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중에 무슨 밥타령입니까?
실전 중에는 건빵이나 먹는 거지 밥먹으면서 전쟁하는 군대가 세상에 어딨어요?
미쳤어요?
군은 숙영지에서 대기하다가 상황 발생하면
탄약 140발 수령, 수류탄 2발 수령, 건빵, 수통에 물 채우고 진지로 들어갑니다.
진지투입은 일정한 기간 후에 교대로 돌리게 됩니다.
다만 이름이 전투식량이라서 헷갈린거.
군대는 전투모, 전투화, 전투복 이렇게 전투를 붙이게 되므로 식량도 전투식량 좋아하네.
엄밀한 의미에서 전투식량은 없고
군대는 언제라도 야전취사반이 따끈한 쌀밥을 해줍니다.
각자 자기 식판에 줄 서서 밥 받아다 먹는 거죠.
단 매복을 하거나 식량이 운반될 수 없는 지점에 있거나 상황별로 다양한 취식방법이 있는데
밥 먹는것도 훈련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투식량이라고 해서
뜨거운 물 부어 먹는 훈련을 하는데 그거 그냥 훈련입니다. 이것도 메뉴가 다양함.
전투 중에 밥 먹을 생각 하면 안 되죠. 미쳤어요?
다양한 야전식사 형태 중의 하나로 뜨거운 물 부어먹는 훈련도 있는 거.
이름을 잘 정해야 합니다.
이름 잘못 지으면 3대가 피곤해 집니다.
전투식량이라고 이름붙여버려서 군대도 안 가본 새누리당이
전투식량에 물 부으면 수증기 나서 안 된다고 딴지 걸어서 전군이 괴로움을 당하는 거죠.
간편식량 정도로 바꾸는게 정답.
전투 중에도 야전취사반이 직접 해주는 밥 먹는게 정답.
총알이 날아다니는 실전 중에는 건빵이 정답.
매복 중에는 굶어. 침도 삼키지 마. 특전식량은 그냥 달지 않은 강엿을 줌.
막장족이 때 맞춰 짝 맞춰 출현.