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교보에 올린 무지 후진 간단리뷰^^
내마음을 내가 모른다. 흔히들 하는 말이다. 맞다 우리는 마음이 뭔지 모른다. 매일 쓰는 단어이면서도. 마음에서 일어나는 온갖현상들을 잘 다스려서 평안을 찾으려고 온갖것들을 시도한다. 하지만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백날 마음을 괴롭히지 말자. 뭐 이런이야기이다. 이 마음이란 놈을 한 번 파악해 보고자하는 사람들은 당장 이 책부터 읽어보라. 김동렬님의 글맛도 글맛이려니와, 당신의 뒷통수 몇대를 후려갈겨주는 시원함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세상의 온갖 종교에서 온갖 수양론에서 심리학에서 사회학에서 마음을 이야기한다. 인간이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즉 마음이라는 괴물에 어떻게 휘둘리지말아야하는가에 촛점을 맞춘다. 하지만 김동렬은 그 모든 것은 감정이나 생각같은 하부구조를 마음이라고 착각하고 이곳에 촛점을 맞추는 데서 문제가 시작된다고 본다. 근데 이거 정말 맞더라! 안그런가?
각자 동참들 하시옷. 거창한 서평이 아니라, 짧은 글들을 독자들은 더 좋아하니까. 열심히들 올려주셈^^
곱슬이
앗 오른쪽에 새 코너가 있구나!
몰랐어유 양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