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게 해주는 글은 절대 아니고, 구조론은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답을 해줘야한다.
연금문제에 대해 오래 이야기해 온 강창희씨의 이야기를 볼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XtYbtnNDs
자본주의가 가속화되면, 지가가 집적되고, 서울-수도권과 같은 현상이, 파리, 런던, 뉴욕-필리-볼티모어-디씨, 샌프란-엘에이, 도쿄, 오사카에서 나타났었고, 우리 경제구조와 비슷한 일본의 경우를 봤을때, 지금의 50대 이상의 부동산자산이 앞으로 줄어들고, 금융자산이 늘어난다는걸 예견할 수 있다.
다시 돌아와, '돈'. 구조론 옛날 글들을 보면, 돈에 대한 입장을 볼수 있다. '신용'이 창출되는 구조 자체가 돈이라는것. 10년전부터,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고, 서구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공식적으로 on-the-record로 방송되는경우와, 서류에 싸인하는것, 편지를 쓰는것 모두를 '돈'으로 봐왔다.
역사적으로 보자.
지리상의 발견을 볼수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ajan&logNo=221072037594
동인도회사, 네덜란드, 영국, 영국 화란은행, 주식회사. 지리상의 발견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가 가능하려면, 자본이 300%투자되어야한다. 실제는 1000%인데, 300%에 대해서 재보험을 2번 들면 가능. 10번 항해를 나가면 1-2번 성공하는데, 나머지 8-9에 대한 '보험'이 근거되어야 한다. 지금도, 배는 한국에서 만들지만, 선사보험회사는 런던-뉴욕에 있는 이유다. 물론 현대해상은 서울에 있지.
정화의 원정도 예가 되지만,
https://namu.wiki/w/%EC%A0%95%ED%99%94(%EB%AA%85%EB%82%98%EB%9D%BC)
단번의 경우에 그쳤다면, 자본주의라는 기계가 작동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
지리상 발견 이후, 몇가지 자본주의 기계의 예 (돈의 신용창출)
1. 미시시피 주식회사
https://namu.wiki/w/%EB%AF%B8%EC%8B%9C%EC%8B%9C%ED%94%BC%20%EA%B1%B0%ED%92%88
2. 미국 철도 건설
https://museum.ksd.or.kr/static/mb0104000034.home?menuNo=68
3. 1-2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1929-1939)
https://contents.premium.naver.com/ottguidebook/1776/contents/220408174649186QA
4. 90년대 IT 거품
https://namu.wiki/w/%EB%8B%B7%EC%BB%B4%20%EB%B2%84%EB%B8%94
4번과 1-3번은 좀 다른데, '돈'이 아날로그 (혹은 지역화)에서 디지털 (세계화)되었다는 점.
역사 컨텐츠로 흘렀지만, 돈이라는게 정형화된 무엇이 아니라, 무형화된 '신뢰의 창출'이라는 점. 디지털은 그 무형화에 대한 표출양식이란 점. 작금의 crypto에대해서도 극단적으로 볼 이유는 없고, 돈이 transaction (한국어로...) 에 대해서 진화한다는 점에서 긍정할 수 있다는것.
결국엔, 돈의 transactions은 계속 진화할거고, 지금의 부동산불패라든가, 강남불패라든가 같은 자산시장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 지연현상은 지양되어야 한다는것. 세상과 마켓을 신뢰하고, 생각보다, 한국 경제가 세계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진화'된 자산에 투자하고, 자신의 삶의 태도와 스타일을 유지하는 방법밖에는. 돈은 돈의 논리대로 움직일 뿐이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