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
이념타령은 말 갖다 붙이기 결과론 속임수에 불과하다.
당시 인기 1위 이승만, 2위 김구, 3위 김일성이었다.
이승만은 내각제 하의 상징적인 대통령이 되고.. 독일 대통령 처럼 외교만 하고
김구가 실세 총리로 가는 것이며 김일성은 국방부장관 감이었다.
장개석이 2차대전 승전국 지위로 중국을 먹고 있는 이상
장개석 오른팔 김구가 한반도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당시의 당면과제는 민족혁명 사회혁명 친일청산이다.
민족혁명은 한반도 완전한 독립, 사회혁명은 토지개혁, 친일청산은 일제관료 해결이다.
이승만은 토지개혁을 했는데 친일청산을 못했다.
당시는 이승만을 애국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승만 밑에 친일파 몇 있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다.
문제를 악화시킨 것은 미군정이다.
북한에서 흥남비료공장 비료가 끊겨 굶어죽는데도 미국은 모르쇠.
미군이 부리던 일제 관료들도 모르쇠. 남한은 전체가 복지부동 굶어죽는 판
북한은 비료가 남아돌아 대풍작. 이러니 김일성이 남침할반한 토양이 미군정에 의해 제공된 것이다.
친일파 기용하는 미군정의 지지율이 똥바닥이었기 때문이다.
전쟁이 터지고 미국이 밀가루를 퍼줘서 이승만에 대한 지지가 살아난 것.
김구는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장개석의 몰락에 도매금으로 넘어간 것.
김일성은 별 것 아니었는데 모택동을 따라다니다 북한으로 쏟아져 들어온 4만명의 팔로군을 제거하려고
박헌영과 합작으로 남침해서 4만명을 미군의 힘으로 없애버리고
다시 박헌영을 제거하는 정치적 수완을 발휘한다.
당시 정세는 미군이 공산당을 불법화 해서
1만 명의 남한 엘리트 지식인이 월북했는데 이들은 지하선거를 해서
박헌영을 남북한의 통합 공산당 우두머리로 밀고 있었다.
북한은 이승만 단정을 반대하므로 남한 지하선거를 부정할 수 없고
그걸 부정하면 월북한 엘리트 1만 명을 잃게 되고 이러다 연안파에 박살나는 것.
결국 김일성은 살기 위해 박헌영의 손을 잡게 되고
박헌영은 김일성의 남침을 유도하는데 이는 남쪽에 자신이 조직해놓은 기반을 양지로 끌어내려는 것.
그런데 김일성이 남침하자 남쪽에 있다는 박헌영 세력이 갑자기 0으로 변한 것.
남한의 공산당 우두머리 1만 명이 월북한 상황에서 잔존조직이 움직일 리가 없지.
원래 인간은 지도자가 채근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 움직인다는 거.
결국 박헌영과 오른팔 이현상은 지리산 빨치산 수준으로 전락한 거.
이들은 좌파 특유의 계몽주의 사고에 빠져 인간을 말로 설득하면 움직인다고 착각.
인간은 말을 따라가는 동물이 아니라 행위를 따라가는 동물인 것.
행동만이 행동을 격발할 수 있는 거.
중국도 장개석청산을 못했는데 그 문제로 문화혁명이 일어난 것.
10년 동안 소동을 피우고 수천만이 죽고 난 다음에 중국이 새로 만들어졌고
인도는 그냥 인도하고 있어서 아직 봉건체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
중국은 수천만 죽고 해결된 문제가 한국은 아직도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옳고 그르고를 떠나 이게 물리학이라서 쉽게 해결이 안 된다는 거.
문화혁명은 빈 말이고 본질은 장개석 봉건관료가 왜 공산중국에서 여전히 해먹냐는 거.
중국은 최악의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그나마 해결이 되어서 인도와 다른 길을 가는 거.
미군정의 삽질 셋
1. 친일관료 기용
2. 비료문제 방치
3. 공산당 불법화 중에 1만 명 월북 방조.. 이 셋이 김일성 남침 원인
김구가 평양에 간 것은 해주 출신으로
고향사람 중에 세력화 할만한 인간 있나 알아보려 간 거지
이데올로기와는 아무 상관 없는 것.
원래 인간은 사람 따라 가는 존재.
박헌영도 남쪽에 있는 자기세력 이용하려다 맛이 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