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이 남침하고 싶지 않아도
정적들이 미국의 발언을 이용하여 남침을 압박하면
김일성도 남침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역사는 항상 그렇게 흘러가는 거.
박헌영이 김일성을 꾀어 전쟁을 일으킨 것은 검증된 사실.
남로당 당원 숫자가 복로당 당원 숫자보다 많았기 때문.
남한은 토지개혁으로 이승만 인기가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박헌영이 당황하여 지금 아니면 영원히 집권 기회가 없다고 믿고
김일성의 옆구리를 찔러서 이승만이 가반을 다지기 전에 전쟁을 유발한 것.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일어나는게 법칙.
미국의 애치슨라인 오판이 육이오 전쟁의 직접 원인.
미국이 북한더러 남한을 가져가라는데 안 가져갈 바보가 있나?
그 외에도 미국의 삽질은 무수히 많음.
리지웨이가 부임하기 전에 미국은 한반도 포기하고 철수명령 다 내렸는데
국군이 알면 안 되기 때문에 미군만 아는 극비정보로 취급하고 있었고
국군이 알면 국군이 미군 공격해서 미군을 포로로 잡아 북한에 바칠까봐.
맥아더 역시 한국을 포기했기 때문에 리지웨이가 반격을 명령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그냥 중국 영토가 될뻔한 상황인데
리지웨이가 반격을 명해도 미군은 한 명도 말을 안 들음.
리지웨이가 장교 여러 명 모가지를 치고 사수를 명령해서 지평리 전투가 일어난 것.
지평리 전투가 없었다면 그냥 한반도 끝난 거.
왜냐하면 당시 미국은 사령관 말도 안 들을 정도로 후퇴만 하고 있었기 때문.
미군은 애초에 중공군과 싸울 생각이 없어서 한반도 원하면 가져가라는 입장
맥아더가 한반도 포기한 순간 게임 끝난 거.
빨리 중국에 한반도 바치고 집에 가자는 미군을 리지웨이가 바꿔놓은게 지평리 전투
지평리 없었으면 서울 경기는 바로 중국이 먹었고 미군은 한반도 철수.
우리는 병사들끼리 전쟁을 해서 결정한다고 믿지만 이는 초딩생각
장군들은 정치인들끼리 머리싸움이 결정한다고 보고 블러핑 쳐보고 안되면 GG
당시 미국은 중국의 본심이 뭐냐? 38선까지 회복하고 625 전으로 돌아가는가?
아니면 한반도 전체를 다 먹을 심산인가? 이걸 궁금해 했는데
원래 100키로를 먹으려면 150킬로를 전진했다가 다시 50킬로 후퇴하는거
즉 중국이 일시적으로 서울을 먹었지만 그들의 목적은 38선이다 하는 짐작과
중국이 서울만 먹고 멈추겠냐? 부산까지 내려올 것이라는 짐작 중에 서로 간보기 하고 있었던 거.
미군 수뇌부는 중국이 한반도 다 먹으려면 다 내줘라 이러고 있었음.
미군.. 중국은 한반도 다 먹을 작정이다. 먹으려고 하면 먹는다. 제주도 가자.
리지웨이.. 중국은 38선까지 먹으려고 일부러 서울까지 밀었던 것이다. 반격하자.
중국.. 38선까지 먹더라도 일단 찔러는 봐야지. 지평리 우회해서 서부전선 미군 포위해서 포로 1만 잡아와.
미군이 지평리에서 밀리고 포로가 대량 발생하면 한반도 포기는 백 퍼센트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