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원형이라고 해서 저는 처음에 동그란 형태의 움막을 모티브로 한 집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한옥이네요.^^ 직선 형태로 각 방이 연결되었고, 주변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멋진 집입니다.
이 기사에 겨울에 춥니, 난방은 되니, 파리 모기는 어쩌니 하는
수준이하의 똥댓글 줄줄이 달린거 보면 한국인들이 얼마나 인생을 불쌍하게 사는지 알 수 있소.
그걸 생각이라고 하냐?
참. 왜 사니? 왜 살어. 에구 화상아.
저런 똥통들은 고흐 그림을 갖다줘도 보관비용, 도둑걱정 때문에 못쓰겠다고 버릴 거.
원래 세상의 명품이란 다 쓸데없는 것이고 실용적이지 못하오.
외국의 유명 건축물들도 다 실용성은 없소.
영감을 주는데 의미가있는 거지.
좋은 집은 좋은 사람만 살 수 있는 거고
똥통과 인간을 분별하여 가려주므로 가치가 있는 거고.
댓글들이 새삼 충격. 가슴이 아픈 지경.
정말 한국인들이 얼마나들 불쌍하게 사는지.... (동감)
똥싸고 밥먹고 편하게 푹퍼져 지내기엔 아파트가 이상적이겠지.
주렁주렁 이것저것 잡다한 장식과 포장을 대저택에 과시하고 싶은 졸부에게는 끔찍한 곳이겠고.
안채의 기능이 축소되어 보여 불편해보일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모든것이 한줄에 심플하고 시원하게 통하는 기획과 구현.
이상의 구현. 삶의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건축.
심플한 삶의 가치를 즐길수 있는 이가 만끽할 수 있는 명품건축.
훌륭하다.
모델로 삼은 '도산서당'은 기사의 사진 중 가운데 건물이 먼저 있었던 것이고 주변의 군더더기 건물들은 처음에는 없었음. 조선중기 성리학자의 이상이 구현된 최고의 건축. 조선시대 건축의 정수.
집의 원형 - 포석 > 기둥 > 지붕
거기에 바람의 에너지가 있고, 창의 대칭이 있소.
최고의 가치란 최고의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 것이오.
다이아몬드가 빛난다 한들 도둑이나 초대할 뿐이고 돈이 좋다한들 강도나 초대할 뿐이오.
세계에서 최고의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 건축이 최고의 건축이오.
부자가 1조원이나 들여 아무리 좋은 집을 지었다 한들 내가 그 집에 가겠소?
좋은 사람을 초대하려면 오히려 실용성은 없어야 하오.
빵집에는 빵먹으러 가고 떡집에는 떡먹으로 가는데 빈 집에는 누가 가겠소?
인간이 들어섬으로써 그 집은 완성되는 것.
집은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는 것이오.
내가 들어서기 전에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 집에 들어섬으로써 비로소 집이 되었다.
지구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만이 운전할 수 있는 차가 있다면?
모름지기 집은 그런 마음으로 지어야 하오.
인간에 '의하여'란 그런 뜻.
그 한 사람에 의하여 그 악기는 존재하게 되었고
그 한 사람에 의하여 그 문제는 존재하게 되었고
그 한 사람에 의하여 그 자동차는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
그러므로 의하여인 것.
책 읽지 마라, 숙제하지 마라.. 다 의심하라. 이게 모든 교육의 기본 강령이 돼야 하오.
나는 구조론을 늘 의심하오. ㅋㅋ
하나의 칼럼을 보고 매혹당하여 이끌렸지만, 그 한편을 보고 결정해 버렸지만....
그런데 의심은 뭔가를 부정하는 것이다.라면 그건 아니오.
내 의심은 나를 그냥 통과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거치고 가는 구조론 그 자체에 대해서 일어나는 생각을 붙잡고 파 들어가 보는 것이오.
나를 제대로 관통하지 않고 통과되는 것들은 다 의심하오.
이러한 의심을 통하여 내가 체득하게 될 때 그 의심이 사라지오.
아마도 이건 저절로 되는 것인 것 같소.^^;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가...제대로 설명이 되었는가?모르겠소....
한국 상황에서는 어려운일, 의심하고 의의 제기하면 얻어터지거나 혼나거나...
