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은 판자 입자는 바구니 힘은 막대, 운동은 끈, 양은 미끼
모든 것이 구조론이구려
판자는 사실 필요없는 건데,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지구라는 판자 위에 올려져 있기 때문.
그래서 질의 중요성을 다들 알지 못하는 것이오.
꼭 판자가 아니라도 사나운 길냥이를 체포하려면 길냥이가 자주 찾는 장소가 중요하오.
보나마나 짬밥통 옆이지만.
이 방법으로 짬괭을 여럿 체포했는데
그 중에는 덩치가 개만한 주임원사괭이 특히 유명했소.
주임원사괭은 굵은 철사줄을 힘으로 끊고 탈주하여 다시 야생으로 돌아갔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새까만 놈이었소.
짬괭 10년이면 준비태세 훈련을 한다고
주임원사괭이 작은 괭들이 이열종대로 세워놓고 점호받는 모습이 장관이었소.
멀 발사한다는 겐지?
혹시 발사할때 나는 소리가 "롸아케케케케케케케에에에에엣..."?
크아아아아아하하하하핫~
바바바바방구구구구구
키키이이이이이키킥^^
치치치치치치치치이미이꼬꼬꼬꼬꼬꼬꼬꼬꼬오올까까까까까까까까까아아아아아악!
ㅎㅎㅎㅎ 따라하다 나 죽는다아!
트윗이나 페북으로 전송하는 방법을 물으신 분이 있는데, 연구소소식에 올린 글을 참고하면 되오.
http://gujoron.com/xe/149101
독일 겨울은 춥지도 않더니 봄은 서울보다 더디오는 게요? 서울 겨울은 영하 20도, 그러나 얼음은 벌써 다 녹았음.
그럼요!
한 한 달쯤 늦을라나?
좀 과장하면 봄이 오는듯 하다 바로 여름이 오고
가을은 건너 뛰고 바로 겨울이 오고... ㅎㅎㅎ
그제 안마당에다 대나무 두 그루 심었다오.
영하 16도까진 꺼떡없는 화분이라 사계절 내내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 기쁘오.
질은 판자, 입자는 바구니, 힘은 막대, 운동은 끈, 양은 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