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이 한 건 할 줄 알았다.
소신과 개념있던데...
저런 연예인 하나 못받아주는 대한민국이라면,
어디 세계무대에 명함이나 내밀겠나.
아파트 관리비 몇 십년째 개판인데, 김부선이 바꾸네.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newsview?newsId=20140916142509610
방미 하는 꼴이란.
김부선 2008년 촛불정국때도 거리에 나와서 이명박 졸라 깠었음.
기사에서 좀 간과한 부분이 있는데, 그 많은 유력자들이 한겨울 난방비 0원 낼 때에 난방비가 다른 주민들에게 덤터기 씌워졌다는 것. 이것을 좀 자극하면 민란급 저항이 일어날 수도.
덤터기 정도가 아니라 이것은 명백히 절도내지 사기급의 형사 범죄입니다. (구성원들이 쓴 만큼 부담해야 할 공공요금을 속이고 어떤 놈은 안 받고 다른 놈에게 뒤집어 씌우고, 이런 경우 정확한 죄목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하여간)
서울시장 이기니까 이렇게 좋은 걸. 새누리당에 넘어 갔었으면 또 덮였을 것 아냐? 으휴.
모르는 사람은 역사를 객관적으로 기술한다고 하는데 쓸데없는 소리고 역사는 역사를 주인공으로 삼아 주체적으로 쓰는 겁니다. 역사의 기록은 그 자체로 의사결정이고 관측이며 따라서 대칭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의도적 행위입니다.
무술아닌 무술이 태권도이니 저렇게 되죠.꼬맹이들 학원이 되어버린 태권도장.
사범들은 봉고차 기사.
태권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술이니 어쩌구하는 사람들 졸라 웃김..
가라데를 본따 만들건 그렇다쳐도 수십년밖에 안된 전통도 있나?
K-1 같은 실전에서 태권도 했다고 나오는 자들 한결같이 좀 맞으면 ko되고 떡실신... 딱 몸들 봐도 운동하는 시간에 뭘 했는지 피지컬이 영... 태권도 국대 상비군 출신이라는 K-1 의 박모 선수는 뱃살이 출렁출렁하다가 제롬르밴너에게 한 방 맞고 떡실신...제가 몇 년전에 러시아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에서 러시아 삼보 선수들과 우리 태권도 선수들을 동시에 본 기억이 있는데 딱 몸만 봐도...태권도 선수들 백날 때려봤자 삼보선수들에게 씨도 안먹힐 것 같다는 그런 느낌
뉴욕에서 만난 전 한국국가대표 태권도선수, 아파트 엘리베이트에서 칼든 강도를 만났다길레, 어떻게 한방에 해결했냐니까.
왈, 칼을 목에 대길레 놀라서 기절한 척 하니까 그냥 지갑만 가져가드라고.
동렬선생님 감사합니다
동렬님이 과거 언급한 리더스 다이제스트식 글쓰기 법이 생각나네요. ㅎㅎ
글 주제랑 상관없어 보이는 얘기로 시작하기 ㅋ
그렇소.
독자가 흥미를 가지는건 모형 때문이지 글의 내용 때문이 아니오.
초반에 기이한 이야기로 시선을 끄는게 핵심.
초딩쓰기법 - 나는 배가 고파 라면을 먹었다
중딩쓰기법 - 나로 하여금 라면을 먹게한 것은 배고픔이었다.
고딩쓰기법 - 배고픈가?그럴 땐 라면.
구조쓰기법 - 공허하다.라면으로라도 채우면 좋으련만.
이것도 맞나요?
고딩 - 라면이나 수제비나 먹는게 상책이다 하고 판단을 해주는게 좋소.
구조 - 배고플때 라면이면 출출할땐 수제비, 심심할 땐 컵라면이요, 공부할땐 즉석짜장 하고 대칭으로 가면서 점차 판을 벌이는게 좋지요. 공허하다 하고 개인의 주관적 감상이 나오면 그닥 안 좋소.
중요한건 구조 안에 고딩을 넣고 고딩 안에 중딩을 넣고 중딩 안에 초딩을 넣으며
점차 좁혀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겁니다.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는게 좋소.
라면에 묶여서 폭이 좁았군요.고맙소^^
저도 한수좀...
초딩:학교에 가기가 싫었다.
중딩:학교에 가기 싫은건 공부가 지겹기 때문이다.
고딩:공부가 전부이지 않는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전부이지 않는가?