굳이 어려운 논리학이나 철학 안배워도 사람은 본능적으로 거짓을 알수있다고 생각함
초등학교때 강제로 사회 도그마를 주입당해서 참진 본능상실, 원천논리력 상실
갠적으론 초딩때 신은 죽었다는 명제를 가지고 목사가 거품무는 설교를 한걸 집에 돌아와서 비판했다가 엄마에게 졸라리 혼남...(초등학생이 뭘 알겠남..갠적으로 초등학생 가장 똑똑..대딩 가장 멍청)
초딩때 의심파워 다 죽여서 사고를 정지시킴
1. 뭔가 타고난다.
2, 실컷 논다.
3, 영감이 떠오른다.
4, 미친듯이 입증한다.
5. 뭔가 태어난다.
사실, 뭐든지 어느정도는 타고나야 결과가 태어나는 것이고,
교육은 2~4까지 지켜봐주며 거들어주는게 전부.
놀다보면 영감이 떠오르오.
영감이 떠오르면 그걸 입증하고싶어 죽을 지경이 되오.
독서, 체험, 선생, 대화, 사유.. 뭐든지 가리지않고 필요한 양분을 찾아먹게 되어있소.
교육은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것.
난 노벨상 포기
고바야시 마코토: 과학적 사고에는 크게 분석과 융합의 과정이 있다. 분석은 논리적이고 연속적이지만, 융합은 통찰력이 필요하고 비연속적이다. 과학적 분석은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지만, 융합적 사고는 영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의지'가 꺾여서, 저 말을 절대 듣지 않는다. 한국은 많은 문제가 있지만, 개인의 '욕망'이 공동체와 '연결'되므로, '반향'이 있다. 다시 한번 '분석'과 '융합'...
분석: 미분, analysis of force, E and H fields
융합: 적분, determination of work, Impedance diagram
오늘 경기는 못봤고. 지난번 혼다가 미드필더 하는 거 보고 격이 다르구나 싶더군요.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일본 플레이에 이리 저리 휘말리고, 휘둘려서 끌려다니다가 경기가 끝나버리네요.
지성이도 없고, 변화무쌍한 아이콘 창의적인 청룡이도 없고.
혼다 한명 만한 선수가 우리나라에 없으니...
혼다가 패스의 중심이고,
일본의 패스-공격수들 쇄도 하는 속도는 정신력-스피드-체력 강조하는 우리나라를 이미 능가.
차라리 잘되었습니다. 이제 좀 정신차릴라나.
아,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는 무슨 얌채공이나 돌덩이인지...
볼트래핑은 둔탁하고, 볼터치는 길고...
역시 아직도 두들겨맞고 자라는 애들이 공을 내몸처럼 익숙하고 즐거운 것으로 여기지 못하고
여전히 긴장을 넘어 두려움때문에 몸에 맞은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고, 몸에 튄 공이 자꾸 멀리 뚝 떨어지니...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안봐도 비디오.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는 아주 재미있게 봤음.
한일전은 매번 비슷한 양상. 일본이 패쓰 돌려가며 밸런스로 빈틈 찌르기 신공하면, 한국은 힘과 스피드 기세로 밀어붙이는 형국. 한국의 기세가 압도하면 한국이 이기는 법. 에너지와 밸런스의 문제라면 에너지가 상위포지션.
지난 챔피언스 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이긴 이유는 패쓰축구냐? 뻥축구냐? 의 차이가 아니라, 바셀은 대부분이 S급 멤버로 S급 팀을 만들었고, 맨유는 A급 멤버로 (루니 빼고) S급 감독이 밸런스로 잘 버므려서 S급 팀을 만든 것. 같은 S급 끼리 붙으면,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높은 쪽이 이김.
조광래는 선수 기량으로 승부하지 못하고, 선수의 장점을 죽이고, 어떻게든 버므리려다 개박살. 젊은 선수를 발굴해서 버므렸는데 결과적으로 그들이 성장해서 S급으로 발전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사실상 요것도 무리...
보통 인맥축구 하다가 망가진다고 말들 하는데 구조론으로 보면 감독이 반은 자기사람 심어야 한다. 물론 축협이 감독을 억압하여 억지로 개나 소나 집어넣으면 망가지는건 당연하지만, 무조건 과반은 감독의 선수가 아니면 안 된다. 이건 뭐 세상 어디가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다국적군 만들면 과거 손발 안 맞는 프랑스팀 된다. 스타플레이어 다 모아놓아도 콩가루집안 된다.
