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084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528 역주행 반복주행 image 5 김동렬 2024-07-04 11171
6527 쿨한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1-05-02 11155
6526 재림하는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01-13 11128
6525 발로 차주고 싶은 엉뎅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09-08-07 11112
6524 우주의 공기방울 image 8 ahmoo 2009-12-27 11099
6523 말리지 않는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09-11-23 11096
6522 기다림의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1-04-12 11087
6521 곰곰봄봄 출석부 image 19 ahmoo 2011-04-16 11065
6520 탑 쌓는 출석부 image 16 양을 쫓는 모험 2011-04-18 11053
6519 다산제일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2-01-09 11047
6518 신혼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11-02-18 11045
6517 후광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09-08-21 11018
6516 장유유서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1-09-02 11001
6515 차우차우 출석부 image 20 곱슬이 2011-07-12 10997
6514 더 슬픈 출석부 image 4 ahmoo 2009-05-23 10994
6513 조심해서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09-06-21 10990
6512 결정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2-25 10971
6511 가을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1-09-30 10959
6510 타나토스 출석부 image 61 르페 2013-10-04 10950
6509 가을사진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1-10-20 1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