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86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480 용산 미개인들 image 11 김동렬 2023-03-04 2311
6479 전투일지 97 image 2 김동렬 2022-05-31 2312
6478 잠자리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09-19 2312
6477 고래의 왈츠 출석부 image 20 이산 2023-01-12 2312
6476 꽃길 걷는 출석부 image 14 이산 2023-01-23 2312
6475 개신난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2-08-11 2313
6474 나의 살던 고향은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9-06 2313
6473 정다운 출석부 image 28 universe 2022-01-21 2314
6472 칙칙폭폭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07-27 2314
6471 전투일지 66 image 2 김동렬 2022-04-30 2315
6470 김건희 시점 image 5 김동렬 2023-02-22 2315
6469 미달시대 image 7 김동렬 2023-01-27 2316
6468 햇무리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3-01-31 2316
6467 비겁한 철수씨 image 3 김동렬 2021-12-17 2317
6466 악마 경찰들 image 12 김동렬 2022-11-04 2317
6465 파도야 부서져라 출석부 image 23 이산 2023-06-14 2317
6464 멍이랑 냥이랑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2-07-28 2318
6463 모닝글로리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2-07-31 2318
6462 아이처럼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3-06-13 2318
6461 핑크핑크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3-09-20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