* 축협이 감독을 이기고 선수를 집어넣으면 - 망한다.
* 감독이 자기사람 아니고 무작정 골고루 뽑아서 팀컬러 못 만들면 - 망한다.
* 감독이 선수단 장악 못하고 특정선수가 하극상 하면 - 망한다.
이렇게 개념이 없이 행동을 하니,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자고 해도 아뭇소리 못하쥐.
쥐박이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관성이 있어.
쥐들의 한계...
뭐가 그리 두려울까? 아니, 무섭겠지....
북미간 짝짜꿍해도 손가락만 빨고 있는 정부, 관심도 없는 국민들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인정해줘도 통지하나 못받고 당황하는 개박정부
세계 왕따, 왕따대통령 밑에 멍박 국민들만 늘어가는구나.
사람들의 마음이 쥐마음 같은 줄로 착각하는 놈,
바로 그놈이 쥐!!!
대체 왜 이런 것들 정리가 안되지? 그네 두환이 영삼이 제발 정리좀 하자.. 아 우리 쥐씨는 특별히 해줘요.
요즘 김영삼도 트위터질이던데... 영삼이 당선은 금권선거의 최고봉이었군!
아하,글쿤요. 영삼스럽게 얘기한다 했더니...
멋진 댓글 한개.
ys의 최대 업적..
평생을 민주화 운동 했다는 사람이 3당 합당을 통해 평생 싸워온 웬수의 가랑이 밑으로 기어 들어감. 이때 부터 민주화 운동했다는 사람들 중에 양심없고 출세 지향적인 인간들이 대놓고 딴나라당에 들러 붙기 시작해서.. 민주화의 뿌리 가 뭔지도 모르는
그러니까 민주화 세력의 정통성이 많이 약화됨. 제2의 김영삼..이재오 김문수 같은 넘들 배출됨...
다른건 몰겄구 외국진출한 경우 여러건 됩니다...문제는 한국의 성공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이식할려고 했다는거..
한마디로 시장조사 안하구, 그냥 하던대로 할라구 꼼수...이런식으로 영어,한국어,일본어,중국어 까지 오픈하는것두 봤습니다..문제는 언어별로 리소스를 별도로 관리...네이버도 그랬구 다른 포탈도 그랬구..문제는 엔지니어들은 말렸다는거.. 왜 그랬는지가 더 신기함...
재활용야신 - 김성근
투수교육신 - 김시진
엘지감독은-누구야?
조인성하고 안좋았던 게지...
마운드에서 투수 기를 그리 죽여놨으니 될 일도 안되었던 것.
예전에는 영국에서 한국의 데모 광경을 TV로 보았을텐데, 살다보니...
그때 우리는 숭고한 민주화운동이었지 약탈등 폭동은 아니었는데.
까스통 할배들이 폭동 비슷한건 좀 하지요.
부산에서도 희망버스 세우고 노인권을 시전하며 주먹을 휘둘렀다는데.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다문화라서 자본이 흔들리면 다문화도 흔들리게됨...5천년 한국사에서 진정한 다문화는 대진국뿐임...나머지는 흡수임....수년전에 미쿡은 재미한인들을 희생시켜서 분열 에너지를 소진시켰으나 영국은 어찌할지 지켜볼 일임.
최근 몇 년간 한국뿐이 아니라 미국,일본,유럽이 죄다 허부적거리고 있소.
우리도 쥐를 통으로 뽑는 과오만 저지르지 않았다면 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창업을 해볼까...?^^ 커피 말고.. 제주도에서 날씨의 영향으로 돈벌수있는 다른 뭔가를..)
날씨도 그렇고 사회분위기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감정조절도 그렇고.. 감정 조절 실패로 몇번 직장,연애 그만두다 보니...답은 항상 밖에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여기선 글 처음 올리네요...^^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제주도에서 감정조절로 돈벌기.. 판타스틱하군요.^^
주식이나 커피나, 신문에 활황기사 나오면 슬슬 막장이오.
슬슬막장 같아서 하는말인거죠...ㅋㅋ 커피의 뒤를 이을게 뭐 없을까해서..ㅋㅋ 반갑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이 몇몇는 죽돌/순이 덕분에 장사가 안된다고 하네요
사람은 많은데 보통 4~5시간씩 앉아서 있답니다.
몰락하는 제국의 모습. 뭔가 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