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받치기에는 너무 커다란 무게요. 이런 큰 사태는 자신도 모르게 체력을 고갈시키고 힘을 빼놓소. 집중도 잘 되지 않고..
원래 이 거대한 자연은 희망 따위 키우지 않소.
그래서 절망이 들어갈 틈도 없는 거지.
무용의 바다에서 희망을 끌어올리는 것은 인간의 몫이나
그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자연은 개의치 않소.
그러나 신은 사람에게 그물을 주었고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인간의 몫이나
그물을 던지는 일은 그 자체로 희망이라오.
워터
어제 아닌감?..오늘은 울할매 기일인디..^^
사탕 줘본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
ahmoo
헉! 오늘이 어제같고 어제가 오늘 같고... 정신이 오락가락이오.
솔숲길
아란도
때로는 저 바위처럼...태산처럼 짓눌림이 느껴져도 ...
저 바위를 떠 받치는 데 사실 힘 하나도 안 드는 것처럼....
그렇게 의연하게....
양을 쫓는 모험
양을 쫓는 모험
QR코드가 이렇게 쓰는 거였구려. 한번 해봐야겠소.
aprilsnow
눈물이 난다해도 희망을 구걸하진 않소.
굴복하지 않고 갈길 가는 것이 희망이요.
정경자
솔숲길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울음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구려.
김동렬
솔숲길
오늘은 외수횽이 아내에게 편지 같은 걸 주는 날인가 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