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은 사회의 방향을 잘 읽어야 합니다.
개인이 생각을 말하면 안 되고 문명의 흐름에 편승해야 하는 거.
마광수도 깝치다가 한 방에 갔지요. 근데 그때 그 시절 분위기가 그랬어요.
라즈니쉬가 섹스교 만들어서 전 세계의 성진국화를 주장하고 그게 먹히던 시절.
그런데 에이즈에 한 방 맞고, 찰스 맨슨에 한 방 맞고,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한 방 맞고
3연타를 맞았는데 이건 물리적으로 매를 맞은 겁니다.
매를 맞고 버티나 했는데 맷집이 강하지 못해서 뻗었어요.
본질은 베이비붐 세대의 인구증가지요. 베이비붐 세대가 쪽수로 한 번 밀어보려고 한 것.
그게 일부는 적군파로 가고, 일부는 학생혁명으로 가고, 일부는 히피로 간 것.
그런데 이곳저곳에서 매타작을 맞고 졌습니다.
마광수가 뒤늦게 분전해 봤지만 참패. 대학에서 교수들 사이에 왕따.
누가 옳으냐, 누가 가해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를 탈출한 사자를 사살하는게 맞느냐 생포하는게 맞느냐.
문제는 생포할 능력이 없는 겁니다. 마취제 맞고 예민해져서 공격하면?
곰 한 마리도 마취제로 제압 못하는 한국인들 실력에 사자를 잡아?
어떤 균형선이 있는 것이며 물리적으로 못하는 것은 못하는 겁니다.
마광수가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건 바보들 초딩행동.
중요한 것은 그 언저리에 선이 그어졌다는 거지요.
걸레스님 중광, 막걸리 천상병, 마광수 셋이서 낄길거리며 놀던 시절이 좋았을 수도.
고은이 모르고 그 주변에서 추임새 넣다가 뒤늦게 개망신.
어쨌든 그 시절은 갔고 인류는 이 정도에서 전진하지 못하고 있어요.
미국이라면 교도소 안에서 동성간 강간은 무수히 일어납니다.
그런데 아무도 재소자 인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 교도관이 못 이겨요.
1인 1실을 주려면 세금을 더 걷어야 하는데 납세자들이 동의하지 않거든요.
가끔 사자 우리에 들어가서 사자한테 회개하라고 설교하다가 물려 죽는 사람이 있어요.
사자가 잘못한 걸까요? 맞습니다. 사자에게 징역형을 때릴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당연히 사형을 때려야 하는데.
푸틴은 능지처참을 해야하는데. 못해요. 핵강국을 못 이겨.
다른 모든 논란과 마찬가지로 심리학으로 흥해서 물리학으로 종결.
이게 다 밸런스의 균형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허세죠.
정의란 무엇인가.. 그딴거 읽고 유식한 척
사실 놀란 영화에 과학은 거의 없습니다.
더문도 안 보는 자들이 무슨 과학.
인터스텔라 인셉션 사실 허접함.. 영화적 의미는 있지만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더문은 봐야 합니다.
감독을 때려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껴보는 심리체험도 일종의 뇌과학.
우주인의 조건
1. 키가 작아야 한다. 우주선 내부가 좁아. 고산 키 170, 도경수 172. 이건 됐네.
2. 멘탈이 강해야 한다. 울고 짜는 넘은 아웃
3. 체력이 좋고 머리가 비상헤야 한다. 당연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