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아기를 갖는 이유는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려는 것입니다.
내 개인의 성장이 중요하다면 내 세력의 성장도 같은 비중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집착, 행복집착, 보상집착, 성공집착, 결과집착은 주체적이지 못한 생각입니다.
그것은 하인이 주인에게 봉사하고 합당한 보상을 획득하려는 노력입니다.
우리는 하인이 아니라 주인이므로 보상을 기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립운동가는 사랑이나 행복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해적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해적은 저지르는 사람이지 보상받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세상에 어떤 불을 질렀느냐가 중요할 뿐
그 결과로 내가 무엇을 획득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나는 이 세상에서
짐승이 아니라 인간이었다는 것
하인이 아니라 주인이었다는 것
겉도는 존재가 아니라 소속된 존재였다는 것
동료와 대화가 되고 집단의 전진하는 흐름을 따라잡아 선두그룹에 속했다는 것
을이 아니라 갑이었다는 것, 소인배가 아니라 군자였다는 것.
촌놈이 아니라 천하인이었다는 것
닫힌 자가 아니라 열린 사람이었다는 것
문제에 대답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이었다는 것
성공을 증명해야 하는 사람이 안니라 검사하는 사람이었다는 것
내게 주어진 미션을 달성했다는 것.
세상과 톱니가 물려 돌아가는 존재였다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의 존재 그 자체를 드러내었다는 것
다른 말로는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언제라도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공이나 출세나 명성이나 미녀나 평판이나 행복이나 사랑이나 쾌락이나 이런 것은
공부하는 어린이가 선생님께 인정받으려는 인정투쟁에 지나지 않습니다.
넌 쓸모없는 존재야 하는 자책감과 투쟁하고 있는 것, 콤플렉스를 들키는 행동
카오스 삽질은 인간이 얼마나 빡대가리인지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왜 질서라고 하지 않고 무질서라고 할까요?
질서와 무질서는 동전의 양면인데 굳이 무질서라고 하는 것은?
나비 한 마리의 영향력은 0입니다.
왜냐하면 수억 마리의 나비가 존재하기 때문.
나비 탓을 하는 것은 윤석열이 잘못해놓고
나의 대뇌 피질 중에서 3억 7천 9백 80만번째 뇌세포가 잘못했다고 덤태기. 꼬리자르기. 깃털 탓.
개소리를 태연히 해버려.
문제는 이걸 문제 삼는 사람도 없고 다들 낚여서 파닥파닥 하는 거.
날씨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정확하게 예측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돈이 없어서, 둘째 양자 컴퓨터가 없어서, 셋째 인공지능이 없어서.
비용 대 편익의 문제일 뿐 예측은 가능합니다.
물론 장기예측은 불가능한데 그것은 양자역학의 문제일 뿐 왜 장기예측이 되어야 하느냐구요?
구조론은 정확한 예측을 합니다.
단 정답을 찾는게 아니고 오답을 배제하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므로 예측가능한 부분과 예측불가능한 부분을 계속 나누어서
예측이 불가능한 부분을 계속 지우면 예측가능한 부분이 남고 그 부분만 예측하면 됩니다.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 달라고 하면 안 됩니다.
왜? 그건 결정되어 있지 않은데 왜 예측을 해?
예측이라는 것은 현재 결정되어 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결정되지 않은 것을 예측하라는 븅신 삽질은 존재하지 않는 금속을 만들어내라는 말과 같습니다.
우주에 없는 금속을 만들어봐.
이런 개소리 하는 넘은 때려죽여야 합니다.
그것은 1과 2 사이에 새로운 자연수를 만들어내라는 말과 같습니다.
1과 2를 부정하고 자연수를 부정하는 즉
진술이 전제를 침범하는 하극상이라는 말이지요.
후건은 전건을 칠 수 없습니다.
카오스이론을 쉬운 말로 정리하면
개소리는 할 수 없다. 왜? 개소리니까.
당연히 개소리를 할 수 없지. 왜? 인간이니까.
하나마나 한 말을 하는 거지요.
구조론은 질 입자 힘 운동 량 순서로 단계적으로 결정된다는 말이며
이는 많은 부분이 현재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인간이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죽는 것은 결정되어 있는데
언제 어디서 죽는지는 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전략이 있고 전략은 미래를 예측하여
상대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하므로 거짓 신호를 보냅니다.
일부러 난수를 발생시키는 거지요.
결정적으로 수학적 교착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주 정교한 양자 컴퓨터를 돌리면
이 우주에 50 대 50으로 딱 맞는 일은 없고 아주 조금이라도 삑사리가 나서
51 대 49가 되므로 51로 진행한다고 판정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데
우주는 원래 반올림을 하기 때문에 55 대 45 안은 모두 50 대 50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즉 50 대 50이 아닌 것도 50 대 50으로 만들어 판정불가를 선언해 버리기 때문에
특히 프로야구에서 동타임은 원래 판정대로 간다고 결정
미세한 차이로 이겨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으면 동타임을 선언하기 때문에
우주의 칼 자체가 무딘 칼이라서 인간이 아무리 슈퍼컴퓨터를 돌려도
우주 자체가 슈퍼컴퓨터가 아닌 구닥다리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즉 우주는 굉장히 넓은 영역에 걸쳐 판단유보를 해버리기 때문에 교착상태가 일어납니다.
카오스를 뒤집으면 구조가 됩니다.
알 수 없는 부분을 빼버리면 나머지는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답을 찾는 방법은 답을 추적하여 접근하는 플러스법이 아니라
답이 아닌 부분을 배제하여 단계적으로 추려가는 마이너스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