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은 털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잡다한 내용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가슴 뿐만 아니라 입술, 뺨, 엉덩이가 강조되고 지방이 들어차서 커졌습니다.
털을 잃으면서 보상원리에 의해 피부가 강조된 것.
머리카락이 길어진 것과 수염이 지라는 것도 보상원리.
원래 냄새를 통해 성적 신호를 주고받는데
인간의 조상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냄새신호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개는 전봇대에 오줌을 묻혀서 신호를 주고받는데 이는 평지생활을 하는 동물이고
인간의 조상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시각정보로 신호를 전달한 것.
그러다보니 시각정보를 전시할 도화지가 필요해진 것.
피부가 전반적으로 탱탱해진 것.
동물들 털 깎아놓으면 피부가 앙상합니다.
인간은 체지방이 돼지보다 많은 뚱보동물.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는 4년 마다 임신하기 때문에 가슴이 없는 거.
4년 마다 임신하는 이유는 너무 일찍 어미로부터 분가하면 나무에서 추락해서 사망.
몸집이 작은 원숭이는 매년 출산해도 무방하지만 어린 고릴라나 침팬지는 동생이 생기면 곤란.
영장류가 일부일처제가 되면 근친혼으로 멸종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일부다처제를 하는데 일부 다처제는 전쟁에 불리한 시스템입니다.
영장류는 전쟁을 하지 않는데 인간은 전쟁을 하기 때문에
일부 일처제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간은 지능이 높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빼앗는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누군가를 죽여야 자신이 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부다처제가 되면 전쟁을 못해서 전멸합니다.
그런데 일부일처제가 되면 근친혼으로 멸종할 확률이 높습니다.
오누이가 결혼할 확률이 높다는 거지요.
인간은 일부일처도 안 되고 일부다처도 안 되는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져버린 거지요.
인간 남자가 여자 가슴에 집착하는 이유는
근친혼을 피하면서 전쟁을 하면서 족외혼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거 참 곤란한 거에요.
일부일처 - 근친혼으로 사망
일부다처 - 전쟁에 져서 사망
근친혼을 피하고 다른 부족의 여성을 꼬시려면?
침팬지나 고릴라는 다른 부족의 족장을 죽이고 자신이 대장 수컷이 되면 되는데
그게 일부다처제이기 때문에 그것도 곤란.
전쟁에 이기려면 남자가 많아야 하는데 부족 안에 다수의 남자가 존재하면서도 근친혼을 피하는 방법은?
키신저 이후에, 냉전해소 되면서, 미국도 인재수급에 문제를 많이 겪은듯. 애쓰지 않아도 전세계에서 몰려들던 시절이 90-2000년대. 그 정점의 해소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다행히 중국옆의 한국은 유탄을 적게 받아서 한국 대기업 급상승. 2008-9년의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겹치는건, 한국이, 세계화의 파동에 늦게 도달되기 때문. 한국의 좌파는 노무현을 제물로, 세계화 유탄의 굿을 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