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아닌 사람은 나서지 말아야 합니다.
가족도 당사자가 아닙니다. 이건 무정부 상태입니다.
독일은 이차대전 후 국가 전체가 조용한 침묵 속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상대가 맞대응을 할 것이므로 러시아군에 의한 피해를 아무도 말할 수 없는 거지요.
선의에 따른 행동의 결과가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닙니다.
국가에 법이 있고 제도가 있는 것은
법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 아니라
법이 최악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한일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경덕 같은 돌대가리가 애국한다고 나대면
헛소리를 해서 일본에 반격당할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는 환자와 같으며 완벽한 의사도 실수하면 환자가 죽을 수 있습니다.
가해자와 가해자 주변 세력의 맞대응을 물리치고 완벽한 집도를 해서
정확히 환부를 도려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법과 제도의 불만족스러운 해결에 분노하여
민간인이 나서서 무리한 도박을 하다가 최악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맞대응을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완벽하게 걸린거다 해도 빠져나가는게 귀신이 곡할 이명박입니다.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가 빠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각도로 쉴드가 들어오고 변명이 들어옵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거지요.
돈이 많이 들어도 경험이 많은 변호사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사람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잘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못하는 것을 끊임없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