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지 애비를 따라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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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10

명박이가 그네 아비인줄 이제 알았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10.

경남도는 홍준표인데요. 당시 김두관 경남지사가 4대강 사업 반대하며 도가 할 수 있는 중단조치를 하자 대권후보까지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주가를 올렸죠. 그것을 또 이명박이 중앙정부 권한으로 뭉개버리고 결국 공사를 강행했는데, 지금은 김두관은 가고 없고, 역시 4대강 찬성론자인 홍준표에게 도지사 헌납하고, 홍은 병 고칠 생각은 안하고 병주고 약주고에 동참.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3.09.10.

김두관은 도지사가 과분한 중책인데 보수언론에서 문재인 견제용으로 대선후보로 띄워주니

우쭐해서 그 천신만고끝에 따낸 경남도시사 자리 버리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서

초치기나 하고.   김두관은 100년 근신해도 모자랍니다.  그 자리를 동대문에서 계속 해먹던

홍준표가 오로지 '경상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혈입성하여 저러고 있으니.

김두관의 삽질이 우리나라 정치지형을 10년은 후퇴시켰네요.   이 꼴통의 과욕이 만든 업보.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10.

홍준표, 서울에서만 4선인가 했었지요. 그러다, 2011년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서 믿을 것은 강남 밖에 없다는 헛소리를 했지요. 강북인 동대문을 지역구를 둔 넘이. 넌 내년 총선에서 아웃이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낙선을 했는데. 쪼그라든 홍준표를 위해 자리를 만들어준 은인이 김두관. 참 잘 했어요. 홍준표는 열심히 4대강 공사 합리화 활동을 하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9.10.
김두관이 왜 출마 했나 했더니...
김두관쪽 사람들은 정말 될줄알고 그랬다고 하는데....
그렇게 정보와 세상에 관심이 없나...?
바깥에선 다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 했는데, 왜 자기들만 된다고 확신을 했을까? ....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10.

결과는 민주당 경선에서 2등도 아닌 3등. 쯧쯧.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11.

작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맞나?)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가 홍준표에 패배하셨던 권영길 형님도 오늘 정계 은퇴.



용판이의 커밍아웃

원문기사 URL : http://me2.do/Fnq8nb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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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10

사겼구나 사겼어.

하긴 남자끼리 같이 있을 수도 있지 뭐.

김조광수도 있는데 말여.



전도둑 일가의 항복

원문기사 URL : http://me2.do/xTH81j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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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10

됐고 이제 남은 이자 1조원만 물어내면 된다.

전도둑 집안이 훔친 재산 다 합치면 10조원을 넘어갈텐데.



전자제품 만드는 곳의 스마트 시계 보다 우월하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013430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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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2013.09.10

20130910134307804.jpg
이 시계는 남성들이 차기엔 부담이 가는 듯한데....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 보다 자동차 만드는 회사의 디자인이 더 나은 이유가 뭘까?

철학 부재?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9.10.

이걸로 차 시동거는가 보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8]귀족   2013.09.10.

닛산 꺼내요 이쁘다 ㅠㅠ 차는 안이쁜데



구글·페이스북·야후 美 정부에 진정서 제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007370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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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09.10

발등에 떨어져야 보인다. 구글, 페이스북은 보는데, 오바마버전 미 정부는 보지 않는다.

 

생각의정석 듣던 중 들었던 생각 한편, 종교의 미래와 관련해서.

종교는 원래 모든 것이었다. 그러다 정치가 커져서 튀어 나오고, 경제가 커져서 튀어 나옴.

 

"종교+정치"로 성공한 종교가 카톨릭과 이슬람.

"종교+정치+경제"로 성공하는 것이 다음이 싶은데, 현재는 통일교 정도가 사브작 그리는 정도.

 

페북이나 구글류에서 종교가 나온다면?

 

야튼, 현대 과학의 발견과 기술 운용의 성과를 그대로 살려나갈 종교가 나와줘야 할 때.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9.10.

미국에서 소방관들이 해고되지 않을려고

불 질렀다는 뉴스가 생각나네요.



학생이 '자본론' 강의 대학강사 국정원에 신고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008180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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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09.10

이건 그냥 취직 학원에서 생기는 일인거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9.10.
이젠 아주 쪽을 세계에 팔리는구나...
하긴 몇년동안 언젠 안그랬냐마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국정원의 반응은? 궁금해지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사회가 교육수준을 못따라가니 문제.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3.09.10.

요즘 댓글애국/내란음모/여적죄에 수고가 많은 국정원에도 간만에 웃음을 선사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길옆   2013.09.10.

신고 학생 취직은 걱정없겠다.



괴상한 도룡뇽

원문기사 URL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3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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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y.jpg

 

yu.jpg

 

yyu.jpg

 

눈도 없는데 먹이활동은 어떻게 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09.09.
맨 아랫 사진 보면 하얀거 저거 눈 같은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9.10.