구조:인생이란 긴 여정속에 학교가 잠시 있을뿐, 학생이 학교에 가는 것이 상식이라지만 그 틀에 갇히지 않는 것도 큰 배움이 아니겠소!
이렇게도 되나요?
중딩-공부라는 녀석이 나와 학교 사이를 갈라놓았다. (독자를 어리둥절하게 해야 함다.)
고딩-학교에는 친구도 있고 체육도 있고 소풍도 있고 다 좋은데 공부만 나를 힘들게 했다.
구조-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학교 아닌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
논의하자는 바는 관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냥 사실을 쓰면 안 좋재요.
공부가 지겹다거나
학교가 전부가 아니라거나
틀이 갇히는 배움은 안 좋다거나 하는
자기 의견은 배제해야 합니다.
모형을 제시하고 자기 생각은 슬쩍 걸치는 거죠.
하여간 이 순서를 거꾸로 모아놓으면 좋은 글이 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학교 아닌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학교에는 친구도 있고 체육도 있고 소풍도 있고 다 좋은데 공부만 나를 힘들게 했다.공부라는 녀석이 나와 학교 사이를 갈라놓았다. 학교에 가기 싫었다.
대단하십니다.
[자기 의견 배제]가 저에게는 핵심으로 들립니다.
연역적인 사고가 안되어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카데미에서 이 부분만 좀더 훈련하는 것을 했으면 합니다.
전에도 양모님께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셨지만 한번 집중적으로 다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런 뉴스는
그동안 하도 많이 속아서 뭐라고 논평할 수가 없소.
태양전지만 해도 다섯배 효율 이야기 나온지가 언젠데.
현재 태양광으로 수소 생산은 휘발유 원가의 10배 이하인데
천연가스 방식은 가솔린의 2배 정도 되니까
74배는 믿기 어렵고 지금보다 5배만 되면 경제성이 있다고 보겠소.
수소를 연료전지로 이용하면 휘발유보다 경쟁력이 있으므로
기존방식보다 5배만 효율이 증가하면 노다지로 보겠소.
고양시에서 인수하고 성남시도 하나 창단해서 독립리그를 만들어야 합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군산, 의왕, 부천, 평택에 하나씩 창단하면 되겠네요.
프로야구중계를 듣는데
아나운서 - 넥센이 왜 잘하죠?
해설자 - 위에서 간섭을 안하니까 그렇죠.
아나운서 - 왜 간섭을 안하죠?
해설자 - 넥센은 간섭할 사람이 없잖아요. 보세요. 누가 있어요?
재벌 프런트만 없어도 경기력이 쑥쑥..
스스로 치우는게 맞습니다.
종업원이 왔다갔다 하면 다른데 가죠.
커피집에서 종업원이
'커피 다 드신거 같은데 치워드릴까요?' 하면 누가 그 집에 가겠어요?
한 잔 시켜놓고 최대한 버티는게 목적인데.
패스트푸드도 마찬가지로 종업원 간섭 안 받는게 장점입니다.
다만 한국은 원래 서비스 받고 팁 주는 문화가 없어서 헷갈린 거.
나는 커피고 뭐고 사먹고 안치우고나옴
커피값에 다 포함된거라
딱히 기준은 없었습니다.
해당 국가의 문화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해당 점포가 장사가 잘되는지 안되는지에 따라서도 탄력적으로 테이블을 치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장 바쁘면 종업원이 치웁니다. 그래야 테이블을 빨리 돌리니깐.
반면 영업장 한가하면 냅둡니다. 그래야 손님을 더 오래 붙잡아 두니깐. 왜? 장사하는 집은 늘 바글바글 해야 하거든요. 거의 모든 국가의 패스트푸드 점이 이런 정책이었습니다.
서유럽국가가 어떻다는 네티즌 소리는 몇 군데 안가본 사람 얘기.
근처. 맥XO드 점포에서는.
직원 한명이 빈테이블 닦기도 하지만.
정리함 근처에 있다가.
치우러 쟁반들고 오는 손님들있으면.
낚아채서 정리하네요.
꽤나 바람직해보이는 시스템이라는.
조금 더 떨어진 O떼X아 매장에서는.
치워주는 사람이 없는데.
직접 치우는게 힘들지는 않지만.
정리함에 빈 쟁반이 어지럽게 널려져있어서.
정리가 쉽지않을 때는 짜증이 나더라는.
와. 근육..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