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이 중요한게 아니지요.
내 눈에는 지구가 둥근게 보입니다.
그게 안보인다는 사람이 있으니까 약이 오르는 거.
눈이 있으면 보라고요. 둥글잖아요.
지금까지 제가 본 UFO 사진 중에
이건 UFO라고 딱 느껴지는 사진은 하나도 없습니다.
색이 번지고 잔상이 남고 원근감이 이상하고
어렸을 때 네시호 괴물 네시 사진을 처음 봤을 때 가짜로 느껴졌거든요.
물결이 너무 작잖아요. 근접촬용한 느낌.
빅풋 사진 중학생 때 처음 봤을 때 딱 봐도 가짜잖아요.
딱 봐도 무개념 정치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대부분 무개념이 맞더군요.
지금까지 제가 찍은 사람은 대부분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나만 그런지 그게 궁금한 거지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유인원 졸라 어색하잖아요.
실제로 그런 유인원이 있다면 건강상태가 굉장히 나쁜 겁니다.
살아있는 동물은 털은 결이 있기 때문에 가지런해집니다.
CG 없이 인형탈을 썼던 70년대 혹성탈출 시리즈는 조잡해도 봐줬지만.
불쾌한 골짜기 이론을 적용하면 한동훈의 가발은 애매하게 어색해서 불쾌한게 사실.
그러니까 불쾌한 골짜기 이론을 이론적으로 검증하는 수단이라는 말씀.
김건희의 얼굴도 매우 불쾌한 골짜기가 되어 있는게 사실이지.
그 이후 한국에 대한 정도 떨어지고 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을거라는 두려움도 생겼을 수 있습니다.
진짜 명분만 없었을 뿐 언제든 빨리 뜨고싶었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