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책임질 수 있나?
슈틸리케의 2014년 첫 4경기 성적을 보자.
2.1. 파라과이전 (2014/10/10, 천안종합운동장) : 2:0 승리
2.2. 코스타리카전 (2014/10/14, 서울월드컵경기장) : 1:3 패배
3.1. 요르단전 (2014/11/14, 요르단, 암만) : 1:0 승리
3.2. 이란전 (2014/11/18, 이란, 테헤란) : 0:1 패배
이게 갓탈리케냐? 솔직히 3무 2패나 2승 2패나 뭐가 다르냐?
2015년은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 이런 나라와 싸워서 아시안컵 결승전 1패만 했는데
미얀마 2 대 0, 쿠웨이트 1 대 0, 우즈베키스탄 1 대 1, 뉴질랜드 1 대 0 이랬다.
이게 갓틸리케냐?
진실을 이야기하자. 홍명보를 띄운 것은 기레기다. 그래놓고 지들이 목을 쳤다.
지들이 밀어서 된 감독 모가지 날린게 미안했는지
2015년에는 기레기들이 슈틸리케를 밀어주자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갓틸리케라고 노래를 부른 것이다.
슈틸리케는 지들이 띄워놓고 지들이 목을 친 것이다.
홍명보 짜르고 캥겨서 갓틸리케 노래 불렀다는건 내 주장이 아니고 나무위키 주장이다.
그리고 2016년부터 갓틸리케가 망틸리케 되었는데
이때 손흥민과 기성용은 폼이 떨어져 있었고 해외파가 모두 죽을 쑤던 시절이었다.
이때 일본도 망가졌는데 한중일 삼국이 나란히 망했다는 기사가 있다.
2016년 중국이 한국을 위협할 정도로 올라왔고
한일은 동시에 망가진 것이며 해외파가 다 망하던 시절이었다.
슈틸리케가 잘못한게 아니라 해외파 폼이 좋을 때는 노래를 부르고
폼이 떨어지면 그 책임을 감독한테 돌린 것이다.
홍명보를 명장이라고 띄운 자들.. 기레기
홍명보 목을 친 자들.. 기레기
슈틸리케 처음 네 경기 죽을 쑬 때 침묵한 자들 .. 기레기
슈틸리케 2015년 아시안컵에서 좀 이겼다고 갓틸리케라고 찬양한 자들.. 기레기
슈틸리케 2016년 폼이 떨어진 해외파 때문에 못이기자 개작두를 들고 온 자들.. 기레기
모든 것이 기레기의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슈틸리케가 첫 네 경기 2무 2패한 것은 잘한 것이고 클린스만이 첫 다섯 경기 3무 2패한 것은 못한 것이냐?
문제는 슈틸리케가 한창 죽을 쑬 때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에서 선발출전도 못하고 똥을 싼다는둥 하며 졸라 손흥민을 깠다는 거다.
근래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잘하는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슈틸리케가 죽을 쑬 때 해외파 리그에서 거의 시합에 나오지도 못했다.
소수 해외파와 다수 국내파의 갈등이 심했고 그 중심에 기성용이 있었다.
지금은 골키퍼와 풀백 빼고 거의 전원이 해외파다.
벤투호 초반 다섯 경기를 보자.
2.2. 코스타리카전 (2018년 9월 7일, 고양종합운동장): 2:0 승리
2.3. 칠레전 (2018년 9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0:0 무승부
3.2. 우루과이전 (2018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1 승리
3.3. 파나마전 (2018년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 2:2 무승부
4.2. 호주전 (2018년 11월 17일, 호주 브리즈번) 1:1 무승부
2승 3무다. 이게 잘한 거냐? 내가 보기엔 초반 몇 경기 성적은 의미가 없다.
내 주장은 기레기들이 지나치게 감독 역할을 과장한다는 것이며
선수 잘못을 감독 잘못으로 돌린다는 것이며
선수가 못하는데 감독이 전술로 이긴다는 망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독일 감독 데려오면 한국을 4 대 0으로 바를 수 있다는 중국 축협 회장과 뭐가 다르냐?
아예 6개월간 합숙을 하지 않는 한 감독이 어떻게 할 수 없다.
선수가 잘하는데도 못 이기면 감독 책임이지만
2016년 슈틸리케는 중국을 3 대 2로 이겼고 2023년 클린스만은 3 대 0으로 이겼다.
선수의 기량이 향상된 것이 그대로 반영된 것 뿐이며
기레기들이 지들이 띄운 슈틸리케 짜르라고 난리친 것은 앞으로 계속 못할 것이라는 느낌 때문이며
그 느낌은 그때 해외파가 다 못했기 때문이고 지금 클린스만을 지지하는 이유는
선수들이 잘하니까 계속 잘할 것이라는 느낌 때문이고 사실 감독 능력과 큰 상관없다.
선수가 잘하는데 전술구사 한다고 망치는 것보다는 계속 잘하게 놔두는게 맞다.
흐름을 따라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솔직히 슈틸리케 때는 투자 자체가 적었다.
슈틸리케는 원래 듣보잡이었고 코지진도 미완성이었다.
클린스만은 독일과 미국에서만큼은 명장이라고 주장할 경력을 만들었고 투자도 좀 했다.
코치진도 빵빵하게 데려왔다. 애초에 슈틸리케보다 다른 대접으로 모셔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슈틸리케 벤투 클린스만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세계의 흐름을 따라간 것이다.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실력이 올라온 사실로 알 수 있다. 중국은 좀 올라오다가 쳐졌다.
왜 중국이 쳐졌을까? 겉으로만 축구굴기 했지 실제로는 안했기 때문이다.
중국팀은 아직도 전반전 끝나고 하프타임 때 선수들이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운다는데
베트남은 쌀국수 끊어야 되고 중국은 기름진 음식을 끊어야 한다. 이런 기본이 안 된 것이다.
우리는 히딩크 때 뭔가 깨우쳤는데 중국은 그 단계를 넘지 않았다.
정신력으로 안 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몸을 만들고 와야 한다.
국대 쯤 되면 선수 한 명당 트레이너 한 명이 붙어야 한다. 24시간 체제로 관리해야 한다.
드디어 인류의 멸망을 지켜볼 수 있겠군요. 그래. 다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