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좋아하네. 초장이지. 고추장인가?
솔직히 망작은 극장에 걸기 전부터 망작이었음.
왠지 망할거 같다. 살리려면 스타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더 많은 돈, 더 긴 상영시간, 더 유명한 배우를 써서 웰 메이드 영화로 가보자.
제작사가 이런 궁리를 하고 있을 때 그 느낌은 실시간으로 관객에게 전달된다.
포스터만 봐도 알잖아. 느낌이 딱 와주잖아. 관객의 직관은 맞다는 거.
왠지 망할 거 같으니까 투자가 안들어와서 투자 받으려고 가수 비 넣었구나. 자전차왕 엄복동
반대로 관객의 직관이 틀렸기 때문에 망한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
포스터만 봐도 어설픈 개그영화네. 영구와 땡칠이 2 찍었냐? 어디서 초딩 꼬시려고.
제작사가 괜히 걱정되어서 포스터를 개그영화로 포장한 이유는?
당시 지방 배급은 코미디 영화로 가면 일단 중박은 된다는 그런게 있었음.
특히 성룡의 코믹액션 이후 조잡한 강시영화 흉내내면 무조건 지방흥행함.
서울 관객.. 좋은 영화를 골라서 보자.
지방 관객.. 어쨌든 손해는 보지 말자. 액션 나오고 코미디 나오면 본전은 되재.
역사상의 허다한 전쟁이 그러하지.
왠지 질거 같아 불안해서 더 많은 숫자를 동원하면 더 참패.
숫자가 많은데 지휘가 되겠냐?
항우가 무섭다. 더 많은 쪽수가 필요해. 팽성대전 56만 전멸
말이인지 막걸리인지.
그냥 아무말이 하는 건가?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인가?
정권잡고 권력잡았으니
이제는 하고 싶은데로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