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23.12.04.
군국주의 다음에 약간의 민주주의 다음에 다시 검국주의 시대.
부끄러움을 모르는 고위공직자가 권력을 잡은 것은
동북아 중심국가라는 국가 아젠다보다
여자끼고 술퍼마시고 쿠데타를 도와준 세력에게
돈과 공직으로 자기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
(전)검사들이 권력을 잡고 나라가 어떻게 되었는가?
다시 주지육림의 시대가 왔는가? 비선의 시대가 왔는가?
처가집의 시대가 왔는가?
일본의 정치체제를 그대로 따라한 군인들이 정치하는 시대에
대한민국 최초로 대통령이 사살당하고
정치군인을 막으려고 하던 군인들이 그래도 몇명은 보이는 데
군국주의를 닮아가는 검국주의 시대에 검사들의 정치화에 대해서
자정하는 목소리가 검사들 사이에 있기는 하나?
일각에서는 정치군인이 몇명 되지 않아 대다수 군인은 명령만 따랐을 뿐이라고 하고
일각에서는 정치검사가 몇명 되지 않아 대다수 검사들은 선량하다는 이상한 논리.
선출되지 않는 공권력을 가진 소수가 정치적으로 움직이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군국주의에 이은 검국주의 아닌가?
인신을 가두고 한집안 아니 여러집안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제왕적 공권력이 제왕적인 (전)검사들을 만드는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 망가지는 곳이 개인의 인신뿐인가?
경제는 돌려막식인것 같고 문화는?
박정희, 전두환시절 한국은 자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 멱살잡고 끌고 갔다는 느낌.
소련과 냉전 중에 아군의 국가가 있어야 하니...
대화하면 50분이상은 본인말만 남의 듣지 않는다고 했던말은
후보시절부터 나온 말인데
누가 누구의 말을 듣겠는가?
아랫사람이 말을 하는 데 리더가 화를 낸다면
누가 말을 하고 싶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