퇴화되어 못 보는 눈이라고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9.10.

전에 보니까 동굴에서 사는 생물들은 하나같이 눈이 퇴화되어 없더군요. 몸에 색소도 필요없으니 전부 흰색이고....

 

눈이 있을 필요가 없으니 퇴화된 것.... 이 도롱뇽도 그런 종류인 듯 한데 왜인지 피부가  백색이 아니네요. 무슨 사정이 있겠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차우   2013.09.10.
피부색이 희끄무리한게 완전히 빛이 없는 환경이 아니라 약한 빛이 있는 동굴속에서 사는 생물이 아닐까요.
눈이 거의 퇴화했다고 하지만 강한 빛에 반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나름 상상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3.09.10.

지렁이와 뱀이 오랜 생활 동거한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눈이 안보이면 뭔가 장기가 하나 있지 않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표준   2013.09.10.

생명체가 내보내는 자기장이나 전류 등 먹이를 감지하는 초 감각기관이 있기에 굶어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것 아니겠는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9.10.
가죽도 퇴화하나...속 피부막만 남은것처럼 보이네요. 지렁이처럼 땅속에 사는건가...?


국정원의 주 업무는?

원문기사 URL : http://me2.do/FQfd3X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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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국민 뒷조사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참, 정말 재밌는 나라에요.
캐나다 산지 오래된 누님은 세상물정도 모르고 아직 박근혜가 탄핵 안당했냐고 물어보고...


지구온난화 뻥이었어?

원문기사 URL : http://me2.do/FmIbj7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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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20130909200504993.jpg

 

도대체 과학자들 말을 믿을 수가 없잖아.

걍 구조론으로 점치는게 더 맞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3.09.09.

"북극 얼음이 녹아서 북극곰들 다 굶어죽는다 이놈들아! ㅠ.ㅠ"

 

이런 기사 읽은지 며칠 안 되었는데.... 이게 뭥미..??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팩트인데...-_-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3.09.09.

과학적이어야 한다는 구조론에게 물을 먹이려나 

아니면 과학의 틀을 구조론에 맞춰야 하나? ㅎㅎㅎ


과학계의 사건이 되는 기사 조오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9.09.

지구도 양극화? 추운 곳은 더 추워지고 나머지는 더 더워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 |/_담 |/_   2013.09.09.

잉간 종특이지요, 지 그림자 보고 매우 화들짝, 아주 오랜동안 놀라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3.09.09.
우주의 나이 140억년, 지구의 나이 46억년
인류가 태어나기전에 자연은 있었고, 기후도 있었을 턴데.
최근 산업화된 몇십년을 기후의 주기로 삼은 것이 문제인 것 같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3.09.09.

몇백년 몇천년 혹은 몇 만년 주기를 100년 남짓 사는 사람들이 최근 몇 백년 자료를 가지고 판단하는데서 오는 오류일수도 있음......... 세슘으로 몇 천년 자료의 연대를 추정하기는 하지만, 전세계의 기후를 추정하여 기후 주기 자료를 작성하고 그 주기에 따라 기후예상을 한다는 건 아직 시기상조....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음, 뻥은 아닐것 같긴 한데.


15억 총 후퇴

원문기사 URL : http://me2.do/FxljeZ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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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신라 선덕여왕 등장>당나라 무측천 여황제 등극

한국 박근혜 등장>미국 힐러리 당선

아베 보수꼴통 등장>중국 15억 총꼴통화


역사는 닮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AcDc   2013.09.09.
대약진 ~ 문혁 기간동안 중국의 내분이 심화 되었다고 하는데
(미소간의 냉전 덕분에) 누구도 중국이 붕괴되길 원하지 않던 시대의 혜택을 입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국운도 다 한듯요


전여옥 어째 조용하다 했더니

원문기사 URL : http://me2.do/FWIe2I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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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전국에 표절을 전파하고 있었구나.

여기도 표절 저기도 표절 

박근혜 세상은 요지경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10.
혹자는 박사논문 표절이 기술적으로 오해가 있어서 그렇지, 별거 아니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번에 강연하시는 어떤분이 그런식으로 말씀하셔서 깜놀했음.
논문이 뭔지 이해를 잘 못하시는 분. 논문 쓰시기 힘들면 왜 꼭 박사를 하려하지?


명박문수를 경인운하에 쳐박고 고사지내면?

원문기사 URL : http://me2.do/xPuOF1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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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심청도 인당수에서 승부수를 띄웠는데

명박이와 문수도 듀엣으로 뭐 좀 해봐라.


혹시 아는가?

용왕님이 도우실지.



