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규모가 상상을 넘어서는군요.
속보에는 희생자 4만명설까지 나왔습니다.
모든 희생되신 분께 조의를 표하며 인류의 고통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끝이 아니라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더 큰 의미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흠.... 생각보다 쿨하지 않군요. I'm not crazy. You, Dong Ryul! Idiot.
님께서 저런일을 당하고 나서 쿨하시다면 상관없겠으나,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출석부를 올리면
구조론 연구소란 공간이 뭐가 되겠습니까?
출석부는 구조론 연구소의 얼굴입니다.
님께서 그런 글을 올리니까 동렬님이 출석부를 올린 것이지요.
자유게시판에 님의 생각을 풀어서 올리셨으면 합니다.
뉘기 ?
전세계가 나서 도울 때입니다. 그들의 고통에 귀기울이고 응답할 때입니다.
지구촌의 일....
같이 극복해 내어야 하는 일...
큰 일이 일어났을 때...우리가 같은 인류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되나 봅니다.
결국 지구호 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지진이 다시 일깨우는 것 같습니다.
가신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프오.
두렵소.
생명 전부가 긴장할 사건이오.
황망히 가신 이들의 명복을 비오.
희생된 생명의 비명이 인류를 깨우길 비오.
제발 더 큰 고통이 없기를 바라면서.........
사랑하는 이, 가족을 잃으신 분들..
특히, 거대한 해일에 아이를 잡은 손을 놓치고 만 부모의 심정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들에게 인류애의 손을 내밀어 주어야겠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큰일을 치르면서 일본인들 특유의 침착성은 남달라 보입니다.
기고만장해진 인류여, 문명이여, 그대는 잠시간 들렀가 가는 여행자일 뿐이다. 정신차려라, 분리되지 마라, 더 나누고 더 함께 하라.
칠레 얘기에 의아했는데, 멀어도 에너지의 전달경로가 잘 뻗어있군요.
그나저나 저 많은 에너지를 발산한 중심이 일본근해였다니, 피해가 엄청날 수밖에 없네요.
태평양이 욕조도 아니고, 한쪽에서 발생한 물결이 저 까지 가냐.
노벨상 위원회는 이번일을 계기로
지진을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하는 과학자나, 공학자에게 노벨 평화상 10개를 준다고 선언혀.
인류의 참사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계절이 약간 다른 경우도 있지만,
초토화된 주거지, 시가지, 농경지를 보자니 탄식만 나오네요.
목조가옥이 많았던게 피해를 키운 듯.
아무래도..사진의 전과 후를 보니...간척된 땅들이 피해가 큰 듯....
원래 바다로 통하는 길이었던 곳들을 막아서 땅으로 썼으나....
쓰나미는 그 길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밀고 들어와 버렸는데...
이리되면 피해는 지나치게 바다를 막아서 간척하여 낮은 땅들이 많았고, 거기에 농경지, 산업지, 주거지 등이
몰려 있었기에...약간은 인재가 가미된 것도 있을 듯 하오. 원래의 바닷길로 되돌려 놓아버려도 될 듯...
한국도 혹여 서해에 지진이 나면 바로 이리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인간이 산속에만 모여 살 수도 없는 것이니...거대한 쓰나미 앞에 인간이 작아져 버렸으나...
인간이 뭉치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낙관을 해보오.
비명.
달리 낼 소리가 없소.
인류가 쌓아놓은 문명이 때로는 자연의 재앙을 더 증폭시키는 역설이 일어났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힘 내시라!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라!
지구촌 모두가 함께 합니다.
님들의 고난이 끝날 때까지.
마음이 아픕니다.
쫓아가 도우지도 못하고
아무 일 없는 듯 나는 잘 살아가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차마 울음을 토해내지 못하는 '새' 울음 소리...
육지에 '연꽃' 피었네...
아이를 찾는 엄마들....
삐약삐약... 엄마를 찾는 병아리들...
희망를 붙잡고, 또 붙잡고...
다시 한 번 가신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버들강아지인가요? 개구리 눈으로 보여요. 모두에게 눈을 뜨라는 메시지인가요? 사진 감사드려요.
어제 올린 동영상의 현장.. 센다이공항 북쪽.
헬기가 초등학교가 있는 쓰루즈카에서 시오오시 방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삼가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