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요소를 중시하는 주술적 사고방식.
중국 감독이 중국에 살지 않아서 중국이 축구 못하나?
성찰 진정성 신토불이 유기농 생태주의 같은 개소리에 빠져 있는 한국인들
도대체 과학적 사고방식이란 찾아볼 수가 없어.
벤투가 아시안컵 8강 탈락하고 일본에 3 대 0으로 진 것은
선수들이 못해서 진 것이고 16강 간 것도 손흥민이 잘해서 간 것이고
축구를 도덕으로 하는게 아니고 예절로 하는 것도 아니라고.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자기들의 중간권력을 지키기 위한 거.
기레기는 지면으로 정치인을 가스라이팅 하고
정치인은 거기에 속아서 조중동에 얼굴 내밀다가 민주당에서 쫓겨나고 새되고
이런 기사는 결국 팬들과 감독을 가스라이팅 하는 거.
기자가 권력을 가지고 언론이 권력을 가지려는 거.
한가지 분명한 것은 클린스만호의 성적이 벤투호보다 낫다는 거.
왜? 선수가 좋거든. 선수와 상성이 맞거든. 축구천재는 축구천재를 알아보거든.
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기레기는 절대 논하지 않나?
감독이 이상한 마술을 부려주기를 기대하는 어리광은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
이상한 전술 구사하기보다 선수와 죽이 맞는 감독이 필요한 거.
메이저리그도 감독 능력으로 일년에 얻을 수 있는 승수를 5승으로 봐.
162 경기를 하는데 5승을 감독이 추가하는 거야.
반대로 5패를 까먹을 수도 있는데 합이 10게임이면 감독 때문에 순위가 바뀔 수도 있지.
그런데 좋은 선수는 훨씬 더 많은 게임의 승패를 바꿔놓거든.
연봉을 비교해 보라고. 감독 연봉과 손흥민 연봉 비교해 봐.
클린스만이 20억 받는다면 그는 20억짜리 선수에 불과해.
손강민황조 연봉 다 합치면 얼마지? 왜 큰 그림을 못보느냐고?
박항서는 뭐냐고? 거긴 베트남이라고
한국도 히딩크 시절은 베트남이었지만 그새 20년이 흘렀다고.
입시철 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내 자식 명문대 붙으라고 매일 기도를 하고 있다는 엄마들 지극정성
그게 자식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러는 것인가?
솔직히 자기를 위한 기도이지 자식을 위하기는 개뿔.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
애정과 헌신? 그건 자식 위해 기도하는 엄마 같은 거야.
당사자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지만 본인이 스트레스 덜 받는 데는 도움이 되지.
감독이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면 기레기 마음은 편안하지.
팬들은 감독이 최선을 다했는데도 어쩔 수 없이 졌구나 하고 스트레스를 안 받지.
그런데 말야. 시합을 진다고. 이기려면 용기를 내야 해.
애정과 헌신이 필요한게 아니고 축구 천재에게는 죽이 맞는 축구 천재가 필요한 법.
이정후가 감독이 되면 잘할까? 못해. 근데 말야. 제자가 이정후라면?
이정후 감독이 이정후 선수를 가르친다면? 금상첨화지. 진짜 완벽한 그림은 그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