이재명 성남시장 "내가 종북이면 MB와 김문수는 고정간첩인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9110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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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_  2013.09.09

이재명 성남시장 인물이네요. 공안 몰이로 조지려다. 법무부 뻘짓으로 상황 역전....

 

아래는 조선 기사..

성남보호관찰소 분당 '새벽 기습' 이전, 이재명 성남시장 "업무 중단 요청"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09154304591 >



그 많던 자기계발서는 어디로 갔을까?

원문기사 URL : http://me2.do/5CAxQz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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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자기계발도 아니고 힐링도 아니고 팀웤입니다. 

자기계발이든 힐링이든 소승적인 개인행동에 불과합니다.

한 마디로 줄여서 말하면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하는 자기 위안.

인간을 구원하는건 개인이 아니라 팀이며


최종적으로 세계와 교류하는 높은 카스트로 올라서는 것입니다.

높은 카스트와 소통하는 언어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 세계 단위로 사고하는 높은 카스트의 언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문학의 역할입니다. 


인문학의 목적인 개인의 향상이 아니라 팀의 형성에 있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지식의 주입이 아니라 머리좋은 친구의 전번을 따는 것입니다.

월드컵에 우승하거나 혹은 선수로 출전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월드컵을 개최하는 일입니다.

월드컵이 없는 이유는 월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월드를 만드는게 교육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3.09.09.

팀웍을 위한 팀원이 되려면 새판을 짜거나 천재여야 한다는 거.

그 새판이 새세상이고 뉴월드가 되는 거겠지요.


멍청한 사람들은 머리좋은 친구가 전번을 줘도 전화 안합디다. 



박근혜 집안 수상하다

원문기사 URL : http://me2.do/IFMax8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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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저번에 무슨 살인사건을 자살로 위장했다는 설이 있었는데

그 일로 백은종씨가 억울하게 구속되어 있다는 말도 있고.

보석으로 석방되었는지는 모르겠소.

 

이 집구석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의심이 드네요.

히로뽕도 하고, 사기도 치고, 다만 살인교사는 안했다고?

못 믿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3.09.09.

그 피가 어디 가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불편한 진실 하나. 

왜 학교폭력 예방 공익광고 중에 이런거 있었죠.  [그런 애는 없습니다. 다만 그런 무관심만 있을뿐..]

하지만 저는 그런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애를 지도하는 시스템이 후진적일 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09.

주진우 기자도 같은 건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는데, 기각 되었죠. 나중에 백은종씨도 나왔을 겁니다.


50kg 짜리 법 없이도 살던 사람이 아무 원한도 없는 100kg 짜리 박지만의 행동대장 노릇을 하던 사촌을 무참하게 난자하여 살해하고 목 매고 자살했다는 사건인데, 나는꼼수다 '으스스한 가족 이야기' 편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한의원의 종말

원문기사 URL : http://me2.do/FHp8Ph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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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한의학은 존재의 근거를 상당부분 잃었습니다.

과학의 시대에 진리에의 역주행이 오래 갈리 없잖아요.


십전대보탕에 실제 작동하는 약물은 딱 하나.

그건 한의사도 모른다는 거.


마황을 먹으면 됨.

가슴이 두근거려서 입시생들 밤새 공부할 수 있음.

물론 천원짜리 에너지 드링크로 대체할 수 있으나 담임샘이 에너지 드링크 먹지말라고 하니깐.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09.

그런데, 양의도 엉터리가 많이 있다는 것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재재작년에 목을 받쳐 준다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베개를 샀는데, 그때까지 저는 방바닥에서 잤는데, 그게 왼쪽으로 돌아 자는 제 잠 습관하고 합쳐져서 왼쪽 어깨가 자는 동안 눌려 병이 생겼습니다. 무거운 머리가 홈에 푹 들어가 밤새 움직이지 못하고 자세가 고정된 것이죠.


그래서, 그 베개를 버리고 원래 사용하던 메밀 베개를 베었는데, 아픈 어깨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몇가지 해보다가 결국은 작년에 낮은 라텍스 베개와 푹신한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를 구입하여 잠을 자니 지금은 정상 생활은 지장 없게 회복이 되었습니다. 침구 가격에 몇 십만원 지출이 되었지만, 그동안 병원에서 찍은 MRI 두 번만 해도 100만원에 주사에 물리치료에 수백만원이 들었으니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몸이 나았으니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 동안 양방 병원은 몇 군데 다녔는데 침구를 개선하라는 이 키포인트를 지적하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딱딱한 바닥과 머리가 고정되는 베개를 사용한 이후로 병이 생겼다고 설명을 해 주었는데도 말입니다. 실제 MRI를 찍어보면 회전근개 일부가 손상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양의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손상된 부분을 꼬매는 것이 맞는 처방일 수 있습니다.


