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디자인은 자동차의 관성과 공기의 압력이 드러나야한다.
역방향은 전부 마이너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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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렌토와 싼타페 디자인은 최악이다.
1. 눈을 얊게 찢어놓았다.
2. 일체감이 없다.
덕지덕지 조금씩 붙여 놓은 + 디자인.
현대는 로고부터 흐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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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 굵고 덩어리진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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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V6는 지금까지 현대가 한 디자인 중에 가장 잘했다.
묵직하고 단단한 텔루라이드 디자인.
이렇게 만들 수 있으면서 왜 신차는 퇴보하는 거야. 눈앞에 두고 비교도 못하나?
우리나라 도로 풍경이 못생겨지는 중.
선이 너무 얇아서 불안하고,
디자인에 소실점이 없어서 그릴이 헐렁한 참외 포장지같다.
선 7개 이상이 각자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덩어리부터 최악.
현대 디자인은 로고부터 잘못되었다.
술취한 사람이 휘청거리는 최악의 자동차 로고.
신형 산타페와 리비안은 컨셉이 있으므로 합격.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으므로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일단 봐줘야 합니다.
쏘렌토는 동네 아는 형이 디자인한 차 같은데다 컨셉이 없는게 컨셉.
EV6은 삼각떼 아저씨가 욕 먹고 요소요소에 삼각을 숨겨 놓았는데 안 좋소. 기본이 안 된 거.
제가 하는 이야기는
1. 인간은 본능적인 호불호가 있는데 거기에 충실해야 한다.
이는 눈의 시인성과 관련이 있는데 뇌가 물체를 자동해석하는데 방해되면 곤란한 거.
예 - 삼각형은 무조건 위험하다. 역삼각형은 더 위험하다.
- 네눈박이는 절대로 안 된다.
- 통짜 덩어리는 좋다.
- 바람이 빵빵하게 든 형태는 좋다.
- 앞뒤가 따로 노는 지방자치제는 위험하다.
- 선이 굵은 디자인은 좋다.(시인성이 좋은)
- 모아진 형태는 좋다.
2. 뇌가 원하는 형태로만 디자인하면 싱거운 디자인이 되므로 뭔가 긴장을 유발하는 파격이 있는게 좋다.
너무 밸런스에 충실하면 심심하므로 디자인 원칙을 살짝 벗어나는 모험이 있어야 한다.
3. 컨셉이 있어야 한다.
- 젊은이를 위한 날렵한 차
- 여성을 위한 우아한 차
- 마초를 위한 탱크같은 차
- 돈 많은 넘을 위한 허세 차
- 엘리트를 위한 앞서가는 차
4. 부분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는 마이너스 되어야 한다.
- 디자이너들끼리 싸워서 내 아이디어도 넣어도 하면 망함
- 사장이 괜히 끼어들어 이거 함 이렇게 해봐라 하고 손대면 망함.
- 다 해놓은 디자인을 비용절감한다고 위에서 절충하면 오지게 망함.
5. 과잉디자인은 지양되어야 한다.
- 차가 크게 보이게 한다고 이상한 짓 하는 넘은 때려죽여야 한다.
6. 무성의한 디자인은 지양되어야 한다.
- 과거에 특히 기아차는 일부러 허접하게 만들었던듯. 카니발 카렌스 카스타 3총사 시절
- 현대는 주력이고 기아는 보조라며 일부러 허접하게 만들다가 피터 슈라이어 와서 개선됨.
- 아직도 그때 무성의하게 만드는 전통이 남아 있어서 일부러 허접하게 장난치는게 보임.
- 요즘은 소렌토가 허접한게 컨셉인듯(식구는 많고 돈은 없는 불쌍한 중년을 위한 눈물겨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