 올랐을 것.
예전에는 병역 빼주는 걸로 동기부여 했는데
아시안컵은 병역 혜택이 없으니까 설렁설렁 걸어다녔지.
프로는 자기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
어느 분야든 정상에 서면 다른 세계가 보여. 그걸 보여주는게 클린스만 역할
문신하고, 염색하고, 가발 쓰고, 빡빡이에 콧수염 하고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아마츄어 특유의 소아병적인 자기애를 들키는 거.
탐험가가 미지의 세계를 보고 흥분하면 완전히 맛이 가버려.
클린스만이 토트넘 회장과 농담 따먹기 하는거 보면 완전히 미쳐버려.
눈은 미래에 행동은 현재에
내입으로 결과를 얘기하며 자신만만하면
윤석열류가 대통령이 되고
윤석열류가 국회의원된다.
굥이 대통령이 된 것은
이쪽의 자신만만함에 모든 기득권이 똘똘뭉친 것이 아닌가?
눈은 미래에 두되 행동은 현재에 두고
당면한 문제를 차례데든 일망타진이든 격파해 나가야한다.
어차피 저쪽애들 바보이니 선거쉽다면서
배나 두드리고 주판알이나 튕기면서 과대망상에 빠지지마라.
그러면 또 윤석열류들이 들고 일어선다.
지금 한동훈도 윤석열류 아닌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선거가 삶의 서민체험현장인가?
서민의 삶이 기득권에는 동물원의 동물처럼 신기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