절반은 수술하자고 하고, 나중에 계속 악화되자 수술을 하려고 마음먹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한 일입니다. 다른 병원은 별로 좋지도 않다는 스테로이드 주사만 정기적으로 놓고.


도대체 수백년 역사의 양의가 잠자는 동안 몸을 움직이지 못하여 몸 일부가 백이면 망가진다는 상식적 병리 현상에 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처방에 대해 정보를 주지 못했다는 것이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 결국 이것 저것 해 보았던 저의 실험 정신(?)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몸은 왼쪽으로 돌려 옆으로 자는 성향이 강했던 것 같고, 베개 높이를 낮추니 몸을 완전히 왼쪽으로 돌려 머리를 벨 수가 없게 된 것이 밤새 왼쪽 어깨가 짖눌리는 것을 막은 것이 키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큰바위   2013.09.09.

양의가 한의를 보완하고 한의가 양의를 보완하면 되는데, 서로 너는 비과학적이고 내가 더 과학적이다라는 식의 비과적적 태도가 환자를 죽이는 거죠. 


요즈음 서양의학에서는 동양의학을 많이 본따 다각적인 치료방법을 권합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중의학을 정식 사회의료보험제도에 편입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양의학에 비해서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지만, 

서양 물리치료사들이 침술을 배우고, 제법 흉내를 냅니다.


침술은 사실 치료술은 아닙니다. 

치료를 돕는 어떤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사람들이 침맞고 낫는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죠. 


과학은 이게 맞니 저게 맞지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한 후 타당하면 양쪽을 다 취합니다. 


양의학도 사람 나자빠지게 하는 경우 많습니다. 

생사람을 잡는 경우도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생명의 존엄을 아는 의사라면 양의라도 한의에게 묻고, 한의라도 양의에게 묻고 함께 가는거죠. 


서로다르다고 생각하는 두 세계 안에 존재하는 구조를 드러내고 거기에서 찾아지는 합일점이 있다면 그게 과학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날로 국격이 높아지고 있네요.

원문기사 URL : http://me2.do/xBnG9V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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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9

올림픽도 개최하고 식민지 지배도 정당화 되고

일본의 국격이 날로 높아지고 있소.


박근혜 꼬봉들이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일본만 승승장구.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3.09.09.

지난번 대선에서 민주당 등신들은 박근혜에게 투표하는 것은 일본 극우파에게 투표한다는 점을 전혀 부각 시키지 못했습니다.



생각의 정석 11회

원문기사 URL : http://gujoron.com/xe/gujo_podcast/38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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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3.09.08

오빤 잡스 스타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9.08.

토크가 진지하고 열띠오. 잘 들었네요.^^



역시 산수 안 되는 기자

원문기사 URL : http://me2.do/xBnGIU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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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8

후반기 3할 승률이면 잘한거래 ㅋㅋㅋ


한화는 전반기 74경기에서 22승51패1무로 승률(0.301)이 3할을 겨우 넘었다. 그러나 후반기 33경기에서는 11승22패를 거두며 승률도 0.333으로 껑충 뛰었다.


11승 22패가 잘한 건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9.08.

닭근혜 지지율이 이석기건으로 6할이 넘었다고 하는 언론이 있는 나라에서 이건 애교죠^^



산수 안 되는 멍청이 기자

원문기사 URL : http://me2.do/FbKcwC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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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3.09.08

혜초는 신라로 올 생각이 없었고 

애초에 신라로 돌아올 이유가 없으며


북쪽길을 선택한 것인 인도 서쪽 끝까지 갔을 때 

당시 중국 수도인 장안까지 6천키로 밖에 안 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배 타고 신라로 온다면 1만킬로 넘어가는데 

누가 1만킬로나 배를 태워준다던?


결정적으로 인도 서쪽끝까지 갔다면 돌아오는 뱃길이 있을리 없고.

배 타고 신라로 돌아올 이유가 없으


장안이 최종목적지인데 배 타고 오면 

다시 육로로 수천킬로를 더 가야 장안에 도착합니다.


혼자 가는게 아니고 오가는 상인들을 따라간 길인데 

그 상인들이 장안으로 가지 어디로 가겠소?


* 중국상인은 중국 광주에서 인도네시아까지만 갔다.

* 인도네시아에서 인도까지는 운좋게 배를 얻어타고 갔다.

* 인도 서쪽까지 갔다가 중국으로 가려면, 다시 인도를 횡단하고

배를 얻어타고 인도네시아를 갔다가 다시 중국배로 광주까지 가서 

다시 내륙을 이동하여 장안까지 올라가야 한다. 총 이동거리 1만 2천 킬로.

* 장안이 목적이면 돌아오는 길은 육로를 걸어오는게 더 빠르다. 6천킬로.


결론.. 혜초는 상인들의 이동로를 따라 가장 가까운 길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