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날씨가 풀리겠지요.
그래도 명색이 2월인데
ahmoo
2월 첫날 그 두터운 추위를 뚫고 봄소식 한자락 도달했소.
깊은 우울을 헤치고 빛 한자락 닿았소.
그 살벌한 추위도 들판에 나비 하나 날아다닐 그 날을 위한 기다림
세상은 온통 빛으로 넘치고 있다는 소식이라오.
░담
aprilsnow
아이구~ 퀴즈쟁이들~
숨어있지 말고 얼른 튀어오르거라!~ 봄!
░담
힌트, 마지막 사진 막대 옆이오. 상단, 막대 왼편.
마치 낙엽종이로 만든 것 같소.
김동렬
눈과 눈 사이에 까만 점이 있소.
풀꽃
두 번째 사진에선 아직 못찾았소.
너무 어려워 쉬운 문제 하나 내오.
유스호수에 비친 풀꽃 그림자를 찾으시오.
aprilsnow
ㅎㅎㅎㅎㅎ 봄보로봄봄 봄!
아제
오호..사진기 들고 있는 저 분이 맞지요? (^.^)
░담
다 찾으신거 맞소.
두번째 사진엔 없소.
aprilsnow
난 안 찾고~ 기다렸지롱~~ 게을러서 눈아픈 노동은 영~~ㅋㅋ
삽질을 유발하다니! 메롱.
아제
개구리 도망갔나 보오.
아무리 찾아도 없소.
안단테
나뭇잎을 살짝 들추고 '거기 누구 없소?' 하는 듯한 개구리 앞모습?^^
김동렬
아제
안단테
부추와 오이를 버무리다가 잠시 바라보는데... (말을 걸어 왔지 아마....^^)
청정한 소나무밭이 그려지다.... ^^ 솔바람 가득한 그리운 내음....
풀꽃
aprilsnow
그러게요~ 아~아.
aprilsnow
안단테님 주방에 간택된다면~~ 식재료가 되어도 좋으리~~ㅋㅋㅋㅋㅋ
겉절이 말 알아먹는 사람이 흔치 않으리니~~
잿빛 우울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